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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기다린 말들

우리가 함께 기다린 말들

(언어치료사가 말 너머의 세계와 소통하며 만난 희망의 기록)

장재진 (지은이)
상도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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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기다린 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함께 기다린 말들 (언어치료사가 말 너머의 세계와 소통하며 만난 희망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118721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5-01-30

책 소개

청각장애 아이의 엄마가 언어치료사가 되어 마주한 마음과 마음들을 담은 에세이. 장재진 언어치료사는 언어발달을 다룬 여러 자녀교육서를 펴내며 아이의 언어를 고민하는 많은 부모에게 안내자 역할을 해 왔다. <우리가 함께 기다린 말들>은 장재진 언어치료사의 첫 에세이로, 언어치료사이자 청각장애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내밀한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오늘도 말이 열리길 기다리며

(1부) 어쩌다 보니 언어치료사
하늘이 유독 파란 가을날에 닥친 운명
평범한 삶
생후 15개월의 인공와우 수술
무너진 기대를 안고
언어치료학과 대학생이 되다
마침내 시작된 변화
선택의 갈림길에서

(2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면
10년 후를 약속한 커피 쿠폰
아이의 울음에는 이유가 있기에
3개월 아기의 눈
선생님, 이건 비밀인데요
초등 1학년의 두 번째 언어치료 
모니터 너머의 인사
중년의 나이에 언어치료를 받는 사연

(3부) 엇갈린 마음들, 연결된 마음들
영어가 뭐길래
현실에 눈을 감으면
뽀로로 나라에 사는 아이
아이들은 서로에게 배운다
희망을 놓아서는 안 되는 이유
그냥 좀 알아서 해 주세요
엄마에게 응원을

(4부) 청각장애 아이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일반학교에서 보낸 12년
마라톤이 알려 준 것
둘째 아이가 엄마에게 하고 싶었던 말
다사다난 우여곡절 수험 생활

(5부) 언어치료사는 오늘도 고민 중
엄마와 언어치료사 사이에서
더 넓은 세상과 교감하며
미래의 언어치료사들 앞에 서다
저와 함께 시작해 주시겠어요?
열두 명의 전문가가 모이자 생긴 일
느린 아이를 위한 코디네이터를 꿈꾸며

(에필로그) 청각장애 대학생 윤우의 이야기

저자소개

장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첫째 아이가 10개월 때 청각장애 판정을 받았다. 절망에 빠져 괴로워하다가 운명처럼 언어치료 공부를 시작했다. 결국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언어치료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직접 아이를 붙잡고 말을 가르치며 긴긴 기다림을 감내했다. 이제는 언어 발달 전문가로서 그때의 자신처럼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많은 아이와 부모님을 만난다. 언어치료의 시작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교감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우송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대학원에서 청각재활과 언어치료를 공부했다. 현재 솔언어청각연구소를 운영하며 대학교에서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의 언어능력》, 《초등아이 언어능력》, 《하루 5분, 엄마의 언어 자극》, 《30일 완성 초등 문해력의 기적》, 《하루 5분 언어 자극 놀이 120》 등이 있다. • 인스타그램 @slp.jang.j.j • 블로그 blog.naver.com/onions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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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염없이 울다가 문득 창밖을 보았다. 가을 하늘이 그렇게 푸르를 수가 없었다. 눈이 부실 정도였다.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신을 향해 원망의 말을 쏟아냈다.
‘우리 아이가 듣지 못한다니요. 우리 집안에 그런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나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기나요……. 왜 우리 아이가 이런 아픔을 겪어야 하나요…….’
― 〈하늘이 유독 파란 가을날에 닥친 운명〉 중에서


어떻게 해서 언어치료사가 되었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내 대답은 언제나 같다.
“그게요, 어쩌다 보니.”
정말 어쩌다 보니 언어치료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시작은 아이 때문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이 때문만은 아니었다. 지금은 내가 언어치료사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오늘도 나는 언어치료실에 간다. 그리고 희망과 절망,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줄다리기를 하며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아이들을 마주한다.
“안녕, 나는 언어치료사 장재진 선생님이야.”
― 〈선택의 갈림길에서〉 중에서


“선생님, 저 10년 뒤에 선생님께 커피 사 드리러 와도 돼요?”
색종이를 펴 보았다. 컵이 그려져 있고 그 옆에 정원이의 이름 석 자가 삐뚤빼뚤 적혀 있었다. 펜으로 휘갈긴 알 수 없는 낙서도 함께였다. 아마도 사인인 듯했다.
“이게 뭐야? 커피 쿠폰이야?”
정원이는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성이 담뿍 들어간 정원이의 색종이 쿠폰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언어치료사로 만들어 주었다.
― 〈10년 후를 약속한 커피 쿠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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