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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으)로 1,1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368748

거인을 읽다

신영준, 고영성  | 상상스퀘어
22,500원  | 20251022  | 9791194368748
거인의 명언으로 문해력, 영어 실력, 삶의 지혜를 키우다! 국내 성인 절반 이상이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시대, 문해력 저하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위기로 번지고 있다. 글을 읽고도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문해력 결핍’은 업무 능력 저하, 왜곡된 소통, 선동과 사기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뿌리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문해력이 낮은 세대일수록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채 독서와 더 멀어지는 악순환에 빠져든다는 점이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기획된 책이 바로 ⟪거인을 읽다⟫다. ⟪거인을 읽다⟫는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젠슨 황까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위대한 거인들의 명언 1,400개를 모아 엮어냈다. 이 책은 명언 번역문과 영어 원문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영어 원문은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핵심 단어 1,400개 중 반드시 1개는 포함하고 있어 영어 학습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영어 명언을 단어 하나하나 꼼꼼하게 곱씹어 읽다 보면, 단어의 뉘앙스와 실제 쓰임을 익히는 동시에,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영어 공부와 문해력 공부 그리고 인생 공부까지, 가장 필수적인 역량을 길러주는 이 책은 독서를 멀리해온 이들에게도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9791170612162

손자병법 (병서의 고전을 역사로 다시, 읽다)

임용한  | 교보문고
20,520원  | 20250128  | 9791170612162
기원전 6세기에 등장한 이래 손자병법은 해설서만도 수천 권이 쓰인 시공을 초월한 베스트셀러다. 매년 연초가 되면 각계의 리더들은 물론 인생의 해답을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손자병법을 찾는다. 평화의 시대에 손자병법은 경영서, 처세서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본래 병서인 손자병법이 리더십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교훈으로 포장되는 데는 약간의 괴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전쟁사에 정통한 전문가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쟁과 전투로 손자병법을 풀어내는 해설서를 선보였다.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8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전쟁사 분야의 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역사학자 임용한이 손자병법을 동서고금의 전쟁사로 풀어낸 해설서를 펴냈다.
9791199326811

우리 아이 마음 지도, TCI로 읽다

이안백  | 메디마크
14,400원  | 20250820  | 9791199326811
기질 및 성격검사 ‘TCI(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의 활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공부 좀 해!” “싫어! 재미없어!” 이런 대화가 반복되는 가정이라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새로운 도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심리검사 도구인 TCI이다. TCI는 1994년, 미국의 정신과 의사 C. R. 클로닝거 박사에 의해 개발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TCI는 기존의 단순한 성격 유형 분류에서 벗어나, 인간의 행동을 ‘타고난 기질’과 ‘환경 속에서 형성된 성격’이라는 두 축으로 설명한다. 이 접근은 아이의 행동을 단순히 ‘버릇없음’이나 ‘집중력 부족’으로 판단하지 않고, 기질인 뇌의 구조와 성격인 심리적 동기를 함께 고려하게 해준다. 『우리 아이 마음 지도, TCI로 읽다』는 단순한 검사 도구 소개를 넘어,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읽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아이의 행동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교육적 접근을 고민하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은 ‘우리 아이 마음 지도’를 읽는 실용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9791198762245

다시, 비상계엄

주철희  | 더읽다
15,300원  | 20250217  | 9791198762245
비상계엄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수단일 수 있지만, 그 발동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기간도 최소화되어야 한다. 비상계엄의 선포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엄격한 법적 요건과 절차에 따라야 한다. 또한 비상계엄의 목적은 국가의 안보와 사회 공공질서 유지에 있어야 하며, 정치적 목적이나 권력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11차례 계엄령 중 헌법과 법률에서 규정한 계엄의 요건과 절차를 갖춘 계엄령은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계엄령을 발동한 역사가 더 많다. 이는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중요한 사건과 중첩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9791198762207

대한민국 현대사 1 (헌법에서 현대사를 읽다)

주철희  | 더읽다
21,600원  | 20240515  | 9791198762207
이 책은 1948년 7월 17일 헌법 제정에서부터 시작하여 9차 헌법개정으로 현행 제6공화국 헌법이 자리하기까지 과정에서 담긴 대한민국 현대사를 담고 있다. 즉, 헌법개정은 법률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 그 자체로서 이해하고 인식하면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왜 헌법을 개정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봤다. 헌법개정의 이유는 당시의 시대적 가치와 정치 상황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었다. 고로 헌법개정은 역사였다. 이 책은 헌법의 제정과 개정의 과정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9791198762214

대한민국 현대사 2 (헌법에서 현대사를 읽다)

주철희  | 더읽다
21,600원  | 20240525  | 9791198762214
헌법 제정과 개정의 과정에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담겨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한민국 헌법과 현대사와 민주주의는 순탄하지 않았다. 헌정을 제멋대로 좌지우지한 권력자가 너무 많았다. 국민은 이들과 맞섰고, 그렇게 민주주의를 지켰다.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자신감과 그의 추종세력에 의해 헌정질서를 문란케 한 행위자를 처벌한 사례는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에 불과하다. 지금이라도 청산해야 할 역사이다. 지난날의 순탄하지 않았던 역사는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그리고 미래에 다가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이다. 그 가치를 지키고 남기기 위해 많은 청년·학생이 피를 흘렸다. 민주주의는 결코 그냥 얻어지는 결과물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의 투쟁과 죽음이 있었다. 그 투쟁과 죽음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우리 곁에서 뜨겁게 뜨겁게 숨 쉬고 있다. 그들을 기억하고 기록한다.
9788987527376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

이광연  | 한국문학사
13,050원  | 20140805  | 9788987527376
인문학적 상상력과 수학적 사고가 융합된 스토리텔링 수학의 세계! 『수학, 인문으로 수를 읽다』는 인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실생활과 연계되어 있거나 다른 분야와 융합된 흥미로운 수학 원리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교과과정과도 통하는 접근 방식으로 특히 중학교 수준의 수학 공부를 한 사람이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선별하여 수학에 다가가고자 하는 학생, 성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수학이란 학문에 올바른 학습법을 제시한다. 수학을 건축에 비유한다면 수학책의 목차는 건물의 설계도로 설계도에 정해진 순서와 모양으로 건물을 완성하듯 수학책에 제시된 목차를 보며 어떤 내용의 공부를 할 것인지 순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의 실생활과 음악, 경제, 영화, 건축, 동양고전, 역사, 명화 속에 작용하는 수학적 원리를 펼쳐냈다. 본문 400페이지 정도 되는 상당한 분량에 사진, 그림, 표, 그래프 등의 자료를 통해 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9788993587357

전봉준 평전

신복룡  | 글을읽다
25,200원  | 20240925  | 9788993587357
50년간의 스테디셀러이자 동학혁명 연구자들의 필독서
9791170613251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광화문글판 35년 기념집) (광화문글판 35년 기념집)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  | 교보문고
13,500원  | 20251027  | 9791170613251
30자에 희망과 위로를 담다 인생 한 문장, 광화문글판 21세기 이래 광화문이 조용한 적은 없었다. 늘 바쁘게 지나치는 사람들로 가득했으며, 기쁘거나 슬프거나 화가 날 때면 자연스레 모이는 곳이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 세계가 멈췄을 때 광화문도 예전과 다른 모습이 되었다. 열정과 함성은 잠시 사라졌고 함께 모이던 공간은 고요함과 공허함이 채웠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모습도 있었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마음으로 광화문 네거리를 비춰온 ‘광화문글판’이다. 하루 평균 통행객이 100만 명에 달하는 광화문 사거리, 도심을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사이에 자리한 광화문글판은 삭막한 도시 풍경 속에서도 잠시나마 숨을 돌리는 여유를 갖게 해주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마다 새 옷으로 갈아입기에 꽃이 피고 나뭇잎이 무성해지고 단풍이 지고 입김이 나면 계절이 바뀐다고 생각하던 사람들도 어느새 광화문글판이 바뀌면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실감할 정도다. 교보생명 본사 외벽에 내걸린 광화문글판은 1991년 신용호 창립자의 제안으로 시작돼 2025년 서른다섯 살이 되었다. 이 책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에는 시민들의 사랑 속에서 35년간 이어온 문화 아이콘 광화문글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991년 1월 ‘우리 모두 함께 뭉쳐 경제 활력 다시 찾자’라는 첫 문안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 저 안에 태풍 몇 개 /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라는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 글판, 그리고 BTS 멤버들이 직접 쓴 ‘춤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라는 문구를 담은 100번째 글판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내레이션을 실은 특별 글판까지 광화문글판의 여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광화문글판에는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순간, 희망을 부르는 노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의지가 모두 담겨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인생이라고 부른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저마다의 인생 한 문장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일상이 바로 광화문글판이 꿈꾸는 세상이다.
9791164934096

하늘을 읽다

김화자  | 오늘의문학사
10,800원  | 20251027  | 9791164934096
이 책은 〈황매화가 피면〉,〈하늘을 읽다〉,〈탐심(貪心)〉 등의 작품이 수록된 시집이다.
9788993587340

수원과 세계유산 화성 이야기 (도시전문가 김충영의)

김충영  | 글을읽다
34,200원  | 20240704  | 9788993587340
경기도 도청소재지인 수원(水原)은 화성(華城)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문화도시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크게 파괴됐던 화성은 1996년 축성 2백주년을 맞아 그 역사성이 재조명되면서 무너진 성곽과 헐린 화성행궁을 다시 복원하자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고, 그 이듬해인 1997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 화성 복원의 중심인물은 수원문화원장 출신인 수원시장 심재덕이었고 심재덕의 의지를 실무에서 구현해낸 이가 이 책의 저자다. 수원시 공무원으로 사회의 첫발을 디딘 저자는 화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수원시 구내방송을 듣는 순간, 화성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라고 느꼈다. 그다음 날 화성을 한 바퀴 답사하면서 관리상태가 엉망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저자는 화성을 복원하려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뜻있는 이들을 모아 답사 모임 ‘화성연구회’를 만들었다. 저자는 1998년부터 2009년까지 11년간 화성 업무를 담당해 오늘날 화성이 만들어지는 기초를 닦았다. 저자가 맡았던 화성 업무는 화성행궁 광장 조성, 화성열차 제작, 여민각 재건, 성신사 복원, 화서공원 조성, 끊어졌던 장안문 성곽잇기 등이다. 복원사업을 하면서 원작자인 정조 임금의 작품 의도를 해치면 안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었다. 꼼꼼한 성격으로 수많은 사진과 업무수첩을 간직하고 있던 저자는 2021년 1월부터 매주 1회씩 인터넷 신문 『수원일보』에 ‘수원현미경’이란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해 2024년 6월 현재 140회를 넘겼다. 그중 100여 편을 묶은 것이 이 책이다. 1장 수원과의 인연, 2장 수원이 기억해야 할 사람들, 3장 효원의 도시, 수원, 4장 수원의 길, 5장 수원의 도시계획, 6장 나와 화성사업, 7장 수원화성의 숨은 이야기, 8장 수원의 시구청사와 박물관 · 아트센터 이야기, 9장 근현대 수원의 변화, 10장 남기고 싶은 이야기, 11장 수원화성을 만든 사람들까지 모두 1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에는 화성 복원뿐 아니라 저자가 1970년대 후반부터 수원시청의 도시계획을 담당하면서 알게 된 수원의 도시발전과 변화가 상세히 기록돼 있다. 논밭에 삼성전자가 들어서고 구시가지에 있던 주요건물이 옮겨가 행정중심지로 변화해가는 동수원 모습부터 서수원과 북수원 개발까지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조 임금이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원행길 시흥로의 건설과 경수산업도로 확장이 무산된 사연, 서부우회도로 건설은 삼성 이병철로부터 비롯됐다는 비화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원이 ‘효원의 도시’가 된 사연, 정조 임금이 건설한 신도시 화성과 물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석거, 축만제, 화성 건설을 위해 돌을 캐던 숙지산, 정조 임금 때 심은 소나무에서 비롯된 수원시의 시목(市木)도 다루고 있다. 화성 축성 당시 현판을 썼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와 화성을 이해하려면 ‘화성기적비문’을 필히 읽어봐야 한다는 사실, 수원(水原)이란 명칭이 ‘물의 근원지’인지 아니면 ‘물 벌’인지에 대한 내용도 살피고 있다. 화성이 축성되던 시기는 때마침 천주교의 탄압이 극심했던 때여서 화성 안에서도 모두 83명의 신자가 처형당했다. 오늘날 수원을 언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심재덕 시장이 세계 화장실 문화를 바꾼 이야기다. 이 책에도 심재덕 시장이 수원시 이목동 자신의 집을 똥박물관으로 만들어 화장실 문화 개선에 발 벗고 나선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근현대 수원의 도시계획과 발달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은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9791160947083

소년을 읽다 (다음에는 ’이런 곳이 아닌 곳’에서 만나요)

서현숙  | 사계절
11,700원  | 20250430  | 9791160947083
“저를 환대해주셔서 고마워요.” 좋은 삶이 무엇인지 알고 좋은 삶을 꿈꾸는 소년들을 위해 누가 책을 읽어준 기억이 한 번도 없는 소년, 먹고사는 일의 급급함을 너무나 잘 아는 소년, 파란색은 9호 연두색은 10호로 구분하는 소년…. ‘이런 곳’에서 살았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하지 않는 소년들과 마음과 정성을 다하고도 소년들의 삶에서 삭제되어야 하는 국어선생님. 이들이 소년원이라는 공간에서 함께 책을 읽으며 ‘환대’를 배우고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물들인 일 년의 성장 기록을『소년을 읽다』에 담았다. 저자 서현숙은 책읽기를 통해 소년들의 구체적 삶의 서사를 접하면서 자신의 고정관념과 편견이 깨지는 경험을 한다. 영혼까지 병든 것은 아닌 소년들을 보며, 죗값을 치르고 다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올 소년들에게 우리 사회가, 어른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한다.
9788993587333

늙은이가 애를 낳았다더니 너도 똑같구나

김희숙  | 글을읽다
9,000원  | 20240510  | 9788993587333
수필가인 저자의 자전적 수필집. 시골에서 태어나 농사일을 거들고 학창시절 친구와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결혼 후 암과 사투를 벌이고, 뒤늦게 꽃집을 운영하는 플로리스트로 살고 있는 이야기를 35편의 수필에 담았다. 추억 속에서, 가족 이야기, 여행 이야기, 살아가는 나날까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억 속에서’는 어린 시절 농촌의 기억을 풀어놓는다. 장애인 친구를 업고 통학을 하다가 논으로 굴러떨어져 어렵게 헤쳐나온 추억을 담은 ‘꽃이 가득했던 언덕 위의 그 집’, 벼 수확을 앞두고 태풍이 불면서 바닷물이 밀려와 농사를 망쳤던 ‘가을 태풍에 바닷물이 밀려왔다’, 집의 머슴으로 들어와 성실하게 일하던 아저씨를 그린 ‘황소 같았던 그 아저씨는 지금 어떻게 살고 계실까?’, 저자가 늦은 나이에 아들을 낳자 친정어머니가 딸을 보고 하는 말을 제목으로 달은 수필 “늙은이가 애를 낳았다더니 너도 똑같구나”, 신혼 초 부업으로 뜨개질에 재미를 붙였던 이야기 ‘뜨개질’, 임신이 잘못되어 암으로 발전해 죽다 살아난 이야기를 풀어낸 ‘내 목숨이 다시 살아난 날’ 등이 사실적이면서 한편으로 은유적으로 그려져 있다. ‘가족 이야기’에서는 강릉 김가로 집안을 잘 섬겼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풀어낸 ‘할아버지의 놋그릇’, 뒤늦게 낳은 아들을 처음 보는 순간을 그린 ‘아이를 만나자 혼란이 사라졌다’ 등이 들어있고 ‘여행 이야기’에서는 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와 수원의 화성, 광교산, 삼남길 등의 답사 이야기를 통해 역사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고 있다. ‘살아가는 나날’에서는 꽃집을 운영하는 이야기, 꽃 속에 숨은 귀뚜라미, 아이들이 집안에서 키운 달팽이의 최후, 성당에서 만난 작은 아이, 방글라데시 어린이를 후원하는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어린시절 옆집 할머니가 “독한 년”이라고 했다는 말대로 오 남매의 맏이로, 십 남매의 며느리로, 삼 남매의 엄마로 독하면서도 건강하게 살아온 한 여성의 삶이 뚜렷이 드러난다.
9788993587326

인생은 찬란한 슬픔이더라 (신복룡의 자전 에세이)

신복룡  | 글을읽다
18,900원  | 20240229  | 9788993587326
노학자의 인생철학이 담긴 잠언집이자 수필집
9791142302176

사랑을 읽다 (시 그림책)

윌리엄 워즈워스  | 고래의숲
13,500원  | 20250820  | 9791142302176
짧은 언어 속에 삶의 깊이를 담아, 우리 삶 속의 따뜻한 진실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고 감동적인 시들을 그림책으로 만난다! 시에는 강한 힘이 있다. 시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고, 익숙한 감정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함축된 단어들 속에 삶의 깊이를 담아, 우리에게 일상과 삶의 의미를 일깨운다. 고래의 숲 [시 그림책] 시리즈는 아름다운 언어와 깊은 삶의 의미를 전달하는 시들을 선정하여 시각적 감동을 주는 그림과 결합하여 시를 더 쉽게 이해하고 오랜 감동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래의 숲의 [시 그림책]은 독자들에게 시의 다양한 의미를 발견하게 하고 깊이 있는 울림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모래 성을 쌓는 순수한 어린 시절부터 노을을 함께 보는 노년의 부부가 되기까지 우정과 사랑의 순간들을 유명 시인들의 서정적인 시들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든 『사랑을 읽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작고, 이름 없고, 기억되지도 않을 그의 다정함과 사랑의 행동들이다. - 윌리엄 워즈워스 ‘틴턴 수도원 근처에서 쓴 시’ 중에서 윌리엄 워즈워스, 러디어드 키플링, 칼릴 지브란, W.B. 예이츠 등 오랫동안 우리가 사랑한 세계적인 유명 시인들이 우정과 사랑에 대해 쓴 시와 문장들을 그림책 한권에 담았다. 『사랑을 읽다』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우정부터 설렘과 그리움, 만남과 이별, 그리고 인생의 다정한 동행까지 두 사람이 함께 걸어 온 사랑의 순간들을 시와 그림으로 아름답게 펼쳐낸 그림책이다. 짧은 문장 속에 진심을 담아 사랑을 말하고 싶을 때 『사랑을 읽다』는 당신의 마음을 대신 전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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