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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쓰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글쓰기에 진심인 일곱 작가들의 도전기)

정희정, 김현정, 노은심, 김누리, 김희정, 문현주, 송나영 (지은이)
최고북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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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쓰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글쓰기에 진심인 일곱 작가들의 도전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649577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4-09-19

책 소개

쓰기를 시작한 7인의 이야기. 우연히 책방에 방문해서 글쓰기를 배우고, 아이의 독서지도를 위해 독서 모임에 참가하고,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 함께 글쓰기를 시작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삶의 모양도 형태도, 만나는 사람도 모두 다르지만, 책방에서 만난 이들은 모두 한가지의 목표가 있었다. 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싶다는 것. 바로 그 강렬하고 명확한 목표 하나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김현정
나는 그림책으로 해방 중입니다
오늘도 걸어가는 중입니다
당신의 끄적거림은 낙서가 아니다
나를 담은 음식
내 마음의 휴지통은 어디에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 : 노은심
엄마는 책방을 만났어
조리원 동기 대신 그림책
아이와의 시간을 재발명하라
독서 모임이 책을 부른다
딱 한 시간만 부탁해 볼까?

세 번째 이야기 : 김누리
눌 언니가 되다
음악점역사 이야기
나는 오늘도 꿈을 꾼다
우리는 왜 선재에 열망하는가!
아시나요

네 번째 이야기 : 김희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예민함을 버리는 중입니다
18년 동안 다닌 항공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백수입니다. (1)
18년 동안 다닌 항공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백수입니다. (2)
워킹맘이 전업주부가 되기 어려운 이유

다섯 번째 이야기 : 문현주
누구나 디자이너다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이유
글쓰기 VS 디자인
그림책방에서 열정 주유하기
글 쓰는 디자이너

여섯 번째 이야기 : 정희정
누군가는 글을 읽고 누군가는 글을 쓴다
글 쓰고 싶었던 그녀 브런치 작가가 되다
우리는 책방에서 만났습니다
오늘도 이력을 한 줄 채웠습니다
쓰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일곱 번째 이야기 : 송나영
어떤 만남, 사람 책
쉼표, 비워내는 시간
발견, 우연한 행운
재정의, 믿음
어떤 선택, 글쓰기

저자소개

정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김포에서 최고그림책방 &최고북스를 운영하는 현직 작가다. 그림책으로 시작한 경험으로 이후 성교육, 글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의수업을 진행하고 전국으로 강의를 다닌다. 저서로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성교육〉, 〈하루10분 그림책읽기의 힘〉, 〈책쓰는 책방 하나쯤은〉, 〈내 인생에 한번은 창업〉, 〈책 먹는 아이로 키우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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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삶을 즐기기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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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김포에서 5살 남자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 손에 이끌려 방문하게 된 최고그림책방에서 책을 만나고, 함께하는 사람을 만나고, 글쓰기를 통해 일상을 적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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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제 막 작가라는 이름표에 김누리라는 이름 석 자를 써 내려가고 있는 새내기 작가. 한 아이의 엄마이고 다양한 일들을 경험해 본 직장인이다. 누구나 그렇듯 나만의 꿈이 있고 비전이 있는 아직 철이 덜 든 42세. 세상에 선한 기운을 조금은 보태고 싶은 동기부여작가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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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항공사에서 지상직으로 18년간 근무하다가 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어서 그만두고 나왔다. 틀에 짜여진 회사생활에서 꿈꾸는 것을 잊고 살다가 이제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지금은 필라테스 강사, 브런치 작가, 그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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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6년 차 광고디자이너. 주식회사 애드필컨버전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디자인과 함께 웃고 울던 지난날들을 이제는 글로 풀어보려고 한다. 글을 통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내가 알게 된 지혜, 깨달음,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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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아이를 키우며, 인생의 뒤늦은 사춘기를 혹독하게 지나고 있다. 알아갈수록, 이해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믿고, 계속해서 배우며 살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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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들 틈에서 <마지막 휴양지>를 읽고 있던 나는 조금도 부끄럽지 않았다. 오히려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감정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책의 그림에서처럼 주인공이 차를 타고 떠날 때 내 마음도 떠나고 있었다. 낯선 곳에 도착했을 때는 내가 그곳에 도착한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주인공이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마치 내가 일상에서 놓치고 있는 무언가를 떠올리게 했다. 책이 담고 있는 그림과 간결한 문장들이 내가 공감하기 더욱 쉽게 만들어주었다. 그림책은 교훈적이고 너무 단순해서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사실 나는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으면서 나 스스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단정 지었다. 우연히 방문한 동네 책방에서 몇몇 사람들과 함께 독서 모임을 시작했고, 얼떨결에 글쓰기 수업도 참여하게 되었다. 내가 평소 책방에 자주 들르는 사람이었다면 오히려 글쓰기를 시작하지 못했을 거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모함 덕분에 책을 좋아하기 시작했고,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의 이런 특징이 없었다면 난 음악을 전공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가끔 생각한다. 음악점역사는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일이었다. 시각장애인 아이들에게 음악도 가르치고 1년에 한 번 그 친구들이 서는 무대를 꾸렸다. 무대에서 아이들이 연주를 마치고 나올 때 나는 매번 감동했다. 그 친구들과 부모들이 가진 아픔을 이해할 순 없지만, 그날 하루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일을 하는 내가 기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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