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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8433596
· 쪽수 : 366쪽
· 출판일 : 2023-09-1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은 함정이었다
1부: 완벽한 재앙 _ 깨어보니 채양기의 내연녀가 되어 있었다
- 아버지를 고소하며; 딸의 이름으로
- 진실 보도의 파수꾼 <더탐사>; 한국 사회에 보내는 위험신호
- 윤석열과 한동훈이 덮은 ‘현대차 MB의 BBK 소송비 대납 사건’; 윤석열과 한동훈은 알고 있다
- 윤석열과 한동훈을 다시 소환한다; 제보자를 구속하다
- 전 현대차 사장 채양기가 흘린 중요한 단서들; 보도를 중단하라
- 채양기, 그는 무엇을 노리고 현대차를 검찰에 고발했나; 악질 내부고발자, 그는 바로 현대차 채양기
- 2006년 현대차 비자금 사건 진실의 전말; 현대차그룹 비자금 조성과 횡령의 진실
- ‘현대차 MB소송비 대납사건’ 해결의 대가; 내부고발자, 해결사로 다시 돌아오다
- 윤석열에게 제보하다; 윤석열, 그는 적폐청산의 적임자인가, 적폐인가
2부: 권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_ 검찰 캐비닛 속의 진실, 현대차그룹 엑스파일
- 정경유착의 역사, 그들의 나라에 당신은 없다; 정부와 재벌의 천박한 동맹자본주의
- ‘초원복집 사건’의 설계자, 채양기: 성공 신화 뒤에 가려진 현대차그룹 정계 진출의 흑역사, 그리고 채양기
- 현대차그룹 정몽구, 정의선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 프로젝트; 반독점법과 상속세가 적용되지 않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 정의선 총수의 편법 경영권 승계 자금과 현대글로비스 내부거래: 3세 경영 시대 개막을 위한 편법 경영권 승계
- 검찰과 현대그룹의 악연: 검찰의 재벌 길들이기
- 론스타 게이트 진실은 무엇인가: 봉이 김선달도 놀랄 론스타와 칼라일, 그리고 현대차그룹
- 비자금 관리자 채양기가 성노예로 전락시킨 여성들: 현대차 비자금, 그 검은돈이 탄생시킨 악마
3부: 헛된 여정 _ 험난한 여정의 끝
- 두산타워를 바라보며: 출구 없는 고학력자의 열정페이
- 높은 분들의 이상한 면접: 경제계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 면접
- 추악한 민낯을 마주해야 하는 이혼소송, 그리고 집안의 추락: 집안 몰락의 향연
- 취업 미끼로 유인해 나를 성폭행한 채양기: 혼란 속 혹독한 세상
- 심리적 최면, 가스라이팅: 악마의 꼬임
- 채양기가 던진 사업 투자 미끼: 나는 채양기의 사기 꿈나무
- 나는 채양기 가족의 불법 채권 추심자: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
- 채양기 가족 법인으로 꿈꾼 현대차 인도네시아 해외 진출 컨설팅: 허울뿐인 법인과 껍데기뿐인 정부 관료
- 두산그룹을 방문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기술인을 찾아서
4부: 권력 졸부의 역린 _ 정해진 구속
- 채양기의 가스라이팅 흔적들: 채양기가 내게 남긴 상흔 ‘트라우마’
- 용도 폐기 경고: 섹스 중독자의 올가미
- 용도가 다른 여성들: 채양기의 쾌락 메뉴판
- 당신의 남편을 찾아가세요: 기이한 가족
- 성관계 동영상의 실체: 사건 만들기
-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제14조: 정해진 구속
- 묵살된 제보, 피소당한 제보자: 윤석열님이 나갔습니다
- 추악한 권력의 카르텔: 예견된 비극
5부: 스스로 거악(巨惡)이 된 검찰 _ 범법자가 된 피해자
- 지독한 운명: 수인번호 ‘6609’
- 새로운 계급의 탄생, 재벌과 서민: 재벌들의 천국
- 나를 두 번 죽인 채양기: 악의 카르텔
- 검찰 권력의 횡포, 기소는 입맛대로: 선출되지 않는 권력, 검찰
- 성인지 감수성과 피해자다움: 그루밍 성범죄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은 시민언론 <더탐사>를 통해 제보한 ‘특종 현대차 MB 소송비 대납사건, 윤석열과 한동훈이 덮었다’를 중심으로 집필되었다. 사회 통념상 내연녀라고 하면,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게 현실이다. 그러함에도 저자가 이 사건을 세상에 드러내겠다고 결심한 것은 그녀가 내연녀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데에는 왜곡된 진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카뮈는 ‘시지프 신화’에서 시시포스가 신이 내린 형벌대로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린 것은 부조리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운명과 끝까지 타협하지 않은 태도라고 논했다. 이 책은 부패한 권력을 탐하고 추종하는 자들에 대한 저자의 저항의 기록이다. 우리가 애써 못 본 체하며,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부패한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우리는 계속 묵인할 것인가. 이제 우리는 그녀에게 답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