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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비전공자의 소설 쓰기)

정진영 (지은이)
  |  
파이퍼프레스
2023-11-3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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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책 정보

· 제목 : 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비전공자의 소설 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7991844
· 쪽수 : 144쪽

책 소개

경험들 시리즈 4권. 문단의 데뷔 기준으로 인식되는 ‘등단’ 과정을 거치지 않고, 로커를 꿈꾸다 법학을 전공한 후 기자 생활을 하면서 데뷔한 저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이력을 출간한 작품들과 연결해 설명하면서 소설 쓰기 방법을 공유한다.

목차

1 실패한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직업
전공은 필요조건이 아니다
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
엔딩 장면을 먼저 결정하라

2 일단 시작하고 반드시 완성하라 : 장편소설 『다시, 밸런타인데이』
「러브레터」가 쏘아 올린 작은 공
고민할 시간에 한 글자라도 쓰자
소설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쓴다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3 준비된 자에게 운이 따른다 : 장편소설 『도화촌기행』
미련 가질 바엔 부딪혀 아픈 게 낫다
최선을 다해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
운을 맞이할 확률을 높여라

4 분노와 열등감은 좋은 창작의 동기 : 장편소설 『침묵주의보』
분노에서 출발한 소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되 놀기에는 불편한 공간이 좋다
열등감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5 자기 치유를 위한 소설 쓰기 : 장편소설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
어머니의 일기
처음부터 어머니로 태어난 여자는 없다
만남만큼 이별도 소중하다

6 많이 경험하고 부족하면 취재하자 : 장편소설 『젠가』
죽음의 문턱 앞에 서니 모든 게 단순해졌다
소설과 작가 사이의 거리
디테일은 경험과 취재에서 나온다

7 장점을 강점으로 극대화하라 : 장편소설 『정치인』
욕심 때문에 흔들린 중심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라
서는 데가 바뀌니 풍경도 달라졌다
원작은 작가에게 훌륭한 무기이자 방패다

8 도대체 등단이란 무엇일까
누울 자리를 봐 가며 발을 뻗자
등단이 어떻게 질서가 됐는가
등단은 시작에 불과하다
당선 비결? 좋은 작품을 써라

9 길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
어느 쪽이든 소수만 살아남는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10 등단 기회를 늘리는 전략 : 단편소설
장편보다 단편으로 등단할 기회가 더 많다
단편을 써야 오래 작가로 활동할 수 있다
재고는 많을수록 좋다
당신의 모든 일상이 주제이며 소재다

11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출간할 순 없다 : 산문
산문? 에세이? 수필?
당신도 산문집 작가가 될 수 있다
나만 쓸 수 있는 글이 경쟁력이다

12 조금 늦게 시작해도 괜찮은 직업
예술은 젊은 천재의 몫이다
소설은 둔재의 예술이다
라이터스 하이

저자소개

정진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소설 『도화촌기행』 『침묵주의보』 『젠가』 『다시, 밸런타인데이』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 『정치인』, 산문집 『안주잡설』 『소설은 실패를 먹고 자란다』를 썼다.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 백호임제문학상을 받았다. 『침묵주의보』가 JTBC 드라마 <허쉬>, 『나보다 어렸던 엄마에게』가 KBS 라디오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월급사실주의 동인.
펼치기

책속에서



이 초라한 시작이 나중에 소설을 쓸 때 얼마나 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해줄지 그땐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내 장편소설 『침묵주의보』 『젠가』에 당시 경험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양한 경험, 그중에서도 실패한 경험이 많을수록 소설을 쓰는 데 좋다. 소설은 얄궂게도 실패를 먹고 자란다. 나는 마음이 평안하고 살림이 넉넉한데 소설을 쓰는 사람을 단 한 번도 본 일이 없다.
[실패한 경험이 많을수록 좋은 직업]


나는 제작사 관계자를 만나는 자리에서 왜 무명작가의 망한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려느냐고 물었다. 제작사 관계자의 대답은 간단했다. 언론을 다룬 드라마를 제작하고 싶어 원작으로 삼을 만한 소설을 샅샅이 찾아봤는데, 『침묵주의보』보다 괜찮은 작품이 없었다는 거다. 또한 기존 한국 소설과 달리 서사가 뚜렷해서 영상화하기에 장점이 많다는 평가도 받았다.
[분노와 열등감은 좋은 창작의 동기 : 장편소설 『침묵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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