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눈먼 자들의 나라

눈먼 자들의 나라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은이), 차영지 (옮긴이)
내로라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9,000원 -10% 2,500원
0원
11,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눈먼 자들의 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먼 자들의 나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8587718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5-07-01

책 소개

다수의 감각이 곧 ‘진실’이 되는 세계 속에서, 다르게 보는 이의 고립과 침묵, 그리고 ‘정상’이라는 이름의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각 중심 사회에 던지는 근본적 질문, “무엇이 진짜 보고 있는 것인가?” 술술 읽히는 번역과 더불어 인식, 규범, 다수성의 함정에 대한 성찰을 담은 해설로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목차

단숨에 읽고,
『눈먼 자들의 나라』
1. 전해지는 바 9
2. 사라진 이 19
3. 드러난 곳 41
4. 체념한 것 71
5. 그 너머에는 93

깊어지자.
편집자의 말 103
독후 활동 109
도루묵의 갖은 양념 123
저자 소개 131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137
우월주의 143
정상성에 관한 고찰 149
필터버블 157

Devour the Story,
『The Country of the Blind』
1. The Legend Goes 8
2. The Lost One 18
3. The Uncovered Place 40
4. What Was Lost 70
5. and Beyond 92

and Dive Deep.
Editor’s Notes 103
Reading Activities 109
Seasoning, and What’s Underneath 123
On Author 131
Utopia and Dystopia 137
Superiority 143
On Normalcy 149
Filter Bubble 157

저자소개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사회비평가로, 과학소설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다양한 장르에서 혁신적인 작품을 남겼다. 그는 『타임머신』, 『투명인간』, 『우주전쟁』 등 미래와 과학을 탐구한 작품들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지만, 동시에 사회 구조와 계급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 현실주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했다. 그의 문체는 명료하면서도 풍부한 관찰을 기반으로 하며,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사소한 행동과 심리 묘사를 통해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는 데 탁월했다. 웰스는 본래 노동계급 가정에서 태어나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지적 성장을 이루어냈고, 장학금으로 진학한 학교에서 토머스 헉슬리에게 생물학을 배웠다. 이러한 개인적 배경은 그의 작품 세계 전반에 강하게 배어 있으며, 특히 『킵스』는 저자 자신의 계급적 경험이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 웰스는 당대 영국의 교육 제도, 도제 제도, 계급 상승 욕망, 노동 현실 등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소설 속 인물들의 감정과 삶의 조건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특히 그는 사회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간이 보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한 제도적·교육적 개혁을 강조했다. 그가 남긴 현실주의 작품들은 과학소설과는 다른 결을 지니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구조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라는 점에서 일관성과 통합성을 보여주었다. 『킵스』는 그의 사회비판적 성향이 가장 문학적으로 정교하게 통합된 작품으로 평가되며, 계급 이동과 개인 정체성의 혼란이라는 문제를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적 이야기로 승화해냈다.
펼치기
차영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를 수집하는 영어 번역가. 읽고 소감을 나누는 행위가 사람을 조금 더 수용적이고 포용적으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문장을 만들고 싶어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눈먼 자들의 나라』는 어쩌면 조금 극단적인 단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은 벌거벗고 살아갈 수 없다. 수많은 영향력이 스며들어 지금의 ‘나’를 빚어낸다. 모든 양념과 밑간을 걷어 내고 온전한 나를 찾는 일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The story shows an extreme case, but it reminds us of something true. People cannot live entirely bare. We are shaped by everything around us. Trying to peel away all the spices and find the “pure” self is probably impossible from the start.


그러나 유토피아는 늘 ‘누구에게 유토피아인가’를 묻지 않으면 위험해지는 개념이기도 하다. 질서와 조화의 대가는 획일성과 억압이며, 모두의 평등을 보장하는 체제는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감시와 통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태어난 것이 ‘디스토피아’이다. 유토피아의 이상이 현실에서 어떻게 변질되는지를 보여주는 디스토피아는, 억압적인 전체주의, 기술 만능주의, 정보 통제 사회, 환경 파괴 이후의 생존 세계 등을 배경으로 인간성의 상실과 문명의 파국을 경고한다.
Yet utopia is a precarious idea unless we ask: a utopia for whom? Order and harmony may demand uniformity and repression. A society promising equality might rely on surveillance and control. From this tension emerges dystopia: a vision of idealism gone wrong. Dystopias explore how noble ideals can turn into systems of domination, often set in worlds shaped by authoritarianism, technological overreach, censorship, or environmental collapse.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