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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으)로 12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6893858

형이상학적 동물들 (폐허 위에서 다시 인간을 불러낸 네 철학자의 기록)

Clare Mac Cumhaill, Rachael Wiseman  | 바다출판사
25,020원  | 20251128  | 9791166893858
“인간은 어떤 동물인가?” 이 물음 앞에서 역사는 다시 시작된다 20세기 중반, 세계대전으로 유럽이 잿더미가 된 순간 철학은 침묵했다. 형이상학의 종말을 선언한 논리실증주의는 인간의 실존적 고통과 도덕적 혼란 앞에서는 무력했다. 이성의 이름으로 문명을 구축해 온 인간은 세계대전으로 인한 학살과 파괴 앞에서 스스로의 정의를 잃었고, 언어와 논리로는 인간의 파괴를 설명할 수 없었다. 바로 그때, 옥스퍼드의 네 젊은 여성 철학자, 엘리자베스 앤스콤, 필라파 풋, 메리 미즐리, 아이리스 머독은 무너진 세계 앞에서 가장 오래되고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인간은 어떤 동물인가?” 이 질문은 단순히 개념을 정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철학을 삶의 자리로 되돌려 놓으려는 시도였다. 그리고 곧 삶의 가장 깊은 자리로 뻗어나갔다. “인간의 행위는 어떻게 의미를 얻는가?” “책임은 무엇으로 성립되는가?” “악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이 네 사람은 이러한 질문들을 폭격으로 부서진 거리, 배급표를 들고 줄을 서는 일상 위에서 그리고 우정과 사랑, 상실이 겹쳐지는 관계 속에서 붙들었다. 그들의 질문은 철학을 다시 인간의 삶으로 끌어오며, 인간의 실존과 연결시켰다. 인간은 세계를 해석하고, 의미를 만들며, 스스로의 삶을 그려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가장 비인간적인 시대에 그 누구보다 분명하게 직시했기에 이룬 성취였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다시 그 물음 앞에 서 있다. 전쟁이 반복되고, 기술이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며, AI와 알고리즘이 ‘의미’를 산출해 내는 시대에, 우리는 다시 묻게 된다. 인간은 무엇을 기준으로 행동하고, 어떻게 타인을 바라보며, 어떤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가? 네 철학자의 사유는 지금의 세계가 잃어버린 윤리적 감각을 되살리는 첫 불씨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과거를 되짚는 기록이 아니라, 인간성이 위협받는 시대에 우리가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를 증언하는 가장 절박한 선언이다.
9788962633290

식물의 삶 (섞임의 형이상학)

Emanuele Coccia  | 에코리브르
16,650원  | 20251113  | 9788962633290
식물의 삶을 통해 모색하는 새로운 철학 세계는 식물이 만든 하나의 생명이며 이성은 세계를 무한히 재창조하는 힘이다
9788978689724

형이상학

김진  | UUP
22,500원  | 20200825  | 9788978689724
『형이상학』은 〈물음과 문제로서의 형이상학〉, 〈서양 고대 중세의 형이상학〉, 〈플라톤의 형이상학〉 등 형이상학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9791159319563

형이상학 서설

칸트  | 책세상
10,080원  | 20230715  | 9791159319563
칸트 비판철학 입문을 위한 안내서 《형이상학 서설》로 형이상학의 새로운 역사를 읽는다 칸트가 자신의 주저 《순수이성비판》을 ‘좀 더 대중적인 버전’으로 쓴 책.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프롤레고메나》(2013)의 개정판이며, 제목을 《형이상학 서설》로 변경함과 함께 본문 전체를 검토해 오류를 바로잡고 역자 주와 해제를 보완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유구한 철학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난해한 철학 저서를 꼽으라고 한다면 어떤 책을 꼽을 수 있을까? 어렵지 않은 철학책이 있을까마는 그 영향력이나 중요도 면에서, 또 피해 갈 수 없다는 점에서 칸트의 《순수이성비판》보다 독자를 힘들게 하는 책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순수이성비판》의 난해함은 칸트 당대에도 유명했는데 당시 가장 저명한 철학자 가운데 한 명인 모세스 멘델스존은 칸트에게 《순수이성비판》출간 5년 뒤에도 여전히 책을 통독하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신경을 지치게 하는 이 책을 “죽기 전에 면밀하게 생각할 희망이 아주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쓴 반어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순수이성비판》은 철학의 대상을 이성 밖의 존재들로부터 ‘인간 이성능력 일반’으로 옮겨옴으로써 서양 철학사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 책이다. 하지만 출간 당시부터 서술의 방대함이 야기한 ‘불명료함’, 기존의 철학 체계와 상충하는 ‘특수한 언어 사용’ 등으로 대중의 무관심과 학계의 몰이해에 부딪혀야 했다. 무엇보다 칸트를 실망시킨 것은 아마도 당대의 가장 저명한 학자들인 테텐스, 헤르츠 그리고 멘델스존으로부터 아무런 반응도 이끌어낼 수 없었다는 점일 것이다. 이에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의 요지를 좀 더 분명하고 간명하게 서술해 이성 비판의 전체 개관을 시도하고자 기획한 책이 바로, ‘머리말’, ‘학문으로의 안내’, ‘연습’ 등의 의미를 담은 이 《학문으로서 출현 가능한 미래의 모든 형이상학을 위한 서설》(약칭 《형이상학 서설》)이다. 《순수이성비판》 1판(1781)이 나온 2년 뒤에 출간된 이 책에서 칸트는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거나 변형을 시도하진 않지만 주저인 《순수이성비판》에서 전제되는 이론을 보다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형이상학 서설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 “스스로 철학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철학의 본령인 ‘형이상학의 학문으로서의 가능성’을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책이다. 이를 위해 칸트는 순수이성의 전체 범위를 그 경계와 내용에 있어서 완벽하게 그리고 보편적 원리에 따라 규정하는 작업, 곧 순수이성의 비판 작업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그는 형이상학에 대한 독단적 이고 회의론적인 답변은 근거 없고 불확실한 것에 불과함을 밝혀내고 학으로서 형이상학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칸트는 《형이상학 서설》이 주저 《순수이성비판》을 읽고 난 후에 보충으로서 유용할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칸트 스스로가 자신의 철학 요체를 담아낸 책이니만큼 칸트 비판철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보다 더 좋은 안내서는 또 없을 것이다.
9788949717272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 동서문화사
13,500원  | 20191001  | 9788949717272
《형이상학》을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해하기 힘들다’,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만큼 이 저작을 읽는 일은 쉽지 않으며, 그 정수를 이해하는 일은 더더욱 힘들다. 그렇다 하더라도 서양철학의 근원인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을 이해하려면, 이 《형이상학》을 반드시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토록 위대한 저서 《형이상학》은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완역본이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 철학계의 독보적 존재 김천운의 동서문화사 완전완역본이 출간된 것은 정말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이제야 《형이상학》 이름과 명성에 걸맞은 완역본이 탄생한 것이다. 이로써 단지 《형이상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다’며 멀리 하는 일은 없으리라 기대된다. 원전의 의미를 완벽히 그대로 옮긴 군더더기 없는 번역으로,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를 연구하는 학자는 물론, 고대 그리스철학의 정수를 알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지적 만족을 안겨 줄 것이다.
9788924156645

형이상학적 시선 (보이지 않는 침묵과 형상 사이)

오경수  | 퍼플
20,000원  | 20250515  | 9788924156645
그대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선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때론 바라볼 수 없는 초월적인 무언가가 가치를 정하고, 그 존재가 딛고 있는 세계가 그 존재 자체와는 상관없이 그 가치를 결정하더라.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그 너머와 그 이상을 바라보고자 한다. 여기서 이러한 사유의 대상은 인간이라는 주체와 그의 실존 그리고 그들이 영위하는 예술과 철학이다. 인간이라는 생명체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주체성과 사유는 우리가 감각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인간의 실존뿐만 아니라 예술과 철학이라는 추상적 개념 또한 마찬가지 일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인간, 예술, 철학에 대한 형이상학적 사유를 통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시력을 키우고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싶다.
9791190844642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선한 의지에 대하여)

칸트  | 이소노미아
18,000원  | 20250915  | 9791190844642
인류는 인공지능 시대의 한가운데에 이르렀다. 기계가 인간을 닮고 인간 삶의 동반자 지위를 본격적으로 얻게 되면서, 인간은 다양한 질문에 직면한다. 그런 질문 중에는 인간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묻는 게 있다. 이것은 인간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에서, 어떤 도덕적 기준으로 삶과 문명을 바라보아야 할지에 관한 문제까지 걸쳐 있다. 이 책은 지금 인류를 위해 이전 인류가 준비한 답변 목록 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칸트는 인간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사회 구조적인 바람직함이나 슬기로운 행복론 또는 대중이 선호할 만한 영리함에서 찾지 말라고 권고한다. 그는 대신 어느 한 개인의 정신 속에 ‘당연히’ 들어있는 인류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 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도덕 형이상학’(모든 인류에게 무조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도덕의 최고 원리는 무엇인지에 관해 답하는 윤리학)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인류를 위해 그런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를 놓는 작업 보고서이기도 하다. AI가 인간처럼 판단할 수는 있어도, 도덕법을 스스로 세우지는 못한다. 칸트를 불멸의 대철학자로 만드는 데 공헌한 이 책은 인간 존엄성 사상의 이론적이며 실천적인 근거를 밝힌다. 인간은 AI에 없는 자아에서 저마다 좌우명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런 좌우명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원리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심사할 수 있으며, 그런 자율적인 심사의 결과가 바로 도덕법(Moral law)이다. 그리고 그런 도덕법은 논리학적으로 무조건 명령문(정언 명령) 형태로 나타난다고 설명하면서 윤리학과 논리학의 견고한 성과를 보여준다. 칸트가 그의 주저 〈순수이성비판〉을 통해 밝혀 낸 인간 이성에 대한 비판적인 결론은, 진리를 아는 수단으로 이론적으로 사용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슬픈 운명은 인간이 인공지능에 의존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AI가 인간을 돕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인간 이성의 숙명이다. 그러나 인간 이성은 이 책을 통해 도덕적으로 빛나는 사명을 획득하는 실천 이성의 비전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것이야말로 인공지능 시대에도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인간의 자유 정신이다.
9791143014603

원서발췌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 지식을만드는지식
13,320원  | 20251106  | 9791143014603
서양 철학의 정수,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저를 명쾌하게 번역했다. 존재론과 신학 두 분야 중에서 특히 존재론으로서의 부분을 집중해 다룬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을 소개해 누구라도 쉽게 일반 형이상학을 이해할 수 있다. 모든 학문의 기초는 철학, 철학의 기초는 형이상학. 21세기 오늘날에도 세계의 명품 고전으로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9791194513049

차이 형이상학 1

신지영  | 그린비
18,000원  | 20250228  | 9791194513049
‘차이’는 들뢰즈라는 걸출한 프랑스의 철학자로 대표되는, 현대를 해명하는 핵심 개념이다. ‘이데아’나 ‘형상’ 등을 언급하는 이전의 형이상학이 아니라, 현대의 과학과 기술에 걸맞은 합당함을 갖췄다고 주장하는 것이 바로 차이형이상학이다. 『차이 형이상학 1』은 궁극적으로는 들뢰즈 형이상학의 정수인 『차이와 반복』에 이르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서, 니체를 거쳐 19세기의 과학을 충실하게 자신의 철학에 반영하고 있는 베르그손을 통해 고전적인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현대에 대한 탐구라고도 말할 수 있다.
9788946075603

미래의 형이상학

Avanessian, Armen  | 한울아카데미
21,600원  | 20250225  | 9788946075603
미래는 이미 우리 안에 와 있다 현실 분석을 위한 형이상학의 새 지평 『미래의 형이상학』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저자는 현재의 기원을 미래에 놓는다. 미래는 우발적이며, 가능과 필연의 양태로 이미 현재에 와 있다. 원초적인 과거도 우발적인 기원을 허용한다. 우리는 미래로부터 현재를 바라보며 문제를 파악하고 도전하며, 어떤 미래를 실천할 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후위기나 난민위기는 이미 와 있는 미래로서 인류의 생존과 새로운 지정학과 정치주체 등 해결에 대한 구상이 시급하다. 저자 아바네시안은 현재의 기술적·사회적·정치적 변화 속에서 형이상학이라는 철학의 핵심 분야를 통해 미래를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사유를 제시한다. 형이상학은 존재, 세계, 지식의 근본을 탐구하는 철학의 한 분야로 저자는 실체와 우유성, 형상과 질료, 진리, 사변 등 형이상학의 중심 개념들을 동시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마주치는 문제들에 접목해서 설명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소셜 미디어, 과학기술, 전쟁, 좌우 갈등, 난민, 기후 위기 등 사회의 주요 이슈들과 이에 대한 형이상학적 사고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나쁜 형이상학은 항상 나쁜 정치에 봉사한다. 저자는 형이상학의 언어를 통해 미래를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철학적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구상하고,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9791193240540

베르그손 고고학 (시간과 형이상학)

Camille Riquier  | 읻다(ITTA)
33,300원  | 20241218  | 9791193240540
시간의 철학자, 앙리 베르그손. 그의 모든 철학과 저작을 아우르는 단 한 권의 책!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앙리 베르그손의 철학을 새롭게 해석한 카미유 리키에의 박사학위 논문 〈베르그손 철학에서 시간과 방법〉(2007)을 개정 출간한 책이다. 프랑스 낭테르 대학에서 베르그손 철학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엄태연이 오랜 번역과 검수 끝에 번역해 읻다의 철학 시리즈 ‘착상’의 세 번째 책으로 출간한다. 《베르그손 고고학 : 시간과 형이상학》의 저자 카미유 리키에는 데카르트에서 발원하는 프랑스 철학의 맥락에서 베르그손과 샤를 페기, 장폴 사르트르의 작업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리키에는 박사논문을 통해, 21세기 들어 가장 중요한 베르그손 연구의 한 사례를 선보인다. 리키에는 이 책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베르그손의 편지들, 미간행 원고들, 심지어 베르그손이 소장한 책의 여백들까지 뒤져가며 그의 저작들을 독해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는 베르그손의 저작들에 순차를 두거나 우위를 주지 않고, 베르그손이 수행한 철학적 작업으로서 모든 저작의 전체 통일성을 부과한다. 이렇게 재발굴된 베르그손 철학의 통일성을 좁게는 현상학, 넓게는 철학사 전체와 대면시켜 그 맥락도 풍부하게 재구성한다. 1부는 베르그손의 방법이 형이상학을 심층적으로 개혁한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에서 일관성을 찾으려 한다. 2부는 베르그손 철학이 전하는 여러 복잡한 문제를 통해 이 모든 작업의 통일성을 포착하는 데 전념한다. 리키에는 이 책에서 베르그손 철학은 기원이나 전통과 단절된 새로운 것이 아니고, 데카르트부터 이어지는 프랑스 철학사 속에서 형이상학의 갱신과 복권이라는 분명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9788964451458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 길
45,000원  | 20170810  | 9788964451458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 가운데 『형이상학』은 그 유래뿐만 아니라 내용도 다른 저술과 달리 독특하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그리스어 이름은 ‘ta meta ta physika'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연구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에 따르면, ’ta meta ta physika‘라는 이름을 짓고 그 아래 아리스토텔레스의 글들을 함께 묶어 편집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아니라 기원전 1세기경에 활동했던 로도스의 안드로니코스(Andronikos v. Rhodos)라는 인물이다. 안드로니코스는 로마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전집‘(Corpus Aristotelicum)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다른 저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일군의 글들을 함께 묶어 편집한 뒤, 그것들을 ’자연학 저술들‘(ta physika) ’뒤에‘(meta) 두고 이를 ’자연학에 대한 글들 뒤에 오는 것들‘이라고 불렀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Ta meta ta physika’라는 이름으로 전승된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은 하나의 독립적이고 완결된 저술이 아니다. 그런 뜻에서 반스(J. Barnes) 같은 아리스토텔레스 연구자는 『형이상학』을 일컬어 ‘한 권의 에세이 모음집’(a collection of essays)이라고 부르고, 뒤링(I. D?ring) 같은 연구자 역시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형이상학이라는 교과서를 쓴 적이 없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다.
9788949714127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 동서문화사
10,800원  | 20160909  | 9788949714127
동서문화사 세계사상전집 제4권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이상학을 학문으로서 최초로 확립하였다.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앎을 원한다.”로 시작되는 《형이상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스승 플라톤의 이데아론을 뛰어넘어, ‘실체’를 추구하면서 존재의 네 가지 원인을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그 가장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제1원인으로서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9788930041959

탈형이상학적 사고 1

위르겐 하버마스  | 나남
35,100원  | 20250331  | 9788930041959
21세기 철학은 어떻게 사고해야 하는가? - 하버마스 철학의 완결판, 탈형이상학적 사고 2부작 - 현대 철학의 거장, 위르겐 하버마스의 대표 저작인 《탈형이상학적 사고》(1988)와 그 후속작 《탈형이상학적 사고 II》(2012)가 완역 출간되었다. 이 두 책은 《의사소통행위이론》 이후 하버마스의 첫 이론적 총정리이자, 형이상학 이후의 철학을 성찰하는 사고의 전형이다. 1권에서 하버마스는 진리에 이르는 초월적 특권을 상실해 버린 철학의 본질과 기능을 재정립한다. 그러고는 철학이 사라졌다고 말하는 이 시대에도 철학은 여전히 독자적 의미와 소임을 지닌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그로부터 24년 후, 하버마스는 후속작을 선보이며 새로운 사고의 지평을 펼쳐 보인다. 급격한 변화 아래 놓인 현대의 생활세계, 즉 지금 우리가 생활하는 구체적 현실세계에서 철학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을지 물은 것이다. 이로써 그는 종교 갈등, 다문화주의, 사회적 규범 상실의 위기라는 오늘날의 전 지구적 상황을 헤쳐 나갈 시의성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현세의 가장 진지한 지적 실험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실천적 도전인 《탈형이상학적 사고》 2부작은 반세기 넘게 이어진 하버마스 철학의 완결판으로서 그의 사유 여정 전체를 결정짓는다. 하버마스에 따르면, 철학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단지 새로운 방식을 찾아 다시 시작될 뿐이다.
9788994210063

형이상학 (형이상학은 꼭 필요한가)

김화성  | 민음인
9,000원  | 20091218  | 9788994210063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 간과 사회, 사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아우르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리즈『민음 지식의 정원 철학편』. 이 시리즈는 추상적인 개념이나 이론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여 자연스럽게 인문학적 사유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5권 은 형이상학적 사유가 세계와 인간 자신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틀을 세우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돕기 때문에, 언제나 요구되며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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