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미래의 형이상학

미래의 형이상학

아르멘 아바네시안 (지은이), 한정라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4,000원 -0% 0원
240원
23,7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미래의 형이상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래의 형이상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46075603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5-02-25

책 소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책이다. 작가는 과거는 항상 다시 만들어지고 있으며 미래는 완성된 상태로 현재에 와 있고 우리는 그 중 어떤 미래를 실천할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기후위기는 이미 와 있는 미래이고 그 길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펼쳐질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글 _ 7
감사의 말 _ 15

1장 서론: 형이상학_17
실체/우유성_41
형상/질료_60
삶/죽음_68

2장 변화하는 시대_89
진리_115
실재_129
정치_140

3장 사변_153

저자소개

아르멘 아바네시안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오스트리아 빈 출신으로 하이퍼스티션(Hyperstition) 연구자, 출판활동가, 철학자이다. 빈과 파리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파리와 런던에서 무소속 기자와 편집자로 일했다. 2007년 이후 베를린 자유대학교를 비롯하여 여러 대학과 예술 기관에서 연구했으며, 2019년 토마스 만 펠로로 활동했다. 2011년에 ‘사변적 시학(Spekulative Poetik)’이라는 연구 및 출판 플랫폼을 설립했으며, 2014년부터 독일 출판사 메르베(Merve)에서 수석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변적 실재론과 가속주의에 관한 그의 작업은 학계를 넘어 폭넓은 영향을 미쳤다. 2015년에 시사잡지 『와이어드Wired』는 그를 지적 혁신가로 명명했다. 그의 저서는 『#가속하라: 가속주의자 독본』(2014, 공동편집), Metanoia: Ontologie der Sprache(2014, 공저), Irony and the Logic of Modernity(2015), 『미래의 형이상학Metaphysik zur Zeit』(2018), Konflikt: Von der Dringlichkeit, Probleme von morgen schon heute zu losen(2022) 등이 있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펼치기
한정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사회과학 방법론에 관심을 기울이며 철학 박사과정과 페미니즘 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미묘한 전쟁』, 『마음과 몸의 문제』, 『자유의지』, 『근대과학 형성과 가내성』, 『전쟁의 프레임들』 등을 번역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변적, 가속주의적, 제노페미니스트 철학자들에 의해 정립된 비非/in인간 개념은 무엇보다 더 복잡한 그것의 시간적 구조로 이러한 탈 또는 초인간주의적 환상과 구별된다. 이미 항상 비인간인 인간은 과거에 정의된 어떤 자연적 본질의 관점으로는 이해될 수 없으며, 오직 우리 미래의 관점으로만 이해될 수 있다. 우리의 지능이 인공적으로 발명될 때마다, 실제로 우리가 우리의 합리성과 지성을 활용할 때마다,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관념, 자아 개념, 본질도 변한다. 인간은 없고 오직 인간되기만 있다. _ “탈脫인간, 초超인간, 비非인간”


그러나 전적으로 다른 비인간 지능이, 마치 우리가 개미나 참새와 같이 소소한 일로 끊임없이 바쁘듯이 우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을 것이라 가정하는 것은 또 한 번의 오만이 아닐까? 아니 어쩌면 마지막 오만일 수도? 벤저민 브래튼Benjamin Bratton이 생각하듯이 “진짜로 더 나쁜 악몽은 거대한 기계가 당신을 죽이고 싶어 한다는 악몽보다 […] 당신을 무관하거나 심지어 알아야 할 별개의 것으로도 여기지 않는다는 악몽”이 아닐까? _ “끝없는 오만”


‘현존’은 오직 인간에 대해서만 시간적 의미를 획득하며, 오로지 우리가 언어로써 시간적 상황에 놓인 진술들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현재를 넘어 무시간적으로 참인 진술들을 공식화할 수 있다. 신성한 지성조차 근본적으로 시간의식이 없다. “동물이 지각하는 것은 시간 아래에 있고 신성한 지성이 직관하는 것은 시간 위에 있다. […] 시간-의식은 인간을 규정하는, 감성sensibility과 이해understanding의 통일이다.” _ “상황적 사고와 시간 범주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