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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외교 연설

시진핑의 외교 연설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편집위원회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2020-06-30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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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외교 연설

책 정보

· 제목 : 시진핑의 외교 연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중국
· ISBN : 9791159017889
· 쪽수 : 336쪽

책 소개

시진핑 언어의 힘 시리즈. 시진핑의 예술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외교적 언어의 모음집이다. 시진핑의 외교 사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목차

저자 서문 5
역자 후기 7

Chapter 1. 형상 비유 편

01. 중화민족단결의 최대공약수 19
02. 평화는 공기와 햇빛과 같다 24
03. 중국인들의 피 속에는 타인을 침략하고,
세계 패권을 장악하려는 DNA가 없다 27
04. 상호 협력하면 좋은 무대가 이어진다 32
05. 먼 길에서는 말의 힘을 긴 세월에서 사람의 마음을 안다 36
06. 각자의 아름다움이 한데 어우러져 대동 사회를 구축하다 40
07.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권리와 책임을 다하자 44
08. 유일한 지구, 인류의 터전 48
09. 큰 파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파이를 잘 나누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52
10. 자신의 특징과 실정에 맞는 발전 전략을 짜라 56
11. 발전이라는 열쇠를 움켜쥐다 60
12. 머리가 아프면 두통만 치료하고
발이 아프면 발만 치료해서는 안 된다 64
13. 스파게티 볼 효과를 방지하자 68
14. 드넓은 태평양은 중·미 양대국을 품기에 넉넉하다 72
15. ‘투키디데스 함정’이란 세상에 없다 76
16. ‘행동파’와 ‘공담가’ 81
17. ‘배타’가 아닌 ‘협력’의 ‘모멘트’ 구축 85
18. 병에 맞게 약을 써야 한다 89
19. 날개와 혈관 경락 93
20. 뒤뜰과 백화원 97
21. ‘독주’와 ‘합창’ 101
22. 직접 물로 뛰어들어 수영하는 법을 배우다 105
23. 중국의 순풍차에 동승하는 모든 나라를 환영한다 109

Chapter 2. 속어 편

24. 부국강병, 민족 부흥, 인민 행복 117
25. 중국 인민은 나쁜 것을 믿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문제를 일으키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121
26. 중국뿐 아니라 모두가 평화발전의 길로 가야 한다 125
27. 대결보다는 대화, 동맹보다는 동반자로 129
28. 의기투합해도 친구고 구동존이해도 친구다 133
29.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137
30. 의리와 이익이 충돌하면 의리가 먼저다 141
31. 중국의 발전은 세계의 기회다 145
32. 다른 사람의 불을 불어서 끈다면 자신의 수염을 태우게 될 것이다 149
33. 국제 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는 한 국가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154
34. 마음과 힘 모두 필요하다 159
35. 부수고 다시 세우는 것도 아니고
다른 방도를 찾아 세우는 개혁도 아니다 163
36. 배타성을 버리다 167
37. 국가 패권, 승자 독식하지 않는다 171
38. 주변 국가와의 외교정책 175
39. 마음이 맞아야 서로 어울리고 상호 의기투합할 수 있다 179
40. 길은 가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욱 넓어진다 183
41. 자기 집 문 앞의 눈만 쓸고
남의 지붕 위의 서리는 신경 쓰지 않아서는 안 된다 187
42. 작은 지혜로는 문제 해결, 큰 지혜로는 제도 개선 191
43. 글로벌 경제를 단칼에 수습할 수 없다 195
44. 현상과 뿌리를 함께 중시, 이중적 잣대는 용납하지 않는다 199
45. 끊임없는 노력이 쌓여 공을 세운다 203
46. 세계 발전에 순응하면 번영하고 역행하면 망한다 207
47. 좋은 벗과의 만남에서는 차를 음미하며 인생을 논하다 211
48. ‘구동존이’와 ‘취동화이’ 215
49. 국가 간 교류를 위해선 민간 교류가 선행되어야 한다 219
50.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착실히 노력해야 한다 223

Chapter 3. 시(詩) 인용 편

51. 궁할 때 수양 쌓기에 노력하고 출세하면 백성을 돌보다 231
52. 혼자 하기에 어려운 일을 함께하면 쉽다 235
53. 커다란 나무도 작은 묘목에서부터 시작된다 239
54. 천하를 이롭게 하라 243
55. 불의한 재물과 명예는 뜬구름과 같다 247
56. 마음이 통해야 오래간다 251
57.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255
58. 뿌리 깊은 나무가 튼튼하고
샘의 근원이 좋은 물은 멀리까지 흐른다 259
59. 상호 조화를 이루고 도를 행해야 한다 263
60. 무역 규제정책 완화와 개방형 세계경제 266
61. 이웃과 가까이하는 것이 나라에 이롭다 270
62. 현명한 자는 서로 같은 것을,
우둔한 자는 서로 다른 것을 추구한다 274
63. 덕이 있으면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다 278
64.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남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282
65. 신용을 지키고 만방과 화합하다 286
66. 물고기 낚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290
67. 뜻이 맞으면 산과 바다로 가로막혀 있어도 멀게 느끼지 않는다 295
68. 타인을 돕는 것이 더 큰 복이다 300
69. 대도가 행해질 때 천하는 만인의 것 304
70.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308
71. 뜻을 세우고 노력하면 꿈을 이룬다 312
72. 지혜로운 자는 시대의 흐름을 알고 대처한다 316
73. 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어떠한 일도 극복할 수 있다 320
74. 국물 맛은 서로 다른 재료들의 조합에 달려 있다 324
75. 정도를 세우고 정도를 걸으라 328

저자소개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편집위원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편집위원회 명단 主編(편집장) 蘇 格(소 격) 編委會(편집위) 榮 鷹(영 응)/ 趙靑海(조청해)/ 扈大威(호대위)/ 沈中明(심중명)/ 王强(왕강)/ 李靜(이정) 撰稿人(원고 집필자)(성씨의 필획 순으로) 丁 端(정 단)/ 馬 麗(마 려)/ 王瑞彬(왕서빈)/ 王嘉珮(왕가패)/ 白聯磊(백련뢰)/ 寧團輝(녕단휘) 母耕源(모경원)/ 劉暢(유창)/ 孫文竹(손문죽)/ 蘇格(소격)/ 杜蘭(두란)/ 李子昕(이자흔)/ 李自國(이자국)/ 揚晨曦(양신희)/ 谷 寧(곡 녕)/ 沈雅梅(심아매)/ 張蓓(장배)/ 張薇薇(장미미) 趙 臻(조 진)/ 胡少聰(호소총)/ 胡 黌(호 횡)/ 柳 莉(류 리)/ 賀熙琳(하희림)/ 賈秀東(가수동) 徐龍第(서룡제)/ 龔 婷(공 정)/ 崔洪建(최홍건)/ 康杰(강걸)/ 韓 璐(한 로)/ 曾愛平(증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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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였다. 中國上海復旦大學 中國語言文學硏究所에서 現代中國語語法專攻으로 文學博士를 취득하였다. 1992년 8월 24일 한중 수교 현장 위성중계 동시통역, 제17,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 한중 동시통역, 중국총리 원자바오 한국방문 순차통역 등 다수의 통번역 경험이 있고,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 번역감수 요원, 2008년부터 한국관광공사 번역감수 요원,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의료통역 자문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중국어 의료교육 우수강사로 수상하였다. 저서 《一步 一步 중국어》 (YBM 시사영어사), 《나는 중국어로 꿈을 꾼다》 (랜덤하우스코리아), 《한권으로 끝내는 중국어 동의어》 (지영사), 《중국어 명연설 베스트 15》 (넥서스), 《동시통역 중국어회화사전》 (제이플러스), 《중국어 말문이 터진다 1》 (랜덤하우스코리아), 《중국어 말문이 터진다 2》 (SALT 언어연구원), 《중국어 실용사전》 (chinese zone), 《Fun Fun 중국어회화(China Tour)》 (현학사), 《통역 핵심 가이드북》 (현학사), 《베이징 이야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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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Chapter 1.
형상 비유 편

01.
중화민족단결의 최대공약수
中华民族团结奋斗的最大公约数

‘중국몽’은 중국인과 중화민족의 가치 인식이자 가치 추구이며, 소강 사회(小康社會) 건설, 중화민족의 부흥 실현과 함께 개인의 꿈의 실현을 의미한다. ‘중국몽’은 중화민족 단결의 최대 공약수이자 중화민족이 인류 평화발전을 위해 공헌하고자 하는 진실한 염원을 뜻한다.
中国梦意味着中国人民和中华民族的价值体认和价值追求, 意味着全面建成小康社会, 会中华民族复兴, 意味着每一个人都能在为中为 国梦的奋斗中实现自己的梦想, 意味着中华民族华团结奋
斗的最大公约数, 意味着中华民族人类和平类 与发
展作出更大贡献的贡献 真诚意愿。

- 2013년 12월 30일, 중공중앙정치국 제12차 전체 학습회의에서의 시진핑 중요 발언 중

‘최대공약수’는 수학 용어이다. 둘 이상 정수(整數)의 공약수 가운데 가장 큰 수, 정식(整式)에서는 공약수 가운데 차수가 가장 높은 것을 뜻한다. 이렇듯 최대공약수는 모든 정수의 가장 큰 공통분모이다. 이 용어는 최근 들어 정치사회 분야에서 정치적 이념이 담긴 ‘가장 큰 사회적 공감대 확립’이란 뜻으로 ‘대동(大同) 사회 추구’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요즘 사회는 이익 추구, 가치 추구와 함께 개인의 생각과 표현이 자유롭고 다양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인식을 도출해 내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최대공약수’ 개념의 도입은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공통적 이익과 가치를 최대한도로 도출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치를 하려면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人心是最大的政治)”고 시진핑은 여러 차례 강조한 바가 있다. 사람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사회적 염원과 호소의 ‘최대공약수’를 얻는 것과 같다. 따라서 ‘최선의 정치’는 ‘최대의 공약수’를 도출해 내는 데 있다. 이는 바로 인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국공산당의 취지와도 부합한다.
강과 하천을 이루는 근원이 있고, 나무의 근원은 그 뿌리에서 찾을 수 있듯이(江有源, 大樹有根) 90년 중국공산당 투쟁 역사의 근원은 공산당과 함께 비바람 맞으며 동고동락한 인민으로, 인민과 중국공산당은 운명공동체이다. 민주혁명의 ‘구국의 꿈(救國夢)’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부흥의 꿈(興國夢)’을 거쳐 개혁 개방의 ‘강국의 꿈(强國夢)’에 이르기까지 전쟁에서 평화로, 빈곤에서 소강 사회(小康社會)로, 낙후된 사회에서 문명사회로의 건설 등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서 당은 인민 속에 뿌리내려 인민의 참여와 지지를 얻으며 지혜와 힘을 모았고, 인민의 복지 추구를 위해 인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심을 살펴 인민의 걱정을 해소해 나가는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을 하나둘씩 극복해 승리를 이끌어 왔다. 배는 물길을 가르며 나아가고 물고기는 물에서 뛰놀듯이 당과 인민의 관계는 혈육과 같고 민심과 정치를 연결해 주는 고리와도 같아 ‘최대공약수’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최적의 경로이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혹독한 아픔을 겪은 민족은 부흥을 처절히 갈망하고 고난을 겪은 사람들은 행복을 열망한다. 중국인들은 세대를 이어 온 자강불식(自强不息; 스스로 강해지기 위해 노력을 쉬지 않는다)의 정신과 전투적 정신으로 중화민족의 꿈을 추구해 왔다. 세계평화, 사회 안정, 풍요로운 삶의 추구가 중화민족과 세계 각국 국민들의 공통된 염원이고 역사발전의 커다란 원동력이라면 ‘중국몽(中國夢)’은 민심을 결집해 국가의 부강, 민족의 부흥, 인민의 행복을 추구하려는 시진핑의 국정 사업이자 중국공산당이 중국을 이끄는 시대적 외침이다.
2012년 11월 29일 중국몽은 국가박물관의 ‘부흥의 길(復興之路)’이란 주제의 전시회부터 시작되어 화려한 변화를 가져왔다. 중국몽은 더 넓은 이상을 품고 아름다운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다. 중국몽은 이미 당과 인민의 공동운명이면서도 중화민족 단결의 최대공약수이자 최대의 동심원(同心圓)인 중국공산당이 짊어지고 나가야 할 사명이기도 하다. ‘통치는 국민의 이익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治国有常, 利民为本).’ 따라서 중국몽의 실현은 백성들이 꿈꾸는 행복한 삶의 실현과 부합되어야 한다. 개혁 개방의 40년은 장구한 역사에 비춰 보면 찰나의 순간에 불과하지만 이 짧은 시간에 13억 인구가 물질의 결핍을, 6억 명의 인구가 가난을 벗어나 ‘중국의 기적’을 창출했으며 생생한 중국인의 발전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갔다. ‘민생이 국민 행복의 기본인 만큼 사소한 일이라도 마음을 써야 한다’라는 말을 자주 쓰듯이 중국몽은 빈 구호가 아닌 실현 가능한 ‘두 개의 백 년(两個一百年:2021년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 20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0년)’ 의 분투 목표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인민의 근본적 이익을 실현하고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중국몽을 이루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힘을 모아야 한다. 연구, 예술, 법률, 방송, 경제, 외교 등 각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인력은 중국몽을 구축하는 엔진들이다. 홍콩, 대만과 해외에 있는 중국인들도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이다. 2013년 10월 구미동학회(歐美同學會, 유학생연합회) 100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은 유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중국몽에 녹여 실현시켜 나가고 자신의 이름을 중화민족 부흥의 역사에 기록되게 하라”고 호소했다. 해외 지식인들을 높이 사는 시진핑의 마음이 애국심이란 강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꿈은 등불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을 환히 밝혀 주어야 하고 꿈은 바람이 되어 파도를 가르며 나아가야 한다.(夢想如燈, 星夜兼程。 夢想如風, 破浪前行) 당면해 있는 복잡한 국제 정세를 헤치고 나가려면 ‘최대공약수’ 이념의 전략을 내걸고 모든 사람의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시진핑은 강조했다. 2012년 12월 광동 지역 시찰에서 시진핑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는 최대 공약수의 효과를 노려야 한다”, 2014년 5월 북경대학 교수학생좌담회에서도 “전국 각 민족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최대공약수 이념을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2014년 9월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성립 65주년 대회 발언에서도 “전체사회의 염원과 요구인 최대공약수를 찾아내는 것이 인민민주주의의 진수이다”라고 강조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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