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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상한 경제 이야기

생각보다 이상한 경제 이야기

(상식 너머에서 만나는 돈과 세상의 법칙)

앤 루니 (지은이), 최정임 (옮긴이)
베누스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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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상한 경제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보다 이상한 경제 이야기 (상식 너머에서 만나는 돈과 세상의 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9896261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06-16

책 소개

‘돈을 더 찍어 내면 안 될까?’, ‘상위 1퍼센트는 왜 더 부유해질까?’, ‘농사짓지 않는 농부에게 왜 돈을 줄까?’, ‘현금 없는 사회는 정말 올까?’와 같은 궁금증에서 출발해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 온 경제 상식을 새로운 시선으로 되짚어 보는 책이다.

목차

서문
경제학,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걸까

1부 경제의 시작과 기본 원리 ― 돈과 시장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01 우리는 왜 돈을 사용하게 되었을까
02 물건을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03 수요와 공급은 진짜로 시장을 움직일까
04 가격에는 어떤 가치가 숨어 있을까
05 부유한 나라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할까
06 지금의 경제 체제는 처음부터 이랬을까
07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본주의 체제일까
08 세금은 왜 내는 걸까

2부 돈으로 움직이는 사회 ― 경제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가
09 돈을 더 찍어 내면 안 되는 걸까
10 제조업 없이 경제가 돌아갈 수 있을까
11 우리는 무엇에 기꺼이 돈을 쓰는가
12 왜 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까
13 국가는 무엇을 소유할 수 있을까
14 인플레이션은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15 상위 1퍼센트는 왜 더 부유해질까
16 농사짓지 않는 농부에게 왜 돈을 줄까

3부 세계를 지배하는 돈의 흐름 ― 돈은 어떻게 우리를 연결하는가
17 현금 없는 세상, 진짜 오는 걸까
18 경제 위기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19 긴축 정책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20 대형 상점이 사라지는 이유는 뭘까
21 주식 시장은 어떻게 작동할까
22 원조는 도움이 될까, 방해가 될까
23 다국적 기업은 어떻게 세금을 피할까
24 국제 무역, 모두가 이득을 보는 걸까

저자소개

앤 루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중세 문학을 전공한 후,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요크대학교에서 중세 영어와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다.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청소년을 위한 과학 입문서부터 성인을 위한 문학, 철학, 역사, 과학 관련 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썼다. 아벤티스 과학상 후보(2004년), ALCS 교육 작가상 최종 후보(2015년), 영국 왕립 청소년 도서상 후보(2018년)로 선정되었다. 특히 2018년에는 영국 학교도서관협회 정보 도서상을 수상하며 정보 전달력을 갖춘 뛰어난 글쓰기로 주목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뉴넘 칼리지에서 왕립 문학 기금 특별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 사전》, 《10대를 위한 만만한 물리의 세계》, 《우주가 뭐예요?》, 《판타스틱 화학 7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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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싱가포르 에어라인에서 동시통역 승무원으로, 홍콩 투자청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현재는 경제경영 및 자기계발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세계는 평평하다》, 《코드 그린》, 《크레이지 보스》, 《에너지 버스 2》, 《팀원이 따르는 팀장의 프로젝트 관리》, 《필립 코틀러 시장의 미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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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 매머드 가죽을 가지고 있고 수박을 원한다고 가정해 보자. 매머드 가죽을 원하면서 수박을 가진 사람을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수박을 가진 사람이 질그릇을 원한다면 당신은 매머드 가죽을 질그릇으로 교환한 다음, 다시 질그릇을 수박과 교환해야 한다. 물론 수박을 가진 사람이 질그릇을 원해야만 한다. 이렇게 물물교환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종종 좌절감을 주기도 한다. ‘욕망의 이중적 일치(double coincidence of wants)’라고 불리는 이 문제 때문에 그러한 시스템은 거추장스럽고 비효율적이게 된다.


가치와 관련해 비이성적으로 행동한 사람들에 관한 가장 기괴하고 비극적인 사례 중 하나는 17세기에 발생한 ‘튤립 파동(tulip mania)’이다. 1593년, 튀르키예에서 네덜란드로 들어온 튤립은 곧바로 인기를 얻었다. … 튤립 열풍이 한창일 때, 투기꾼들은 전 재산을 튤립에 투자하거나 튤립 구근 하나를 사기 위해 집을 팔기도 했다. 소유자가 계속 바뀌면서 튤립 구근 하나가 5200플로린(당시 평균 노동자의 연봉이 150~200플로린이었다)에 거래되기도 했다. 결국 시장이 무너졌을 때, 주요 투자자들은 큰 타격을 입었고 일부는 파산했다.


일부 경제사학자들은 1340년대에 발생해 유럽 인구의 3분의 1 정도를 죽음에 이르게 한 전염병인 흑사병에 의해 봉건제가 끝났다고 주장한다. 당시 흑사병으로 수많은 노동자가 사망하면서 드넓은 땅은 황폐화되었고 농작물이 들판에서 썩어 갔다. 흑사병이 지나간 후, 살아남은 노동자들은 노동에 대한 대가로 훨씬 나은 조건을 요구할 수 있었다. 노동자의 공급이 감소하고 수요가 높았으므로 노동 시장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더 좋은 조건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 조건 중에는 이동의 자유, 주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더 나은 보수가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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