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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교육
· ISBN : 9791198048301
· 쪽수 : 430쪽
· 출판일 : 2022-12-28
책 소개
목차
1장. 뇌에 관한 수업
2장. 의미 제작소
3장. 종교 교육자/ 제작소 컨설턴트의 역할
4장. 모형 형성으로서의 종교교육
5장. 지각: 제작소로 가는 문
6장. 지각의 교육학
7장. 은유와 이해
8장. 나는 기억한다
9장. 기억의 존재화 작업
10장. 종교 지성으로 향하는 일곱 겹의 길
11장. 순례자 정신
12장. 의식의 출현
리뷰
책속에서
1장. 뇌에 관한 수업
갓 태어난 아기는 정말 백지 상태일까? 비록 신체적으로는 불완전할지라도 그의 유전 판에는 세상을 이해하고 탐색하고 경험을 조직하는 프로그램이 각인되어 있다. 그의 뇌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지역에서 먹이를 찾는 한 마리 배고픈 늑대와 같다. 이때 뇌의 먹이는 의미가 된다. 그렇다면 이것이 종교교육자의 과업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종교교육자의 역할은 안내자가 되어 학생들이 경험을 택하고 세상에 대한 자신만의 이해를 하도록 그들을 믿어주는 것이다.
2장. 의미 제작소
뇌는 의미 제작소이다. 뇌는 기억의 ‘저장소’를 필요로 하고 ‘생산 체계’와 쌍방향 ‘선적, 수령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들어온 정보를 일시적으로 처리하는 ‘하역장'을 가지고 있다. 뇌에서 만들어진 산물은 마치 동심원의 파장처럼, 물리적 세상과 초-물리적 세상을 규정하는 의미의 모형을 만들어낸다. 이 의미의 모형은 구체적인 감각에서부터 시작하여 바깥 원-초-물리적 모형까지 퍼지는데, 모형들은 퀼트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축적되고, 반복된 경험에 의해 계속 변화한다.
3장. 종교교육자/ 제작소 컨설턴트의 역할
뇌가 의미 제작소라면, 종교교육자는 제작소 컨설턴트이다. 이들은 종교적 또는 초-물리적 기억의 형성과 변화를 겪는 사람들을 돕도록 허락된 사람으로서, 1) 기르고 2) 가르치고 3) 알려주고 4) 갖추고 5) 훈련하고 6) 양육하는 여섯 가지 전략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이 여섯 가지 전략은 학습자의 독특한 의미의 세계를 존중하고 감상하는 컨설턴트에 의해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