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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98067388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3-11-13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 ‘집단지성’과 ‘집단사고’ 모두를 담고 있는 금융지표의 비밀
01 미 상업은행 예금잔고_ 곳간이 비어갑니다
02 원/달러 스와프 포인트_ 내 동생 유학자금을 든든하게
03 씨티그룹 서프라이즈 지수_ 경기 사이클을 파악하는 금융지표가 있다고?
04 10년-3개월 국채 금리 스프레드_ 경기침체는 이걸로 측정하십시오
05 Fed Watch_ 연준은 금리를 얼마나 올릴까요?
06 CNN 공포와 탐욕지수_ 투자자들의 투기심리가 극에 달해 있습니다
07 5년 후 5년 인플레이션 선도금리_ 기대인플레이션의 숨은 1인치
08 크레디트 스프레드, 그리고 (하이일드-투자등급) 스프레드_ 채권의 본질
09 채권 변동성 지수(MOVE Index)_ 금리 상승의 여지는 남았다
10 구리/금 비율_ 이 지표로 10년 금리를 내다볼 수 있다고?
11 시카고연방준비위원회 전미 금융환경 지수_ 이보다 더 신뢰 있는 금융지표가 있을까?
12 선순위 대출담당자 대출 서베이_ 진짜 경기가 좋은지는 대출자에게 물어보라
13 독일-이탈리아 국채 10년 스프레드_ 글로벌 위기 징조는 이 지표로
14 신용부도 스와프(Credit Default Swap)_ 채권에도 보험이 있다고?
15 유가_ 검은 금, 그의 속을 알 수 없다
16 VIX(시장공포지수)_ 초강력 태풍이라도 태풍의 눈은 조용한 법
17 테일러 룰(Taylor Rule)_ 기준금리가 여전히 낮습니다
마치는 글_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놀람지수’는 채권 금리의 선행지표로도 쓰임새가 있어. 다음 내가 보여주는 그래프를 보면, 점선 박스 부분에서 ‘놀람지수’의 추세 전환 후 약 1~2개월 후 미 국채 금리가 비슷한 모양새로 움직임을 알 수 있지. 그래서 앞으로는 통화정책, 경제지표, 금융상품을 별개로 보기보다는 이러한 ‘놀람지수’처럼 최장 3개월 이전 경제지표의 비중까지 반영함으로써 일종의 경기 사이클을 반영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별 업데이트가 되는 지표를 해석할 줄 알아야 해. 특히 주식, 채권, FX(외환)을 운용하는 매니저들에게는 말이야.”
“지난 2022년 3월부터 연준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린 결과, 10월 장・단기 금리 차이가 역전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커브가 역전되면 빠르면 6개월 후, 늦어도 24개월 이내에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장・단기 금리 커브인 3개월 T-Bill과 10년 미 국채 금리 간 스프레드 역전 후 경기침체 선언까지 약 11개월 정도 걸렸지요. 그러면 작년 10월에 커브가 역전되었으니까 이론상으로는 올해 9월 정도에는 경기침체 신호가 보이는 게 맞겠죠?”
“CNN 공포와 탐욕지수(Fear/Greed Index)를 가르쳐 주시면서 이 지표를 통해서 투자자들이 두려움에 빠져 있는지(Fear), 아니면 위험자산을 못 사서 안달 난 승냥이같이, 탐욕의 상태인지(Greed)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죠. 지금 상황을 한번 보세요.”
인덱스는 지난 월요일(22023년 7월 17일자) 80보다 2포인트 오른 82입니다. 인플레이션도 정점을 지나 하락하고 있고, 그러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않을 테니까 주식, 크레디트 채권 등 위험자산 수요는 늘어나는 것이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