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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63881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2-14
책 소개
목차
1. 온화함의 기본
: 사람들과 마주할 때 건네는 상냥한 사랑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의 의미.
다정함은 손끝에서부터.
시원스러운 상냥함이란.
마음이 좋은 대화를 하는 법.
어떤 목소리를 듣고 있나요?
감사합니다라는 말버릇.
이름을 묻지 않는 모임.
질문은 수프를 뜨는 것처럼.
아이디어를 선물합니다.
편지지에 풍경을 담습니다.
2. 보살핌의 기본
: 몸과 마음을 보듬는 성실한 손길
손을 관리하고 있나요?
잘하고 있다는 말.
입술을 촉촉하게 합니다.
스트레스는 식빵 같은 것.
내 몸에 딱 맞는 차를 마십니다.
좋은 머릿결을 위한 도구들.
가장 편안한 속도를 찾습니다.
생각이 많을 땐 배꼽을 앞으로.
영혼의 시간을 갖습니다.
먼저 찻잔부터 데웁니다.
3. 단정함의 기본
: 일상을 산뜻하고 가볍게 가꾸는 요령
기다리는 자세의 미학.
딱 좋은 무게의 물건들.
단순한 욕실의 풍경.
물건을 다루는 다정한 손길.
기분 좋은 것들의 배신.
그릇에 여백을 둡니다.
편지를 쓰기 전에 손을 씻습니다.
때로는 아날로그 시계를.
물건을 상냥하게 대합니다.
짐싸기 파티 프로젝트.
4. 충실함의 기본
: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감각과 풍경
올해는 일간 다이어리를 써 봅니다.
여운을 음미하는 방법.
여름을 마중하는 물건들.
조금 더 기분 좋은 식사.
또박또박 만든 음식이란.
오늘은 현금 쓰는 날.
아날로그의 소리를 듣습니다.
계절을 담은 책을 읽습니다.
교토에서 만난 오늘의 메뉴.
집 안에 꽃병이 있는 풍경.
5. 나다움의 기본
: 취향과 철학으로 쌓아가는 소중한 일상들
좋은 펜 한 자루의 힘.
나에게 꼭 맞는 커피.
어떤 언어를 말하고 있나요?
일상 속 행운 모으기.
시작할 땐 미소를 짓습니다.
이케바나가 알려준 삶의 기본.
한 접시 식사의 미학.
가을엔 좋아하는 니트 하나쯤.
담백하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만의 풍습을 만듭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타인의 이름을 얼마나 성실히 다루며 부르고 쓸 줄 아는가로부터 우리는 비로소 진심이라는 마음을, 볼 수 있는 형태로 감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타인의 이름을 얼마나 성실히 다루며 부르고 쓸 줄 아는가로부터 우리는 비로소 진심이라는 마음을, 볼 수 있는 형태로 감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본을 가꾼다는 것은 나에게 가장 기분 좋고 편안한 모양새를 찾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