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가 잊은 어떤 화가들

우리가 잊은 어떤 화가들

(근대 미술사가 지운 여성 예술가와 그림을 만나는 시간)

마르틴 라카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페리버튼
2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4,300원 -10% 0원
1,350원
22,9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우리가 잊은 어떤 화가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잊은 어떤 화가들 (근대 미술사가 지운 여성 예술가와 그림을 만나는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98191946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05-22

책 소개

프랑스의 대표 미술사학자이자 작가인 마르틴 라카의 역작. 프랑스 혁명이 막 끝난 19세기초부터 제1차 세계대전 발발까지 백여 년간의 미술사를 여성 화가의 관점에서 다룬다. 그간 미술사가 주목하지 않았던 근대 여성 화가들과 그들의 빼어난 작품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며
여성 화가의 (재)발견: 사회적 (부수) 현상
미술사: 여성 화가와 예술의 문제
잃어버린 질문

새로운 공간: 취미 미술과 교육 모델의 변화
19세기 이전
예술에 대한 취미, 미술 공간의 혁명과 여성화
에콜 데 보자르와 개인 아틀리에: 새로운 아카데미식 교육 모델

눈에 띄기 그리고 인정받기: 전시회
단 하나의 살롱에서 여러 개의 살롱으로: 전시 공간의 분산
여성 출품자: 성별과 장르의 문제
시장의 법칙
‘잊힌 여성들’의 성공
꽃 화가, 모사화가, 장식가
적합성 전략, 장르화의 역사와 모호한 경계
상징주의의 기회
예술, ‘여성 화가’, 여성 화가들

여성의 미술교육
가장 중요한 훈련: 데생 배우기
아틀리에: 붓보다 연필
여성 아틀리에
‘장르’화가 그리고 스승: 레옹 코니예와 샤를 샤플랭
돈, 사교성, 예술적 소명
파리와 사립 아카데미들

나오며
맺음말
미주

저자소개

마르틴 라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미술사학자이자 작가.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Ecole des hautes etudes en sciences sociales)에서 미술사 및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분야로 르네상스부터 19세기까지의 회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술사를 광범위하고 횡적인 개념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대표 저술로 『배경의 시학』, 『욕망과 회화』, 『남성의 초상』, 『여성 화가들, 15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가 있으며, 대표 전시로는 파리 뤽상부르 박물관에서 2021년 큐레이팅한 「여성 화가들, 1780-1830」가 있다.
펼치기
김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행 및 문화 예술 콘텐츠 제공 업체에서 취재기자 겸 에디터로 근무하며 도서 기획과 출판 업무를 담당했다. 그 후 홍보 컨설팅 회사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홍보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번역 및 언론 홍보를 맡아 진행했다. 현재 프랑스어 및 영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콘텐츠를 소개하려 노력한다. 옮긴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트북』, 『브랜드 일러스트북 디올』, 『메르켈: 세계를 화해시킨 글로벌 무티』, 『우리는 어쩌다 혼자가 되었을까?』, 『두부 Cook Book』, 『디자이너가 꼭 알아야 할 그래픽 500』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왜 사회학적 접근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남성 화가에 관한 전시와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과는 다르게 여성 화가의 ‘세상을 만드는 방식’과 화가로서의 시각적 사고를 분석할 자리를 빼앗는가? 왜 우리는 아직도 여성 화가의 작품이 우리의 시적 기억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그리고 그 안에서 세상 속의 우리 존재를 성찰하고 우리 자신을 이해할 기회를 찾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가? 그것이 ‘사회적’ 평등뿐 아니라 ‘실존적’ 평등까지 실현하는 방법인데도? 그러니 이제 여성 화가의 작품이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 말을 하거나 글을 써보면 어떨까? 그들을 불러내보면 어떨까? 우리가 추구해야 할 역사학의 비판적 분석과 병행하여, 이제부터는 여성 화가들의 입장을 변론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작품을 고찰해보면 어떨까?


찾아보면 역사가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든 여성 화가들의 작품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는 그들이 회화에 완벽히 숙달해 있었음이 드러나며, 따라서 그들이 잊힌 이유가 서툰 아마추어리즘 때문이 아님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 많다. 그리고 야망, 투지, 끈기의 결과로 성공과 명예를 얻은, 그래서 여성의 대의를 이룬 영광스러운 주역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만한 여성 화가의 작품도 많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