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9119876780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09-30
책 소개
목차
저자의 말 ― ――――――――――――――――――――― 004
구성 및 특징 ― ――――――――――――――――――――― 006
일러두기 ― ――――――――――――――――――――― 008
History Brief 1 ― ――――――――――――――――――――― 014
Chapter 01 도원결의 桃园三结义― ―――――――――――― 016
History Brief 2 ― ――――――――――――――――――――― 020
Chapter 02 동탁의 양아들 여포 董卓得吕布――――――――― 022
History Brief 3 ― ――――――――――――――――――――― 026
Chapter 03 조조의 됨됨이 曹操的为人――――――――――― 028
History Brief 4 ― ――――――――――――――――――――― 034
Chapter 04 동탁 토벌 동맹군 讨伐董卓的盟军―――――――― 035
History Brief 5 ― ――――――――――――――――――――― 040
Chapter 05 손견과 옥새 孙坚和玉玺―――――――――――― 042
History Brief 6 ― ――――――――――――――――――――― 049
Chapter 06 연환계 连环计―――――――――――――――― 051
History Brief 7 ― ――――――――――――――――――――― 056
Chapter 07 서주를 얻은 유비 刘备得徐州―――――――――― 058
History Brief 8 ― ――――――――――――――――――――― 064
Chapter 08 장비의 술주정 张飞酗酒失徐州――――――――― 066
History Brief 9 ― ――――――――――――――――――――― 071
Chapter 09 여색에 빠진 조조 曹操荒淫的结果―――――――― 074
History Brief 10 ― ――――――――――――――――――――― 079
Chapter 10 여포를 속인 진등 부자(父子) 吕布被陈登父子蒙骗―― 082
History Brief 11 ― ――――――――――――――――――――― 087
Chapter 11 소인배 여포 懦弱的吕布―――――――――――― 089
History Brief 12 ― ――――――――――――――――――――― 095
Chapter 12 조조와 관우의 이별 曹操与关羽的缘分―――――― 097
History Brief 13 ― ――――――――――――――――――――― 103
Chapter 13 관도대전 官渡大战― ――――――――――――― 105
History Brief 14 ― ――――――――――――――――――――― 110
Chapter 14 적로마 的卢马―――――――――――――――― 112
History Brief 15 ― ――――――――――――――――――――― 119
Chapter 15 삼고초려와 화공술 三顾草庐和火攻术― ――――― 121
History Brief 16 ― ――――――――――――――――――――― 126
Chapter 16 명장 조자룡 名将赵子龙―――――――――――― 128
History Brief 17 ― ――――――――――――――――――――― 133
Chapter 17 자기 꾐에 빠진 장간 蒋干中计― ―――――――― 135
History Brief 18 ― ――――――――――――――――――――― 141
Chapter 18 적벽대전 赤壁大战― ――――――――――――― 143
History Brief 19 ― ――――――――――――――――――――― 148
Chapter 19 비단 주머니 세 개 三个锦囊― ――――――――― 150
History Brief 20 ― ――――――――――――――――――――― 157
Chapter 20 책사 방통 刘备得了庞统―――――――――――― 159
History Brief 21 ― ――――――――――――――――――――― 165
Chapter 21 납치된 아두 被劫的阿斗―――――――――――― 168
History Brief 22 ― ――――――――――――――――――――― 174
Chapter 22 장비의 각성 张飞的悔悟―――――――――――― 176
History Brief 23 ― ――――――――――――――――――――― 182
Chapter 23 단도부회 单刀赴会― ――――――――――――― 184
History Brief 24 ― ――――――――――――――――――――― 190
Chapter 24 좌자와 조조 道士左慈与曹操―――――――――― 192
History Brief 25 ― ――――――――――――――――――――― 198
Chapter 25 명의 화타 名医华佗―――――――――――――― 201
History Brief 26 ― ――――――――――――――――――――― 206
Chapter 26 영웅들의 최후 英雄陨落―――――――――――― 208
History Brief 27 ― ――――――――――――――――――――― 213
Chapter 27 유비의 유언 刘备的遗嘱―――――――――――― 215
History Brief 28 ― ――――――――――――――――――――― 220
Chapter 28 출사표 出师表―――――――――――――――― 222
History Brief 29 ― ――――――――――――――――――――― 227
Chapter 29 공성계 空城计―――――――――――――――― 229
History Brief 30 ― ――――――――――――――――――――― 235
Chapter 30 팔괘진법 以八卦阵受辱― ――――――――――― 237
History Brief 31 ― ――――――――――――――――――――― 242
Chapter 31 미완성으로 끝난 공명의 북벌 孔明的遗憾――――― 244
History Brief 32 ― ――――――――――――――――――――― 251
Chapter 32 지우(至愚) 조상(曹爽) 曹爽的愚拙― ―――――― 253
History Brief 33 ― ――――――――――――――――――――― 261
Chapter 33 노인개지(路人皆知) 司马昭之心, 路人皆知―――― 264
History Brief 34 ― ――――――――――――――――――――― 272
Chapter 34 조모(曹髦)의 자살골 曹髦自杀式的讨伐― ―――― 274
History Brief 35 ― ――――――――――――――――――――― 282
Chapter 35 강유와 종회 姜维与钟会―――――――――――― 285
History Brief 36 ― ――――――――――――――――――――― 293
Chapter 36 천하통일 天下统一― ――――――――――――― 295
삼국지 인물 소개 ― ――――――――――――――――――――― 302
저자소개
책속에서
History Brief 1
중국 최초 통일 왕국 진(秦)나라가 망하고, 한(漢)나라와 초(楚)나라로 분열되었다.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홍문연(鴻門宴), 권토중래(捲土重來)와 같이 수많은 역사적인 교훈을 남긴 초나라 항우(項羽)를 무너뜨린 유방(劉幇)이 중국의 두 번째 통일왕국인 한나라를 세웠다. 400여년 동안 지속됐던 한나라(BC 206~AD 220)는 전한(前漢;BC 206-AD 24)과 후한(後漢; AD 25-220)으로 나뉜다.
AD 171년, 후한 말 영제(靈帝) 때 환관(宦官)십상시1와 외척의 싸움이 한창이라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백성들 삶은 점점 피폐해져 갔다. 이런 흉흉한 민심을 틈타 장각(張角) 삼형제를 중심으로 머리에 노란색 띠를 두른 황건적 (黃巾賊)이 일어나 황건적의 난을 일으켰다. 도적떼인 황건적이 관군을 물리치고 승승장구하며 수도 낙양(洛陽)을 향해 쳐들어오자 다급해진 영제는 방방곡곡에 황건적과 대항하여 싸울 의병을 모집하는 방을 붙였다. 당시 유비는 한나라 왕족 출신이지만 짚신 장사를 하며 근근히 살고 있었다. 종친으로 나라 걱정이 앞선 유비가 벽보를 보며 길게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영제는 어떤 인물인가?
영제는 매우 유약한 임금이었다. 늘 입버릇 처럼 ‘환관 장양은 나의 아버지와 같고, 환관 조충은 나의 어머니와 같다’라고 황제답지 않는 격떨어지는 말을 하였다. 황제가 일개 환관들을 부모로 알다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 영제 이전의 황제인 환제(桓帝; 본명은 유지劉志)는 죽을 때 슬하에 자식이 없었다. 환제가 죽자 외척들은 계속해서 정권을 잡으려했고 당시 조정의 대권을 쥐락펴락 주무르는 사람은 바로 환제의 장인인 두무(竇武)였다. 두무는 말 잘 듣는 후계자를 세워야 했는데, 그들의 후계자 선정 기준은 오직 하나, 어린 임금을 세우는 것이었다. 당시 12살이었던 영제(본명은 유홍劉宏)가 선택되었다. 영제의 친 아버지 유성(劉萇)과 환제는 서로 사촌간으로 영제는 환제의 친 조카뻘 되는 셈이었다. 영제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버지가 없었다. 맘도 여리고 의지할 사람도 없이 궁에 들어와 외척과 환관의 투쟁속에서 갈팡질팡할 때 환관들의 극진한 대접에 영제는 이들을 더욱 의지하고 신뢰하였다. 영제는 제위 기간에 황실의 규칙을 어기고 한번에 12명의 환관을 임명하는 일도 마다 하지 않았다. 영제는 황제가 되면 운명이 바뀔 줄 알았지만 두씨 가문(竇家)의 횡포로 발언권조차 없었다. 오히려 외척과 환관들의 갈등은 나날이 격해져 AD 168년 9월 신해정변 (辛亥政變)을 일으킨 환관들이 승리를 거두면서 외척의 세력을 몰아내었다. 환관들은 빼앗은 권력을 영제에게 넘겨주자, 영제는 감동하여 이들에게 큰 상을 내리고 환관들의 심복이 되길 자처했다. 이 뿐만 아니라 영제는 환관만이 자신의 황제 자리를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환관을 부모처럼 여겼다. 환관 장양과 조충은 이런 영제의 마음을 이용하여 그를 조종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12살 어린 임금에게 잘 해주는 척 하면서 그의 마음을 송두리째 훔쳤다. 어린 영제에게 장난감이나 놀이기구를 만들어 주고, 전국에서 모은 미녀들을 서원(西園)에 머물게 하면서 어린 황제를 유혹하도록 하였다. 십상시들의 아첨과 아부에 영제는 철저하게 그들의 노예아닌 노예가 되어버렸다. 환관들은 영제의 친 어머니 동태후(董太后)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더 쉬웠다. 동태후는 태후가 되자 노골적으로 돈을 좋아하는 마음을 내비쳤고, 아들 영제를 통해 매관매직을 하며 돈을 모았으며 매일 밤 모은 돈을 세는 것이 그녀의 취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