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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 박찬익

남파 박찬익

(독립운동의 주춧돌)

박영만 (지은이), 김영식 (옮긴이)
파이돈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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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 박찬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남파 박찬익 (독립운동의 주춧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98561954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4-08-15

책 소개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망우리 인물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망우인문학총서’의 첫 번째 책 《남파 박찬익》은 ‘백범 김구의 오른팔’로 불린 독립운동가 박찬익의 생애를 소개한다.

목차

〈망우인문학총서〉 간행에 부쳐
옮긴이 서문
지은이 서문

박 정승댁 도련님
새로운 길
오리골 탄실이
망국 전야
망명
만주 벌판
진구렁 속에서
넓은 무대
폭풍 속에서
주춧돌

지은이 후기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박영만 (원작)    정보 더보기
평안남도 안주 출신. 1929년 진남포공립상공학교 3학년 재학 시 광주학생운동에 가담하여 퇴학당했다. 1933년 일본에 유학하여 와세다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나 임시정부와 주고받은 영문편지가 발각되어 중퇴하였다. 유학 시 석남 송석하의 권유로 매년 방학 때마다 귀국하여 전래동화를 채집하여 《조선전래동화집》(1940)을 펴냈다. 1937년 송촌 지석영의 일생을 다룬 희곡 「선구자」를 썼다가 항일혐의로 일경에 압수당했다. 이후 1940년 2월 조선문인협회의 친일문인을 성토하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중국으로 망명했다. 광복군총사령부 선전과장(중령)으로 광복을 맞아 1945년 9월 임시정부 선전부 서울사무소장, 1948년 한미문화협회 총간사로 활동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 별다른 공직을 맡지 않고 드라마(KBS 라디오) 작가와 소설가로 생을 마쳤다. 주요 저서로는, 뛰어난 문학사적 가치와 문학성으로 재출간된 《조선전래동화집》(보고사, 2013), 이범석을 모델로 한 《새로운 성》(학예사, 1948~9), 박찬익의 전기 소설 《주춧돌》(신태양사, 1963), 광복군 관련 논픽션 소설 3부작 《광복군》(협동출판사, 1967~72)이 있고 유작으로 한일고대사를 다룬 《동방의 태양 한민족》(육지사, 1982)이 출간되었다. 1963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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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 번역가. 중앙대학교 일문과를 졸업했다. 2002년 계간 《리토피아》 신인상(수필)을 받았고 블로그 ‘일본문학취미’는 2003년 문예진흥원 우수문학사이트로 선정되었다. 역서로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ㅤㅅㅠㄴ킨 이야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 나쓰메 소세키의 《그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카지마 아쓰시의 《산월기》, 구니키다 돗포의 《무사시노 외》, 다카하마 교시의 《조선》 등이 있고 저서로는 《그와 나 사이를 걷다-망우리 사잇길에서 읽는 인문학》(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등이 있다. 산림청장상, 리토피아문학상, 서울스토리텔러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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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서없는 망향심에 잠겨 있던 박찬익은 문득 붓을 들었다. ‘앞 남(南)’ 자를 쓰고 그 밑에 ‘언덕 파(坡)’ 자를 써 보았다. 남쪽에 있는 내 나라 내 고향의 언덕들에 새싹이 트는 봄이 한없이 그리워서 써 본 것뿐이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가족들이 그리워지고 기다려짐에 따라 왠지 모르게 ‘남파(南坡)’라는 두 글자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그는 이 두 글자를 자기의 아호로 정해 버렸다.


임시정부! 임시정부! ‘그렇구나! 우리도 임시정부를 세워야 한다. 흩어져 있는 모든 독립군과 독립운동가들에게 명령할 수 있고 총괄할 수 있는 임시정부를 세워야 한다! 장작림의 세력과 마주 설 수 있는 강력한 발언권을 가진 임시정부를 조직해야 한다!’ 이런 구상이 떠올랐다. 남파가 이 생각을 서일이나 김좌진, 나중소 등에게 말하였더니 쌍수를 들어 대찬성을 해 주었다.


‘입을 다물리라! 삼일운동을 일으키자고 나와 예관 형님이 맨 처음 상의하여 사람을 일본으로 보내고 본국으로 보내고 만주로 가서 독립선언서를 지어 국내에 보냈다는 일들을 모두 입을 다물어 입 밖에 내지 않으리라.’ 자신을 향해 다짐하는 남파였다. 이러한 자신의 다짐을 그는 평생토록 지켰다. 이것으로 보아도 그는 너무도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파묻어 두려 하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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