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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지방자치
· ISBN : 9791198016188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1부 신안의 생명
첫 번째 이야기 - 섬마다 향기가 가득한 꽃의 천국
두 번째 이야기 - 사유와 기적의 순례길
세 번째 이야기 - 소금, 빛과 바람이 만든 기적의 결정체
네 번째 이야기 - 섬마다 향기로운 꽃, 섬마다 울창한 숲
다섯 번째 이야기 - 섬마다 미술관, 섬마다 박물관
여섯 번째 이야기 - 생명의 보고 갯벌 지킴이
2부 신안의 혁명
일곱 번째 이야기 - 햇빛과 바람이 선사한 평생연금
여덟 번째 이야기 - 위기와 극복의 역사, 감사원과의 전쟁
아홉 번째 이야기 - 섬을 오가는 편리한 선박 대중교통
열 번째 이야기 - 약탈과 억압을 견뎌낸 350년의 투쟁
열한 번째 이야기 - 신안의 특별한 공무원 임용법
열두 번째 이야기 - 현존하는 최고의 유적지가 되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친(씨 뿌리고 베푸는) 군수는 섬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신안군의 정책 사업은 세계 각국의 정상이 합의하고 추진해가고자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변신을 의미하며, 정책이 안정화될 경우 가구당 6천만 원의 연봉이 가능하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추진해온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사업이 낙도에서 벌어지고 있다. 섬에 향기가 가득하다. 휴식과 사색, 그리고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여 신안의 섬으로 가라.
신안군에서는 감정가 120억 원에 달하는 분재를 일괄 매각하는 경매에서 여섯 차례의 유찰을 지켜보며 참여하였고, 당시 신안군의회는 혹시나 가격 경쟁에서 밀릴 것을 고려하여 신안군이 요청한 예산보다 3억 원을 더 증액 편성을 제안하며 추경예산을 확정하면서 행정과 의회가 손발을 맞추었다. 지금도 신안군청과 신안군의회의 협업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사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든 사람이 꽃을 보면서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녹아 있다. 그래서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살고 싶은 섬으로, 섬 밖의 세상 사람들에게는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신안의 섬들은 생태계를 복원하는 섬이자 사람들에게는 치유의 섬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희망의 꽃 혁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