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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아이에게는 바람도 다르게 분다

흔들리는 아이에게는 바람도 다르게 분다

(타고난 민감성이 아이의 성장을 바꾸는 방식)

제이 벨스키 (지은이), 정미나 (옮긴이)
북인어박스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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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아이에게는 바람도 다르게 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흔들리는 아이에게는 바람도 다르게 분다 (타고난 민감성이 아이의 성장을 바꾸는 방식)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성장/발달
· ISBN : 9791199778917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26-07-24

책 소개

우리는 오랫동안 아이의 산만함, 충동성, 예민함, 빠른 성숙을 ‘문제’적 발달 양식으로 취급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가 언제나 가장 잘 자라는 아이일까? 이 책은 이런 익숙한 믿음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인간 발달을 병리와 결함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기존의 시선을 넘어, 진화와 가소성의 관점에서 성장의 의미를 다시 읽어낸다.

목차

서문
Prologue 아이의 성장에는 ‘중력’이 작동한다

제I부 역경에서 빨라지는 생체시계
— 사춘기 가설The Puberty Hypothesis
Chapter 1 환경이 성장의 ‘속도’를 바꾼다
Chapter 2 문제 행동이 아닌 진화의 전략
Chapter 3 역경은 사춘기를 앞당기는가
Chapter 4 빠른 발달의 대가
Chapter 5 아이에게 찾아오는 생물학적 노화
Chapter 6 생물학은 운명이 아니다

제II부 크게 흔들리고, 크게 자라는 아이들
— 차등 감수성 가설The Differential Susceptibility Hypothesis
Chapter 7 더 나아질 수도, 더 나빠질 수도
Chapter 8 ‘까다로운 아이’의 역설
Chapter 9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들
Chapter 10 가소성은 유전되는가

Epilogue ‘회복탄력성’이라는 양날의 검
감사의 말
주(註)

저자소개

제이 벨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대표적인 발달심리학자이자 진화발달심리학자. 조지타운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재학 중 대학병원 어린이집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아동 발달 연구의 길로 들어섰다. 바사칼리지(Vassar College)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인간발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Penn State University), 버크벡런던대학교(Birkbeck University of London),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에서 40년 넘게 아동 발달과 가족 연구를 가르치고 연구했다. 버크벡런던대학교에서는 아동·가족·사회문제연구소 창립 소장을 지냈고, UC 데이비스에서는 인간발달학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주로 아동기의 경험이 훗날 한 사람의 발달 경로를 어떻게 바꾸는지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초기 가족생활, 영유아 애착, 부모-자녀 관계, 보육 경험, 아동학대와 방임을 연구했으며, 이후에는 역경과 보살핌이 아이마다 다르게 작용하는 이유를 진화발달심리학의 관점에서 탐구했다. 미국 국립아동보건·인간발달연구소(NICHD)의 ‘초기 보육과 청소년 발달 연구’ 창립 연구진이었고, 영국 ‘슈어 스타트 국가 평가(National Evaluation of Sure Start)’의 연구 책임자를 지냈다. 미국심리학회(APA) 유리 브론펜브레너 평생공로상 수상자이며, 유럽학술원 회원이다. 학술논문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에서 여러 차례 세계 상위 1퍼센트 피인용 연구자로 선정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발달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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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사 편집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으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평균의 종말: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다크호스: 성공의 표준 공식을 깨는 비범한 승자들의 원칙』, 『하버드 부모들은 어떻게 키웠을까: 명문대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추적 조사한 하버드 프로젝트가 밝힌 성공의 8가지 공식』, 『아이 문제 99%는 부모의 말에서 시작된다』, 『ADHD 사용 설명서: 지나치게 산만하고 충동적인 뇌와 슬기롭게 살아가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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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양육을 연구해온 사람이었다. 이 책이 보여주듯이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그 한 편의 인류학 논문에 자극을 받은 뒤, 인간 발달에 대한 내 생각과 이해, 그리고 학생들에게 그것을 가르치는 방식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특히 이 책의 핵심 주제인 생애 초기 경험이 이후 발달에 미치는 단기적·장기적 영향을 바라보는 관점이 크게 바뀌었다. 이제 나는 더는 ‘인간의 완전성(perfectibility of man)’에 기초한 인간 발달의 관점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 되었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을 지나치게 이상화하고 낭만화한 시각이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_ 서문 中


이 책 전반에 걸쳐 나는 모든 생명체의 근본적 목표인 유전자의 전달을 아동 발달에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압력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아이들이 넓은 의미의 양육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생물학적 중력(biological gravity)’과 같은 힘이다. 비행기를 설계하고 제작할 때 물리적 중력을 고려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비행기의 근본 목표인 안전한 비행을 가능하게 하려면 중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하게 인간 발달을 이해할 때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가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물리적 중력을 이해하지 못하면 공학적으로 설계된 비행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는 양육이 훗날 어떤 사람으로 자라나는 데 영향을 미치는지, 영향을 미친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이해할 때도 ‘생물학적 중력’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_프롤로그. 아이의 성장에는 ‘중력’이 작동한다 中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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