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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랑

김오랑

(역사의 하늘에 뜬 별)

김준철 (지은이)
  |  
더프레스
2023-12-21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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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랑

책 정보

· 제목 : 김오랑 (역사의 하늘에 뜬 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군인
· ISBN : 9791198581709
· 쪽수 : 372쪽

책 소개

12.12 군사반란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지키고자 반란 세력과 교전하다 사망한 김오랑 소령의 일대기를 그린 평전이다. 김오랑은 자신의 삶에 무척 충실했으며 정의가 아니면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비록 그는 작았지만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군인 정신은 활화산과 같았다.

목차

추천사 유승민 전)국회의원
추천사 전임범 전)제25대 특전사령관
김오랑 평전을 발간하며

세상의 문을 두드리다
작은 호랑이의 꿈
격동의 역사 속 군인들과
육군사관학교를 향하여
열릴 때까지 두드려라

군인의 길, 장교의 길
마음의 고향, 화랑대에서
참군인이 되기 위하여
사랑과 투쟁, 그리고 임관
지휘관의 길

전선에서 꾸는 꿈과 사랑
베트남 전선으로 가다
맹호부대 용사가 되어
새색시와 매복특공조
고국으로, 그녀의 품으로 가는 길

사랑과 투쟁을 위하여
인연과 만남 그리고 봄날의 약속
결혼생활과 교관생활
군인의 길, 군인의 굴
운명의 특전사를 향하여

특전사와 아내와 행복
아내의 눈이 되어
성공하는 특전사 중대장의 원칙
명예로운 군인
행복했던 시간을 끝내고

불의와 정의의 갈림길에서
특전사로 돌아온 바보 김오랑
역사를 뒤흔든 총소리
12월 12일, 피의 수요일
안일한 불의의 길, 험난한 정의의 길
김오랑의 죽음, 그 이후

김오랑 연보 / 참고 문헌

저자소개

김준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ROTC 28기로 임관 후 맹호부대와 특전사에서 근무했으며, 스키와 암벽등반 훈련 중 무릎 부상(상이군인)으로 1996년 전역했다. 현재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면서, <군 자살자 유가족단체 활동가>와 <김오랑 중령 추모회>를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ROTC중앙회 권익담당관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군인기념사업회장으로 전쟁사 연구와 선배 전우의 추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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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도 육군사관학교나 특전사령부 모두 추도식에는 참석하고 있지 않다. 물론 12.12 군사반란과 관련한 그 어떤 인사의 참여도 전무하다. 한때 군 내부에서는 김오랑 중령의 군인정신을 기리자는 분위기가 높았던 적도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그의 행위를 무모한 짓으로 일축하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12.12 군사반란을 주도했던 지휘부 역시 군인 입장에서 본다면 김오랑 중령은 다시없을 훌륭한 부하가 아니었을까? 군대는 한 나라가 주권을 행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는 말이 있다. 군대가 없고서는 주권 자체를 수호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군대 안에서 끝까지 정의를 저버리지 않았던 사람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추모회는 불행한 시대에 잠깐 머물다 간 한 사람이 아닌 오래토록 우리의 곁에 빛나는 별로 살아 있을 참군인의 삶과 죽음을 추모하고자 한다.


매복 작전으로 대단한 칭찬이 쏟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경계 임무가 주인 중대라 이따금 터지는 안전사고로만 그 이름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투를 통한 혁혁한 전과를 올리자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중대원들의 사기도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사실 게릴라 작전을 수행하는 베트콩들을 상대로 한 매복 작전의 성공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김오랑은 중대장과 함께 인헌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전투 시 용감히 싸운 결과 임무 이상의 능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발휘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훈장이었다. 그 후로도 김오랑은 예상 이동로의 관측 능력과 정보를 바탕으로 한 상황 판단으로 모두 두 차례의 성과를 더 거둘 수 있었다.


백영옥이 말한 박 소령은 16대대 18지역대장 박종규였다. 그는 1979년 12.12 군사반란 때 15대대장으로서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기 위해 대대본부 중대 병력을 이끌고 출동하게 된다. 그러나 김오랑과 박종규는 서로 총부리를 겨누게 될 줄은 전혀 예상도 못한 시간 속에서 인연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박종규는 육군사관학교 제23기로 김오랑의 2년 선배였다. 충청도 출신인 그는 생도 시절 럭비 선수로 이름을 날렸는데 그에 어울리게 우람한 체격을 갖고 있었다. 그는 제3공수여단 간부관사 비호아파트에서 김오랑과 이웃해 살며 형제처럼 지냈다. 특히 아내들끼리는 소소한 살림은 물론 정까지 나눌 정도로 절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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