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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과학, 인문학

마술, 과학, 인문학

이종흡 (지은이)
장미와동백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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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과학,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술, 과학,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91197932588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2-07-15

책 소개

‘서양 역사와 문명 총서’의 첫 번째 책으로 경남대학교 이종흡 명예교 수의 <마술, 과학, 인문학>의 개정판을 출간한다. 1996년에 출간된 <마술, 과학, 인문학>은 짧은 시간 사이에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책이었다.

목차

개정판 서문에 덧붙여

서론

1. 어떤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가?
- 과학연구의 일반적 문제 / 비학과 과학의 문제
2. 어떻게 문제에 접근할 것인가
- 연구방법 / 연구대상의 한정

1부

1장 르네상스 비학의 인식체계
1. 신플라톤주의적-헤르메스주의적 배경
- '태고신학'의 전통 / '태고신학'과 헤르메스주의
2. 비학의 인식론
- '두 권의 책': 서적 신비주의 / '마술사'로서의 인간

2장 비학의 상징체계
1. 비학의 언어
- 자연적 언어의 전통 / '아담의 언어'와 상형어
2. 비학의 수사학
- 창조의 수사학 / 비학적 상징의 수사학

2부

3장 17세기 자연과학에서 비학적 논제의 연속성
1. '자연이라는 책'의 해독
2. 종말론, 유토피아, '지식=권력'

4장 과학적 담론의 형성
1. 자연지배의 수사학
- 비학적 '지식-권력'의 사회적 정당화 / 지식 전달의 수사학
2. 보편 언어의 계획
- 이상적 언어에 관한 논의들 / 언어 대 사물

3부

5장 근대 인문학에서 비학적 논제의 연속성
1. 태고적 지혜에 관한 논의들
- 이교적 지혜 대 기독교적 지혜의 비교 / '고대인과 현대인'의 비교
2. 시적 지혜
- '태곳적 지혜'의 심오함과 범속함 / 시적 지혜와 시적 상징

6장 인문학에서 '과학적' 담론의 형성
1. 인문학적 탐구영역의 정립
- '인간이 만든 것'의 진리성에 관한 논의 / '베룸-팍툼'의 원리
2. '새로운 과학'으로서의 인문학
- 과학적 담론에 관한 수사학적 성찰 / 언어의 비유적 본성과 창조성

결론
참고문헌
색인

저자소개

이종흡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남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구 근대의 형성 과정을 지성사·과학사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지은 책으로 『마술 과학 인문학』이 있고, 옮긴 책으로 『종교와 마술 그리고 마술의 쇠퇴 1~3』, 『학문의 진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모든 것은 인간이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만든 신적 이미지, 영웅적 이미지, 인간적 이미지는 각자의 '향기로운' 물줄기를 유지하면서 현실이라는 넓은 바다로 유입된다. 비학과 자연과학과 인문학도 마찬가지이다. 그 어느 하나만이 일방적으로 존재하였던 시대는 없으며, 그 어느 하나가 개인의 정신을 온통 사로잡은 적도 없었다. 신을 잃어버린 시대도, 자연을 잃어버린 시대도, 인간 자신을 잃어버린 시대도 없었다."


"어떤 이론의 함축이 뒤 시대에 실현되는 진보의 역사를 기술하려면 이론적 '선구자'를 설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문제는 역사가에 의해 미리 결정된 틀에 선구자를 끼워 맞춘다는 데 있다. (중략) 관한 길고도 뜨거운 논쟁의 와중에서 희생당한 장본인은 바로 베이컨과 비코였다. 이와 같은 논쟁에서 그들이 선구적인 천재로 칭송 되었느냐 지적 낙오자로 취급 되었느냐의 문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이론의 진보과정을 재구성하겠다는 연구자의 결정이 그 이론을 만든 과거의 인물들에게 마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복선적·이중적 접근은 꼭 필요하다. 그러나 '이중적'이라고 해서, 16-17세기에 비학과 과학이 확고하게 구분되어 있었다던가, 당시의 지식인들이 과학자와 비학자로 철저하게 나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이처럼 철저한 구분은, 또 다시 뉴턴을 정신분열자로 만드느냐, 아니면 두 개의 '모순된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만드느냐는 양자택 일을 강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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