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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밤"(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087892

사랑 대신 투쟁 대신 복수 대신 (낮에는 여자 대통령을 만들고 밤에는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 117일)

심미섭  | 반비
15,070원  | 20250731  | 9791194087892
‘탈조선’하고 결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선 캠프에서 일하기로 결심하다! 내가 사랑한 여자들을 처분하기 위한 117일의 분투 2024년 12월 7일, 12·3 내란 이후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서 당당하게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로서 목소리를 높인 심미섭. 혐오 없는 평등한 집회를 요구한 이날의 발언은 그 이후로도 계속된 네 달간의 광장에서 여성과 소수자의 자리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페미니스트 정치 세력화를 위한 단체 ‘페미당당’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낙태죄 폐지 운동을 비롯해 다양한 페미니즘 의제를 다루며 활약해 온 심미섭의 첫 단독 저서 『사랑 대신 투쟁 대신 복수 대신』이 출간되었다. “말할 자리가 없으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동료를 모아 방파제를 짓는”(권김현영) 심미섭은 “어떻게 자기 자신이 되어 왔는지”(장혜영) 이 에세이를 통해 뜨겁게 증명해 낸다.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저자는 진보 정당의 대선 캠프에 들어가기로 마음먹는다. 한국을 떠난 뒤 차별과 혐오가 덜한 해외에서 더 안심하며 지내게 되었다는 전 여자친구의 말에, 투쟁을 통해 한국도 살 만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다. 철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며 페미니스트 활동가인 저자는, 낮에는 진보 정당의 대선 캠프에 들어가 여자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밤에는 데이팅 앱을 뒤적이며 끊임없이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다. 대통령 선거일인 2022년 3월 9일까지의 매일을 디데이 형식으로 세어 나가며, 선거 캠프의 노동자이자 퀴어로서의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써 내려간다. 정당 정치와 한 사람의 생활을 병렬로 연결하며, 민주주의와 여성, 퀴어의 삶을 한데 꿰어 내는 117일 동안의 생생한 기록이다. 가히 “페미니스트 난중일기”(장혜영)라 칭할 만하다.
9791166660504

한 낮과 한 밤이 지나는 동안

김선은, 김윤아, 김지원, 양은진, 이주선, 자몽씨, 최주영, 허정년, 은비  | 글ego
13,000원  | 20210723  | 9791166660504
우리는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때론 떨어지는 별똥별에 손을 모으며 소원을 빈다. 그런 별들은 빛을 내기 위해 밤하늘의 어둠을 도화지 삼아 자신의 존재를 밝힌다. 별도 우리와 같이 태어나고 죽는다. 질량이 큰 별들은 수명이 짧지만 높은 열과 빛을 내고, 크게 폭발하며 죽는다. 그와 반대로 질량이 작은 별은 오래 살지만 질량이 큰 별보다 약한 빛과 열을 내며 조용히 최후를 맞는다. 무거울수록 짧고 굵게, 가벼울 수록 길고 가늘게… 어쩐지 별의 삶이 우리의 삶과 닮았다. 그렇게 강력하기도 은은하기도 한 별들은 어둠이 없으면 빛을 드러낼 수 없다. 사람들도 스스로가 빛날 수 있는 곳을 찾는다. 스스로를 빛내줄 존재가 어둠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잊은 채. 저자들은 빛을 드러낼 곳을 찾는 동안 서로를 밝혀줬다. 서로의 글을 읽고 공감하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었다. 이 책을 펼친다면 밤하늘에 스스로 빛나기 위해 애쓰는 별을 먼저 찾기보다 묵묵히 별의 곁을 지키는 밤하늘의 이야기를 살펴주길 바란다. - 공동저자 中 양은진
9788932040523

캄캄한 낮, 환한 밤 (나와 생활의 비허구 한 단락)

옌롄커  | 문학과지성사
15,070원  | 20220927  | 9788932040523
“생명은 고되고 짧은데 욕망은 무한히 길다 하지만 하지만” 세계가 주목한 “가장 폭발력 있는 중국 작가”처연하면서도 성숙한 옌롄커 문학의 전환 2022년 제6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수상자, 현재 중국에서 노벨문학상에 가장 가까운 작가 옌롄커 문학의 새로운 전환을 보여주는 장편소설『캄캄한 낮, 환한 밤』이 문학과지성사 대산세계문학총서 178번으로 출간되었다. 50세 생일 전날 밤 신의 선물과도 같이 한 작가의 머릿속에 번뜩인 생각! ‘이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어서 글쓰기의 적막과 가난으로부터 벗어나 세계 영화예술의 거장이 돼보자!’ 『캄캄한 낮, 환한 밤』은 이 작품의 실제 작가이자 주인공인 유명 소설가 옌롄커가 고향 사람 리좡의 삶과 신기한 사랑 이야기로 영화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감독과 시나리오, 주연을 도맡아 명예와 부를 모두 얻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주인공의 욕망 그리고 이에 관련된 사람들과의 심리적 갈등 ㆍ 좌절을 사실과 허구의 장력, 상호작용을 이용해 그려냈다. 우리 삶의 본질적인 요소인 고통과 절망을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표현해내는 옌롄커는 작가인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그럼에도 놓지 못하는 작가로서의 숙명을 실험적인 기법으로 이 작품에 담았다. 이 소설은 실제로 영화 「속구공면速求共眠」(2018)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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