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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평전

전봉준 평전

신복룡 (지은이)
글을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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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봉준 평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93587357
· 쪽수 : 500쪽
· 출판일 : 2024-09-25

책 소개

한국인이라면 ‘전봉준’이란 이름만 떠올려도 가슴이 먹먹해질 것이다. 거기에 이 『전봉준 평전』을 읽으면 더욱 처연한 심정이 든다. 동학 연구의 권위자인 저자가 1982년에 처음 출간한 이래 판을 거듭하면서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이 책이 이번에 개정 4판으로 새롭게 나왔다.

목차

서장(緖章)에 대신하여
다시 쓰는 3판 서문
글머리에

I. 난세(亂世)
1. 삶의 어려움
2. 사상의 피폐
3. 당시의 국제 정세
4. 호남의 한(恨)
5. 메시아를 기다리는 사람들

Ⅱ. 태어남
1. 출생지
2. 가계(家系)와 가문(家門)
3. 수학 시절
4. 유랑의 세월

Ⅲ. 만남
1. 아버지와 아내
2. 동지들
3. 조병갑

Ⅳ. 횃불
1. 항변
2. 고부민란 : 1차 기포(起包)
3. 귀소(歸巢)

Ⅴ. 2차 기포(起包)
1. 박해
2. 무장(茂長)에서 황룡촌(黃龍村)까지
3. 전주성
4. 집강소

Ⅵ. 음모
1. 일본 천우협(天佑俠)과의 관계
2. 대원군(大院君)과의 관계
3. 북접(北接)과의 갈등

Ⅶ. 전봉준은 과연 동학도였을까?
1. 왜 이 문제가 거론되어야 하는가?
2. 종래의 주장과 논쟁의 시말
3. 교도에 관한 논쟁
4. 접주(接主)에 관한 논쟁
5. 맺는 말

Ⅷ. 조선의 십자군 : 3차 기포(起包)
1. 청일전쟁과 일본의 대응
2. 번민
3. 북진
4. 우금고개에서
5. 혁명인가, 전쟁인가?

Ⅸ. 떨어지는 별
1. 패주의 길
2. 황금에 눈이 먼 사람들
3. 공판과 처형
4. 유족(遺族)

부록
전봉준 공초(供草)
전봉준 유적지 답사기

참고문헌
면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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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신복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청북도 괴산 출신/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동대학원 수료(정치학 박사)/ 건국대학교 교수(1979~2007)/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객원교수(1985~86)/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1999~2000)/ 건국대학교 중앙도서관장·대학원장/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상·학술원상 심사위원(1990, 2002)/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수상(2001)/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회장(2007)/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서훈심사위원(장)(2009~23)/ 한국정치학회 인재 윤천주 학술상 수상(2011)/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좌교수(2007~12) ❙저 서 <한말 개화사상 연구>(평민사, 1987)/ <한국의 정치사상가>(집문당, 1999)/ <大同團實記>(선인, 2003)/ <한국정치사>(박영사, 2003)/ <동학사상과 갑오농민혁명>(선인, 2006)/ The Politics of Separation of the Korean Peninsula(Edison, NJ : Jimoondang International & Seoul : Jimmondang, 2008)/ <한국사에서의 전쟁과 평화>(선인, 2021)/ <이방인이 본 조선의 풍경>(집문당, 2022)/ <잘못 배운 한국사>(집문당, 2022)/ <전봉준평전>(글을 읽다, 2024)/ <해방정국의 풍경>(중앙Books, 2024)/ <한국분단사연구 : 1943~1953>(한울, 2025 : 개정증보판) ❙번역서 <민족자결주의>(National Self‑Determination, 광명출판사, 1968, 공역)/ <칼 마르크스>(Karl Marx, 평민사, 1982)/ <현대정치사상>(Political Ideologies, 평민사, 1984, 공역)/ <묵시록의 4기사>(Four Horsemen, 평민사, 1988)/ <외교론>(Diplomacy, 평민사, 1998)/ <한말외국인기록>(집문당, 1999~2000, 전10책, 23권, 일부 공역)/ <모택동자전>(Red Star over China, 평민사, 2001)/ <갑신정변회고록>(건대출판부, 2006, 공역)/ <군주론>(The Prince, 을유문화사, 2006)/ <정치권력론>(Political Power, 선인, 2006)/ <林董秘密回顧錄>(건국대학교출판부, 2007, 공역)/ <入唐求法巡禮行記>(선인, 2007)/ <삼국지>(집문당, 2021, 5책)/ <플루타르코스영웅전>(을유문화사, 2021, 5책)/ <한국분단보고서>(선인, 2023, 3책, 공역)/ <신·구약성경>(Naver/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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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호남이 원통함[寃]을 품게 된 세 번째 원인은 이곳이 곡창지대라는 역설적인 사실 때문이었다. 풍성하다는 것은 수탈의 깊이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민란이 일어나는 지역의 토지는 비옥했다. 민란의 주역인 농민들은 ‘애당초부터’ 굶주렸던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이미 풍요를 맛본 적이 있었으나 어떤 기회에 가치를 박탈당한 사람들이다.


“전봉준은 몸이 작지만 얼굴이 희고 눈빛은 형형하여 사람을 쏘는 듯하다. 평소 집에 머물 때는 동네의 소년들을 모아 『동몽선습』을 읽어주거나 『천자문』을 가르쳐 주었다. 동네의 어른들이 찾아오면 고현(古賢)의 사적(史蹟)을 들어 얘기할 뿐 세간사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을 때면 종일토록 묵묵히 앉았다 드러누웠다 하였으며, 부모를 봉양함에 그 효성이 지극했다.”


“발통문은 두 개의 봉투 가운데 한 봉투에 동학 대접주 임명장과 같이 들어있었다. 나는 국한문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지금 살고있는 이 집터와 집은 고부면 신중리 대뫼 562번지로 갑오농민혁명 전 (부친이)이곳에 살다가 혁명 뒤 모의자로 지목되어 피신하였기 때문에 집은 관군에 의해 소각당했다. 이 집은 돌아와 다시 지은 것으로 부친이 이곳에 살다가 세상을 떠나고 그 뒤 계속해서 나는 여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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