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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한국고대사 일반
· ISBN : 9791198161635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4-10-20
책 소개
목차
1. 신라 왕실
2. 신라 관등
3. 신라 기관 1
4. 신라 기관 2
5. 신라 기관 3
6. 신라 기관 4
7. 신라 기관 5
8. 신라 기관 6
9. 신라 무관
10. 신라 지방직
11. 신라 지방 부대
12. 신라 승관직
13. 발해
14. 후고구려
15. 참고문헌
16. 왕실 족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신라는 진한의 소국 중 오늘날 경주 위치에 자리한 사로국斯盧國이 발전한 국가로 박혁거세朴赫居世(신라 제1대 왕, 재위 BC 57-BC 4)에 의해 건국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초기 신라를 운영한 세력은 사로국을 세운 사로 6촌족장들이었다. 사로 6촌족장은 박혁거세가 신라(서라벌)를 세우기 전부터 사로국을 통치한 6부족의 족장으로, 박혁거세가 신라를 세운 뒤에도 통치력을 유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했다. 그래서 박혁거세 이후 초기 신라 왕위는 6촌족장중에서 선발되거나 선대왕의 사위에게 승계되었다. 이후 마립간麻立干대(356년부터 514년까지)에 이르러 장자계승이 정착하면서 왕권이 확립되었다.
-「신라」 중에서
거서간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가 쓴 왕호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거서간은 진한 언어로 왕 혹은 귀인을 부르는 칭호다.’라고 하여 박혁거세에게만 한정된 왕호였다. 『삼국유사』에 ‘박혁거세가 처음 입을 열 때에 자신을 알지거슬한閼智居瑟邯(알지거서간閼智居西干)이 크게 일어난다고 하였으니, 그 말에 따라 거슬한(거서간)을 임금의 존칭으로 삼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거슬한과 거서간은 발음을 한자로 표기하며 달라졌을 뿐 같은 단어를 가리킨다. 거서간은 부족사회에서 족장의 호칭으로 쓰이는 간干에서 파생된 호칭으로 여러 수장들 중에 대표자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추정된다.
-「신라 왕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