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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면 안 돼요?

좀 놀면 안 돼요?

백순심 (지은이)
자상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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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면 안 돼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좀 놀면 안 돼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87065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12-24

책 소개

단순히 ‘퇴사’ 이야기가 아니다. 퇴사 후 ‘쉼’을 통해 방치되었던 나 자신을 돌보고, 인생에는 다양한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자신만의 인생을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다. 저자는 말한다. 죽을 것 같이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된다고. 쉼은 나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며, 노는 것도 경험치가 쌓이다 보면 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는다고.

목차

1부 – 나에게 친절하기 위해 사표를 던졌다
사표가 수리되었다 17
그곳에서의 온 마지막 문자 21
‘나의 아저씨’ 이젠 안녕! 25
못 버틴 것에 대한 일말의 괴로움 30
인간관계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34
직장인으로서 마지막 마침표를 찍다 38
명함의 새로운 무게 42
“잘 지내냐?”는 그의 안부 전화 46
‘수고했다’는 그 한마디가 듣고 싶었다 50

2부 – 저는 지금 잘 놀고 있습니다.

퇴사 후 통잠을 자게 되었다 57
“엄마, 이제 백수야? 그럼, 우리 이제 뭐 먹고 살아?” 61
“좀 놀아도 돼요” 65
어색해도 계속 놀다 보면 익숙해진다 69
꿈에서라도 보았으면 좋겠다 73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않듯이 77
아이들과 더 많은 추억이 생겨 풍성하다 81
“내가 직장이 없지, 갈데가 없나?” 86
독서 수다가 필요해! 90
시어머님이 남기고 간 텃밭 94
요리를 시작하게 된 단순한 이유 98
꽃이 좋아지기 시작하면 나이가 들었다는 그 말이 싫지 않다 102
잡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다 106
게으른 주부로 사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111
가사 노동으로 내 존재를 드러내지 않겠다는 결심 117
집안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 자세 121
정리정돈의 발견 125
“빨래는 세탁기가 하잖아!” 129
오늘의 미션은 운동화 빨기입니다 133
빨래가 마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듯이 137
3,200원의 무게가 무겁다 141
이제야 엄마를 이해하는 딸이 되었다 146
헤어스타일을 반품하고 싶다 150
수입이 줄었다고 해서 해외여행을 못 가는 건 아니다 154
나는 여전히 꿈꾼다 158
적금 만기일이 오지 않아도 괜찮아 162
로망은 언젠간 이루어진다 166
때로는 간격을 두고 멀리서 보는 게 더 예뻐 보일 수 있다 170
본격적인 덕질의 세계로 입문 174
명상과도 같은 시간 178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182
내 친구 행동아, 반가워! 187
쫓기듯이 취업하지는 말자! 191
친구를 잃지 않아서 다행이다 195
눈칫밥 안 먹는데 이상하다 199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보는 민감함을 가지고 싶다 203

3부 – 비록 돈은 적게 벌지만, 하고 싶은 일 하며 삽니다

나는 집으로 10시에 출근한다 209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면접장에 들어가다 212
장애인식개선 수강생에서 강사로 서다 216
새로운 동료가 생겼다 220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이가 있어 외롭지 않다 224
오늘도 나는 책을 알리러 갑니다 228
글을 가르칩니다 232
언젠가는 이슬아 작가처럼 『가녀장 시대』 같은 소설을 쓰리라! 236
로또를 사듯이 오늘도 나는 도전한다 240
계속 써도 되는 안도감 244
‘고맙다’라는 말 248
글을 쓰기 위해 성실히 삽니다 252

저자소개

백순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뇌병변장애인으로 태어나, 한 가정의 엄마이며 지난 21년간 워킹맘으로서 사회복지사로 일했다. 한림대학교에서 가족 치료학을 전공했으며, 글쓰기를 통해 비장애인 중심의 사회 구조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장애를 주제로 한국장애인고용 공단 필진으로 활동했고 「조선일보」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썼다. 현재 집필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첫 번째 책 『불편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습니다』로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및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수필 부문을 수상했으며, 두 번째 책 『불편하게 사는 게 당연하진 않습니다』 역시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수필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개정 신간으로 재출간 되었다. 세 번째 책 『불편하지만 아이 키우는 데 문제없습니다』에서는 장애가 있는 예비 엄마에게, 힘들고 어렵지만 엄마의 삶을 원한다면 엄마로서 살아보라고 말한다. 장애 때문에 그 삶을 포기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브런치 brunch.co.kr/@s9980064 인스타 @sunsimba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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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월급은 나의 역량으로 일한 대가이기도 하지만 정신적인 에너지를 고갈 당하는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 시간이 갈수록 내 정신은 피폐해졌고 주변과 나를 살필 마음의 여유가 사라져갔다. 나를 잃어도 좋을 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다. 지금 내게 필요한 것 은 일을 그만두고 힘을 되찾는 것이다. 나의 회복이 우선이기에 나를 먼저 보듬어주기로 했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나니 돈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다.


나의 가치는 꼭 직장이 아니어도 찾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직장 밖의 세상은 더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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