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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922396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6-01-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프롤로그
제1장 틀려도 괜찮아, 삶은 즉흥이니까
· 파리의 하늘 밑, 센 강 위로 흐르던 재즈의 선율
· 즉흥의 시대, 재즈로 말하다
· 삶을 스캔하고, 스캣하라
· 빈 마디의 힘
· 삶의 ‘결정적 순간’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기
· 끝이란 없다
제2장 일상, 재즈가 되는 순간들
· 모둠전 부치며 느끼는 재즈의 맛
· 명태는 재즈다
· 재즈적 인간 연암 박지원과 패츠 월러
· 낭만을 꿈꾸는 시대… 그러나 ‘여운 없음’
·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건축, 그리고 얼어붙은 음악
제3장 사유는 때때로 음악처럼 흐른다
· 이것은 재즈가 아니다, 이것은
· 니체의 글 속에는 재즈의 운율이 있다
· 침묵의 작곡가 바흐는 ‘재즈의 조상’
· 한국인은 왜 바흐 음악에 더 감동받을까
· ‘퐁당’과 ‘첨벙’ 사이
· 느리고, 여리게, 조금 더 낮게
· 둥글게~둥글게~즉흥의 만다라
제4장 모든 예술은 재즈를 닮았다
· 인트로가 사라진 세상
· 재즈를 그린 화가들: 마티스, 몬드리안, 세코토
· 바야흐로 반음의 세상
· 누벨바그 영화에 녹아든 재즈적 발상
· 천년 달빛에 젖은 재즈
· 봉선화 꽃잎, 재즈로 피어나다
제5장 나만의 엇박자로 걷는 우아함
· 더 가볍고 자유롭게, ‘알렉산더 테크닉’
· 보이스가 뿌리라면 보이싱은 가지와 잎, 보컬은 꽃
· 음치는 없다, 음의 차이만 있을 뿐
· 오프비트, 엇박자의 숭고한 저항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비잔티움, 재즈
· 패션, 재즈를 입다
감사의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재즈의 역사나 명반을 분석하는 해설서가 아니다. 이것은 삶을 대하는 태도, 즉 ‘재즈적 시선’에 대한 이야기다. 정해진 악보를 넘어 낯선 흐름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 타인의 연주에 귀 기울이며 나의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실수와 오류를 삶의 자연스러운 변주로 받아들이는 태도 말이다.
재즈는 한마디로 ‘기꺼이!’의 예술이다. 낯선 세계에 기꺼이 발을 들여놓겠다는 다짐이다. 칼 융의 말처럼 매 순간 희열을 갖고 삶을 축복처럼 살기 위해서라도, 모든 것을 기꺼이 맞아야 한다.
스캣은 내 안에 내재해 있던 뮤즈다. 그 뮤즈가 연주자의 스캣으로 쏟아진다. 최고의 몰입으로 빛처럼 쏟아지는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