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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잘하기

부부상담 잘하기

(협력적 부부상담을 위한 실전가이드)

데이비드 트레드웨이 (지은이), 김재희 (옮긴이)
힐링윙즈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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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잘하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부상담 잘하기 (협력적 부부상담을 위한 실전가이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98720702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24-04-15

책 소개

부부상담 잘하기는 부부상담사가 부부를 임파워먼트하여 그들 스스로 변화와 치료의 주체가 되도록 돕는 부부상담의 협력적인 방식을 보여준다. 이 책은 부부가 다양한 임상 접근법 중에서 자신들에게 필요한 전략을 직접 선택하도록 돕는 과정을 흥미롭고 친근한 대화체로 상세하게 설명한다.

목차

◇ 감사의 글

◇ 프롤로그

제1장 오래된 부부가 일반적으로 직면하는 도전들
사랑에 빠진 상태에서 “생활에 빠진” 상태로의 이동
둘이 셋이 될 때 자녀의 독립
은퇴와 노화
장기적인 관계로 가는 성공의 열쇠

제2장 협력적인 부부상담의 구조: 첫 세션

제3장 노력하는 사랑: 지금-여기에서의 행동 변화

과제 동기부여
과제를 하기 어려운 이유
준비, 계획, 연습, 처리, 끈질긴 격려, 지속

제4장 내담자마다 효과적인 과제 정하기
말하기/듣기 활동
공식적 말하기/듣기 활동의 규칙과 변형
타임아웃 규칙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이다’
의사결정 도구
부드러운 사랑의 보살핌

제5장 은밀한 난제: 성적 친밀감
왜 많은 부부들이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가?
성적 친밀감의 마법
과 좌절, 예술과 코미디로 승화하는 활동 팁
대화 활동 7가지
신체활동 7가지

제6장 트레드웨이 캠프: 주말 집중 상담 프로그램

제7장 용서와 화해, 그리고 보상의 프로토콜

제8장 외도의 도전

상담 단계
1단계: 위기관리
2단계: 공개
3단계: 용서와 화해, 그리고 보상
4단계: 새로운 결혼 생활 만들기

제9장 부부의 원가족 다루기
심리적 외상
치료 목표
성인기 대인관계에서의 어린 시절 대처 기술

제10장 이혼 : 다모클레스의 칼
결혼 실험
치료적 별거
치료적 별거 프로토콜

제11장 한 배우자가 문제아로 지목되는 경우
약물 남용
과정중독
부부 모두가 과정중독인 경우
신체적 학대
정신 질환

제12장 난장판, 스텝, 실수, 무효, 부조화
난장판
극심한 부부 갈등 개입 전략
오래된 상호작용의 춤과 스텝
상담사의 실수
부부상담이 효과가 없을 때

제13장 상담사의 의자에 앉은 코끼리: 상담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존재, 상담사
상담사의 성별과 성적 지향
상담사의 인종과 민족성, 문화적 차이
상담사의 원가족 이슈와 과거의 대인관계 경험

제14장 자기개방의 치료적 사용

제15장 우리의 소명


◇ 에필로그

◇ 부록 : 활동 과제 유인물
공식적인 말하기/듣기 활동, 대화형 말하기/듣기, 타임아웃 규칙, 부드러운 사랑의
보살핌, 의사결정 프로토콜, 성공적인 장기적 관계를 위한 10가지 핵심 요소, 왜 많
은 부부들이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가?, 성적 친밀감의 마법과 좌절, 예술
과 코미디로 승화하는 활동 팁, 용서와 화해, 보상의 프로토콜, 외도 후 용서와 화해, 그
리고 보상의 프로토, 부부 주말 집중 캠프, 치료적 별거 프로토콜

◇ 참고문헌

저자소개

데이비드 트레드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데이비드 트레드웨이 박사는 Treadway Training Institute의 소장이며, 저명한 부부가족치료사이자 슈퍼바이저이다. 지난 40년 동안 미국 전역에 워크숍과 교육을 제공하며 부부상담사들을 훈련해 왔으며, 4권의 책과 30개 이상의 논문을 집필했다. 25년 역사상 최고의 10개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된 기사로 2002년 Psychotherapy Networker 상을 수상했다. 굿모닝 아메리카 20/20, TV, 라디오 쇼에 출연했으며 가족의 의사소통에 관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Home Before Dark: A Family’s Portrait of Cancer and Healing의 공동 저자이며. 이전 저서로는 Intimacy, Change, and other Therapeutic Mysteries: Stories of Clinicians and Clients와, Dead Reckoning: A Therapist Confronts his own Grief, 그리고 Before It’s Too Late: Working with Substance Abuse in the Family등이 있다. 트레드웨이 박사는 52년 동안 Kate의 남편이자 Michael과 Sam의 아버지, 현재 Jacob의 할아버지가 된 것을 자신의 가장 큰 업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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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모래놀이치료학회 모래놀이상담전문가이며 힐링윙즈 심리상담연구소의 소장이다. Hope&Wellness Center 주한미군 가족 위촉 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서 사회사업(정신건강/상담) 석사를 취득하였고, 미시건주 Flint Life Center에서 임상사회복지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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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부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는 세션 사이에 일어난 일들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세션 중에도 세션 사이에도 열심히 활동하도록 최선을 다해 동기를 강화한다. 가장 성공적인 부부들은 집에서 과제로 준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했던 부부들이었다.
부부상담에 있어 ‘만병통치’ 모델은 없다. 나는 다만 45년 동안의 임상 경험 동안 다양한 상황과 문제에 따라 다른 구체적인 접근법들을 축적해 왔다. 모든 상담 모델은 우리가 현재 어디에 있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일반적인 기준점일 뿐이다. 즉, 상담모델은 우리가 자료를 조직하고, 중요한 것을 살펴보고, 반응을 예상하고, 다음에 어떤 단계가 적절한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내담자, 우리 자신, 상담 과정에 대해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체계적인 도구이다. 그러나 실제적인 변화는 우리가 부부에게서 보는 것과 우리가 사용하는 모델을 통합한 결과로 일어난다. 그레고리 베이트슨(Gregory Bateson)이 말했듯이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The map is not the territory).”
(중략)
부부상담사는 완벽한 지식을 갖고 험난한 산길을 따라 내담자보다 앞서 용감하게 행진하는 가이드가 아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피톤, 밧줄, 망치가 있으며 지도와 일기 예보도 있다. 그리고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이전에 직접 등반을 해본 경험도 있다. 이런 경험과 장비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위험을 공유하고, 그들의 두려움에 부드럽게 반응하고, 그들의 땀에 젖은 손바닥을 붙잡는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치유의 선물이다.
부부를 잘 돕는 법을 배우기 위해 가능한 최선의 경로를 찾아 여기에서 저기로 이동하는 평생의 성공과 실수가 필요했다. 여전히 가끔 길을 잃을 때도 있다.
이 책은 내가 부부들과 함께 작업한 이야기이다. 수년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갖가지 지혜들이 포함되어 있다. 부부상담 분야는 진화하고 있다. Gottmans, Sue Johnson, Harville Hendrix 및 Helen Hunt, Esther Perel, Janis Abrams Spring, Bill Doherty, Terry Real, Dick Schwartz 등과 같은 많은 이들이 훌륭한 상담 모델과 기술을 설명했으며 나는 이를 자유롭게 사용했다. 하지만 이 책은 부부상담의 발전 과정을 요약한 책이 아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배움의 산물이다.
‘부부상담 잘하기’가 상담사들에게 유용한 가이드, 심지어 일종의 GPS가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나와 같은 길을 가는 모든 부부상담사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내 평생의 상담이다. 이 책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

-David Treadway, 책 속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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