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전나무, 손수건, 그리고 작은 모자가 있는 숲

전나무, 손수건, 그리고 작은 모자가 있는 숲

로베르트 발저 (지은이), 자비네 아이켄로트, 에르하르트 쉬츠 (엮은이), 박종대 (옮긴이)
열림원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15,300원 -10% 0원
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전나무, 손수건, 그리고 작은 모자가 있는 숲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나무, 손수건, 그리고 작은 모자가 있는 숲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040345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07-18

책 소개

스위스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로베르트 발저의 산문, 시, 단편 중 ‘숲’을 테마로 삼은 텍스트를 중심으로 새롭게 엮은 선집 『전나무, 손수건, 그리고 작은 모자가 있는 숲』이 열림원 총서 ‘열다’의 네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숲 1
숲에서

산불
초록

전나무 가지, 손수건, 그리고 작은 모자
작은 설경
야간 산행
풍경 1
산책 1
하이덴슈타인
숲 산
일요일 아침
숲에서
숲의 축제 1
디아즈의 숲
여기 작은 숲에서
전나무 한 그루 엄숙하게 서 있네
숲속은
피조물
호들러의 너도밤나무 숲
이제 나무들을
숲가의 객잔
사랑 같은 무언가가 숲을 가로질러 희미하게 빛난다
풍경을 바라보는 것은
숲 2
숲에서 책을 읽다
숲의 축제 2
숲에서
산책 2

숲에서

엮은이 후기
출처 및 참고 문헌

저자소개

로베르트 발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8년 스위스 빌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와 예비 김나지움을 다녔으나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그 이상의 교육은 받지 못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열네 살 때부터 베른 주립은행에서 견습생 생활을 했고, 이후 취리히, 베른,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뮌헨 등 스위스와 독일의 여러 도시들로 거처를 옮기며 엔지니어 조수, 은행원, 사서, 비서 등으로 일했다. 1898년 처음으로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했고, 그후로 여러 작품을 문학잡지에 발표했다. 1906년부터 『타너가의 남매들』 『조수』 『벤야멘타 하인학교: 야콥 폰 군텐 이야기』 등 대표작을 출간했는데, 그의 작품들은 프란츠 카프카, 로베르트 무질, 헤르만 헤세, 발터 벤야민, 수전 손택 등에게 찬사를 받았다. 1913년 모국 스위스로 돌아와 호텔 다락방에서 7년을 머물며 산문집 『작은 문학』 『물의 나라』, 장편소설 『토볼트』 『테오도르』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고, 1925년 2월 마지막 책 『장미』를 출간했다. 고독과 불안, 망상으로 고통받던 그는 누나의 권유로 1929년 베른에 있는 발다우 정신요양원에 입원했다. 입원 뒤에도 집필을 계속했으나 1933년 헤리자우에 있는 정신요양원으로 이송된 후에는 절필한 채 여생을 보내다 1956년 12월 25일 산책을 하던 중 눈 속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펼치기
로베르트 발저의 다른 책 >
자비네 아이켄로트 (엮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에르하르트 쉬츠 (엮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박종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표층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지금껏 『위대한 패배자』 『데미안』 『우연한 불행』 『늑대의 시간』 『메르켈의 자유』 『미친 세상과 사랑에 빠지기』 『어느 독일인의 삶』,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등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성 없는 남자』로 21회 한독문학번역상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감각의 간사함으로
지금 내게는 온 세상이 죽었다.
그러나 여기 숲속의 돌 하나하나, 줄기 하나하나는
더없이 사랑스럽다.
두 번 다시 너에게로 가지 않으리,
다른 세계의 사랑스러운 것들이여.


매일 아침 나는 숲이라는 집의
초록빛 수수께끼에 귀를 대고 엿듣는다.
매일 아침 나의 눈은, 사랑에 빠진 나의 눈은
숲의 말 없는 기적을 보고,
숲의 상처를 본다. 숲은 곧 죽는다.
나무줄기에서 붉은 피가 솟는다.
숲의 상처가 보인다. 숲은 곧 죽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040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