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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의 20년 소풍

어머니와의 20년 소풍

황교진 (지은이)
디멘시아북스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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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의 20년 소풍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머니와의 20년 소풍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576996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4-08-20

책 소개

식물인간 상태의 어머니를 8년간 간병한 아들의 일상을 담은 《어머니는 소풍 중》으로 우리 사회에 온기를 전한 황교진 작가가 20년 만에 《어머니와의 20년 소풍》을 출간했다. 집에서 8년간 의식이 없는 중환자 어머니를 간호한 이야기를 확장해 20년 동안 낫지 않고 조금씩 병세가 악화되던 어머니의 마지막 시기까지 온 힘을 쏟아 돌본 전체 기록을 이번 책에 담았다.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1부 하늘이 무너지는 심경
돌아가신 어머니가 백수 아들에게 주신 뜻밖의 선물
2004년, 그해 여름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
골든타임이 무너지는 과정을 겪다
왜why에서 어떻게how to로
어머니가 된 아들의 삶
재가 케어 시절 나의 하루
천국대학 사랑학과
바느질과 파란 구두
첫 번째 가족사진

2부 어머니와의 추억
입시를 치를 때의 기억
군 복무를 지날 때의 기억
엄마와의 일상, 그리운 추억들
의식을 잃은 어머니 곁에서 선명해지는 정(情)
어머니와 속옷
재가 케어로 청춘을 보낸 뒤 사회적 돌봄의 길로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돈 문제의 그늘에서 결핍은 아름다웠다
위대한 가설, 믿음으로 살면 살아진다
가난 속에서 다른 사람의 가난을 생각하다
풍요롭지 않아도 풍성한 삶
8년 만에
두 번째 가족사진
마디와 매듭

3부 우리 모자의 손
어머니 결핵 세 번째 재발한 날
소극적일 수도 적극적일 수도 없는, 오랜 병간호
우리 모자의 손
돈보다 사랑이 많이 들었는데요
메르스 사태의 고통

4부 사랑하며 살기
최악의 시간에 최선의 희망을 얻기도 한 20년
18년째 어느 날, 가장으로서 아들로서
병간호, 가치 있는 순간의 연속
장기 연명치료에서 일어나는 숱한 갈등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

5부 20년 간호의 끝, 새로운 시작
어머니 간호의 마지막 4개월, 어느 날
어머니 소천하신 날
어머니 빈소에서 만난 부활
하늘 소망의 관점과 은혜
휴대폰 명의를 변경하다
어머니 간호가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생각이 되다

마치는 글

저자소개

황교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졸업 무렵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일하던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 1997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20년간 의식 없는 어머니를 책임지고 돌보며 여러 회사에서 책을 기획·편집했다. 낫기 힘든 뇌질환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상담과 장기 간병 지원 아이디어로 2017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실버임팩트>라는 소셜벤처를 창업했다. 치매와 뇌질환 가족을 돕기 위해 ‘치매 가족 치유콘서트’와 팟캐스트 <시름싫음>을 기획·진행했다. 2000년부터 비전웍스벤처스에서 창업 교육과 스타트업 육성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부터 <디멘시아뉴스> 편집국장으로 일하며 치매와 뇌질환에 관한 유익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국가 정책과 제도, 의료·제약 및 관련 산업 동향, 돌봄 현실과 미래, 노년 건강과 삶의 행복 등에 관한 기사를 쓰고 있다. 저서로 《어머니는 소풍 중》(김영사)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금도 비슷한 아픔을 겪는 이들을 위로하고, 숨만 쉬며 생존하는 환자를 곁에 둔 이들에게 내가 사막에서 그려간 지도와 나침반을 전하고자 한다. 고통에 지친 사람들, 실의에 젖은 사람들, 삶의 의미를 상실하고 방황하며 고민하는 많은 분께 우리 모자의 이야기가 작은 온기와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시작하는 글’ 중에


마을금고에서 광장시장을 다시 빠져나오며 종로5가역까지 걷는 그 시장길에서 원단 냄새, 사람 냄새, 추억 속 엄마 냄새가 섞여 코로 들어왔다. 이제 다시 여기 올 일이 있을까? 코가 시큰해졌다. 이런 복잡하고 여가 없는 시장에서와 달리 천국에서 편하게 계실 엄마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어머니는 돌아가신 뒤에도 내게 선물을 남기셨다. 병간호의 추억, 이별을 준비한 시간 20년과 그날 받은 두둑한 용돈까지.
‘돌아가신 어머니가 백수 아들에게 주신 뜻밖의 선물’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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