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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99126695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26-09-28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께
들어가며 화가들의 목소리
1부 시작, 끝, 계속
1장 빈 캔버스 앞에서
2장 화가의 길에 들어서다
3장 끈질기게 끝까지
4장 눈의 판단
5장 끝내기는 너무 힘든 일
2부 재료가 중요
6장 회화의 바탕
7장 루벤스의 레시피
8장 유광 페인트, 아크릴 물감, 유화 물감
9장 흙과 돌로 만든 그림
10장 살과 고기
3부 색채의 대륙
11장 빨간 작업실
12장 색채에 휩싸여
13장 파란색은 우울? 노란색은 기쁨?
14장 드로잉의 힘
15장 인간의 몸을 새롭게 상상하기
4부 시간과 공간
16장 미술의 지리학
17장 엘 그레코의 시간 여행
18장 그림 속 공간을 창조하다
19장 역사를 담아내는 여러 가지 방법
20장 만년의 미로
5부 카메라, 연출, 스크린
21장 사진 같은 그림
22장 회화를 연출하다
23장 시간, 장소, 문화를 겹치고 뒤섞기
24장 제 그림은 기계가 그립니다
6부 느낌과 의미
25장 좋은, 나쁜, 추한
26장 로스코의 작품을 무엇을 ‘의미’?
27장 느낌 너머의 세계
28장 제목이 감춘 비밀
나가며 회화의 세계에 머물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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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다음 단계는 보이는 거지 생각해내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 회화에서 다음 단계는 내가 만든 회화들로부터 나왔고, 그 회화에서 무언가가 일어난 걸 보았는데 그게 진짜 좋은 기회 같았어요. 그래서 그 기회를 좇아갔던 겁니다. 내가 그것에 대해 생각했던 게 아니에요. 만들고 나서 알아보았던 거죠. 조금 달라요.” 만일 우리가 젠틸레스키, 카라바조, 페르메이르, 티치아노 등 과거를 혁신한 모든 화가에게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면, 그들도 대략 똑같은 답을 하리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마리-루이즈 폰 모테시츠키는 그중 한 떠돌이 극단 우두머리의 모습을 80년 동안 머릿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 분명 이것은 이우환이 말한 “빛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 광경을 마주한 그녀의 반응은 화가의 반응이었다.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위층 내 방으로 달려갔어요. 지금 당장 반드시 그를 그려야 한다, 저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모든 아이가 그러지는 않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