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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으)로   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일기

스타벅스 일기

권남희  | 한겨레출판사
15,300원  | 20231130  | 9791160407204
“저 스타벅스에서 일해요!” 번역가이자 작가 권남희가 세상을 만나는 공간 스타벅스, 사람들과의 느슨한 연결 속 쓰고 읽고 헤아린 계절들 무라카미 하루키·마스다 미리·오가와 이토 등의 번역으로 유명한 32년 차 ‘믿고 읽는 번역가’이자 ‘역자 후기의 장인’, 그리고 산문집 《혼자여서 좋은 직업》 등을 통해 ‘믿고 읽는 작가’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마스다 미리’ 권남희. 그가 신간 《스타벅스 일기》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작가가 딸을 독립시키고 인생 처음으로 ‘진짜 독립’을 시작한 뒤 찾았던 스타벅스에서의 소중하고 유쾌한 일상을 보여준다. ‘완벽하게 육아가 끝난 날’의 홀가분함도 잠시, 작가에게는 홀로 남은 집안에서 빈둥지증후군’으로 인해 ‘일할 의욕도, 식욕도, 살아갈 의미도 잃고 폐인처럼 우울하게 지내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 노트북을 들고 집 근처 스타벅스를 찾아간다. ‘눈치 없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 껴서 일해도 되나?’ 바짝 쫄며 들어간 스타벅스. 내향인 중에서도 ‘대문자 I’로 불리는 극 내향형인 작가에게 그곳은 고작 1년에 한두 번 테이크아웃해본 게 전부였던 곳이다. 깔끔한 공간과 적당한 소음, 조밀하게 붙어 있는 테이블 사이에 앉아 글을 써보니, 집에서는 한 줄도 못 썼던 원고가 이상하게 술술 쓰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스타벅스는 가는 곳마다 왜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딸 정하가 편한 집 놔두고 ‘스벅(스타벅스의 줄임말)’에 가서 공부하겠다고 하면 그리도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 순간 완벽하게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스타벅스는 매장 직원이나 주변 손님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자유롭고, 오픈된 장소여서 혼자 있는 방종을 막아주어 공부나 작업이 능률적이었다. 나는 나무늘보보다 움직임이 적은 인간이었는데, 스타벅스에 다니는 덕분에 매일 최소한 왕복 2킬로미터 이상 걷게 됐다.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빈둥지증후군도 낫고 일석삼조. 나의 스타벅스 일기는 이렇게 해서 시작됐다.”(7쪽) 작가는 공간이 주는 독특한 힐링에 주목하며 특별한 것 없는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자신만의 ‘스탁벅스 일기’를 완성했다. 그것은 브랜드의 유명세 때문도, 매장 인테리어 때문도, 독보적인 커피맛 때문도 아닌, 스벅을 찾아오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고객, 그리고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수많은 파트너(직원들) 덕에 가능했다. 작가는 날마다 그날 마실 음료를 정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다양한 시즌 한정음료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기도 하고, 옆자리 손님들의 대화나 옷차림, 자신과 짧게 스친 인연들을 붙잡아 때론 가벼운 웃음으로, 때론 삶에 관한 묵직한 사유로 담아낸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지나며 창밖에 보이는 풍경과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변화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는 별의별 상처를 받고, 극복하며 어른이 된다. 지금 육아일기를 쓴다면 상처받지 않고 곱게 살기를 바라기보다, “어떤 상처도 이겨낼 수 있는 멘탈이 강한 아이로 자라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할 것 같다. 옆자리 어린 친구도 실연의 아픔 툴툴 털어내고 혼자로 단단한 삶을 즐기기를. 실연한 사람에게 똥차 가고 벤츠 온다고 위로하지만, 그야말로 위로일 뿐. 벤츠 기다리지 말고 네가 벤츠가 돼버려.”(167쪽)
스타벅스로 가는 예수님

스타벅스로 가는 예수님

김진국  | 세상의아침
15,300원  | 20231107  | 9788992713153
배꼽을 찾다가 말씀을 찾는 예수님과 열두 제자의 이야기 살면서 가장 필요한 건 진정한 쉼이다. 어린아이처럼, 돈을 안 들이고도 해맑게 뛰어노는 것이다. 그런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노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또 진정한 쉼은 ‘소모’가 아니라 ‘창조를 위한 재충전’이라고 하시며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다.(본문 16p) 2천 년 전에 예수님과 열두 제자를 현실로 모셔 왔다. 그들을 통해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반추해 보려는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근본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은 인간 사회를 해학적으로 풀어서 예수님과 열두 제자를 현시대로 모셨다. “스타벅스로 가는 예수님”은 예수님과 열두 제자가 2,000년을 뛰어넘어 현대에 살면서 열두 제자가 쾌락과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예수님의 현명한 지혜와 말씀으로 가르침을 담았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소외되고 허무해진 인간의 가슴속에 희망과 사랑을 불어넣었습니다. 실제 예수님은 딱딱한 분이 아니셨고 제자들은 그렇게 빼어난 인간이 아닌 실수투성이인 우리네 삶과 비슷합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배꼽을 찾다가 말씀을 찾는 41꼭지의 에세이입니다. 명품 중에 명품인 예수님의 흔적과 삶 속에 지혜로움을 현시대에 비추어 만나보길 바랍니다. 한참을 웃다 보면 예수님의 지혜로운 말씀이 가슴에 남습니다.
’스타벅스’의 외출 (경쾌함이 말을 거는 시집 | 이은새 시집)

’스타벅스’의 외출 (경쾌함이 말을 거는 시집 | 이은새 시집)

이은새  | 생각나눔
7,200원  | 20171208  | 9788964897935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마음의 여유도 사랑이란 감정도 잊고 살게 된다. 나쁜 감정이든, 좋은 감정이든 누구에게나 가끔은 뒤를 돌아다 보면서 회기해야 할 삶의 여백.『‘스타벅스’의 외출』은 세련되지만 경박하지 않게,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경쾌한 시집이다. 마치 한 잔의 커피처럼 우리 일상에 녹아든 여러 가지 사랑의 모습을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문 저녁이 불빛을 실어 나르면 입김으로 나를 불러 세워 어둠조차 녹일 너를 기다린다 -‘스타벅스’의 외출 中 삶에는 고통과 슬픔이 따르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웃을 일도 생기기 마련이다. 자신의 마음 하나 다스리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을 것이다. 저자는 시집을 통해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사랑의 감정을 진솔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깊은 맛을 갖고 있는 커피처럼 내 마음 깊이 아리는 사랑이라는 감정.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평생 월 500만 원씩 버는 30일 기적의 배당 파이프라인 공략집)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평생 월 500만 원씩 버는 30일 기적의 배당 파이프라인 공략집)

송민섭(수페TV)  | 21세기북스
21,600원  | 20231206  | 9791171171989
“잘 키운 배당주 하나가 마르지 않는 돈의 샘물이 된다!” 배당왕 수페TV의 죽을 때까지 월급 받는 시크릿 대공개! 투자 초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기적의 배당투자 입문서 빠른 시장 트렌드 분석과 꼼꼼한 투자 지식으로 초중급 주식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유튜브 채널 ‘수페TV’는 다년간 한국 주식은 물론이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성공한 파이어족이다. 개인투자자로서 튼튼한 부의 파이프라인을 얻기까지 겪었던 수많은 실패와 성공 사례를 연구해 낮은 리스크로 꾸준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배당투자 전략을 정리했고, 그 결과물과 실전 노하우를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에 오롯이 담았다. 이 책은 하루하루 회사 일에 쫓기는 월급쟁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제 공부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지탱해줄 투자 마인드셋은 물론이고, 예상 투자 수익금과 리스크 파악, 기업정보 분석, 개인 투자성향별 ETF 찾는 법과 포트폴리오 관리 등 투자 지식과 인사이트를 총망라해 30일 동안 따라 할 수 있도록 밀도 있게 구성했다. 투자 용어는 물론이고 유용한 사이트까지 모조리 담아 주식투자를 처음 해보는 초보투자자도 이 책 하나로 반평생 동안 제2의 월급을 받는 마스터플랜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스타벅스 일기(큰글자도서) (권남희 산문)

스타벅스 일기(큰글자도서) (권남희 산문)

권남희  | 한겨레출판사
28,710원  | 20240315  | 9791172130282
번역가이자 작가 권남희가 세상을 만나는 공간 스타벅스, 사람들과의 느슨한 연결 속 쓰고 읽고 헤아린 계절들 무라카미 하루키·마스다 미리·오가와 이토 등의 번역으로 유명한 32년 차 ‘믿고 읽는 번역가’이자 ‘역자 후기의 장인’, 그리고 산문집 《혼자여서 좋은 직업》 등을 통해 ‘믿고 읽는 작가’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마스다 미리’ 권남희. 그가 신간 《스타벅스 일기》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작가가 딸을 독립시키고 인생 처음으로 ‘진짜 독립’을 시작한 뒤 찾았던 스타벅스에서의 소중하고 유쾌한 일상을 보여준다. ‘완벽하게 육아가 끝난 날’의 홀가분함도 잠시, 작가에게는 홀로 남은 집안에서 빈둥지증후군’으로 인해 ‘일할 의욕도, 식욕도, 살아갈 의미도 잃고 폐인처럼 우울하게 지내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 노트북을 들고 집 근처 스타벅스를 찾아간다. ‘눈치 없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 껴서 일해도 되나?’ 바짝 쫄며 들어간 스타벅스. 내향인 중에서도 ‘대문자 I’로 불리는 극 내향형인 작가에게 그곳은 고작 1년에 한두 번 테이크아웃해본 게 전부였던 곳이다. 깔끔한 공간과 적당한 소음, 조밀하게 붙어 있는 테이블 사이에 앉아 글을 써보니, 집에서는 한 줄도 못 썼던 원고가 이상하게 술술 쓰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스타벅스는 가는 곳마다 왜 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딸 정하가 편한 집 놔두고 ‘스벅(스타벅스의 줄임말)’에 가서 공부하겠다고 하면 그리도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그 순간 완벽하게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스타벅스는 매장 직원이나 주변 손님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자유롭고, 오픈된 장소여서 혼자 있는 방종을 막아주어 공부나 작업이 능률적이었다. 나는 나무늘보보다 움직임이 적은 인간이었는데, 스타벅스에 다니는 덕분에 매일 최소한 왕복 2킬로미터 이상 걷게 됐다.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빈둥지증후군도 낫고 일석삼조. 나의 스타벅스 일기는 이렇게 해서 시작됐다.”(7쪽) 작가는 공간이 주는 독특한 힐링에 주목하며 특별한 것 없는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자신만의 ‘스타벅스 일기’를 완성했다. 그것은 브랜드의 유명세 때문도, 매장 인테리어 때문도, 독보적인 커피맛 때문도 아닌, 스벅을 찾아오는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고객, 그리고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수많은 파트너(직원들) 덕에 가능했다. 작가는 날마다 그날 마실 음료를 정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다양한 시즌 한정음료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기도 하고, 옆자리 손님들의 대화나 옷차림, 자신과 짧게 스친 인연들을 붙잡아 때론 가벼운 웃음으로, 때론 삶에 관한 묵직한 사유로 담아낸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지나며 창밖에 보이는 풍경과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변화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는 별의별 상처를 받고, 극복하며 어른이 된다. 지금 육아일기를 쓴다면 상처받지 않고 곱게 살기를 바라기보다, “어떤 상처도 이겨낼 수 있는 멘탈이 강한 아이로 자라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할 것 같다. 옆자리 어린 친구도 실연의 아픔 툴툴 털어내고 혼자로 단단한 삶을 즐기기를. 실연한 사람에게 똥차 가고 벤츠 온다고 위로하지만, 그야말로 위로일 뿐. 벤츠 기다리지 말고 네가 벤츠가 돼버려.”(167쪽)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 (친구와 함께 떠나는 영적 여행)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 (친구와 함께 떠나는 영적 여행)

릭 리처드슨  | IVP
10,800원  | 20131220  | 9788932835372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 미국 IVF 전도 담당 협동 간사 릭 리처드슨의 『스타벅스 세대를 위한 전도』. 수십년 간 전도는 나쁜 이미지 속에 갇혀 있었다. 비그리스도인에게 전도란 불시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망쳐놓는 텔레마케팅 전화나 스팸 전화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인 전도의 이미지를 바꿀 수는 없는 것일까? 이 책은 신의 존재를 어렴풋이 인정은 하지만, 교회에 대한 불신과 상처를 안고 영적으로 방황하는 스타벅스 세대, 즉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젊은이들과 진실한 친구가 되어 그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복음을 증거하고, 그들을 하나님을 향한 영적 여정으로 초대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새로운 전도 패러다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마치 필요 없는 물건을 사라고 끈질기게 권하는 세일즈맨 같은 '전도 사역자'가 아닌 '여행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개인에서 공동체로, 교리에서 이야기로 전도 방법을 변화할 때 젊은이들의 영혼이 하나님에게로 다가올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를 담아 공감과 도전을 불러일으킨다.
스타벅스화 (스타벅스는 어떻게 낭만적 소비자들의 진지가 되었나)

스타벅스화 (스타벅스는 어떻게 낭만적 소비자들의 진지가 되었나)

유승호  | 따비
14,400원  | 20190330  | 9788998439644
스타벅스에는 런던포그라는 메뉴가 있다. 물의 양과 온도, 거품의 양 등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메뉴’다. 비록 주어진 메뉴 안에 내 입맛을 반영하는 정도이지만, 이런 커스텀 오더가 가능한 스타벅스는 취향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성지와 다름없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도시인이 추구하는 새로운 욕망과 가치를 업고 한국의 거리를 지배하고 있는데,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스타벅스화 ― 스타벅스는 어떻게 낭만적 소비자들의 진지가 되었나》는 이를 ‘스타벅스화’라는 개념으로 규정하고 분석한다.
스타벅스 파워 (우리가 궁금했던 스타벅스 이야기)

스타벅스 파워 (우리가 궁금했던 스타벅스 이야기)

김진태, 한미선, 조명환, 전은지, 정옥분  | brainLEO
15,300원  | 20220509  | 9791197856006
스타벅스에 대한 책을 쓰기로 마음 먹었다. 스타벅스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갖지는 않았다. 아니 오히려 스타벅스를 싫어했다고 하는게 더 맞을까! 그런데 스타벅스의 성공은 나의 예상과 달랐다. 일시적인 인기가 아니라 열광을 넘어 팬덤을 형성하게 되었다. 나 또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스타벅스에 정기적으로 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스타벅스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었고, 스타벅스 성공에 어떤 비결이 있을까 분석을 하게 되었다.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고, 스타벅스를 소개하는 책도 많이 읽어보았다. 찾게 된 정보들은 모두 어느 전문가가 한 말을 반복해서 하는 내용들이었다. 감성을 건드렸다든가, 커피가 아닌 공간 사업이라는 점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이 사실 그리 공감이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다른 커피전문점들이 스타벅스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감성을 건드렸다고 하지만 그 실체가 뚜렷하지 않고, 공간이 없는 커피전문점이 어디 있는가. 실제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스타벅스의 이용 이유를 물어보니 떠도는 이야기들과는 다른 점들이 많이 있었다. 복잡한 성공비결이 있는데 전하는 사람이 자신이 사용하기 쉽게 모양새가 좋은 이유를 만들어 전하고 있는 현실처럼 보였다. 그래서 스타벅스에 대해서 더욱 열심히 분석하기 시작했다. 평소에 스타벅스를 매우 애정하는 사람부터 별로 관심이 없거나 좋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까지 모여 이 책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야 어느 한쪽의 왜곡된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를 소개하는 국내에 나온 책들도 다 읽어보았고, 관련 기사들도 다 찾아보았다. 스타벅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았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기존 생각도 변하게 되었다. 이 책은 마케터의 입장도 아니고, 스타벅스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않았다. 우리는 고객 입장이 되어 스타벅스를 평가하고 싶었다.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교육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고객은 그것을 커피의 품질과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로 평가를 한다. 커피의 원두 유통부터 로스팅, 추출에 대한 교육이 뛰어나다고 강조하더라도 커피 맛이 뛰어나지 않다면 그 점에 대해서 대단한 평가로 옷을 입히지 않았다. 그건 스타벅스 측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지 고객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는다. 최근 스타벅스에도 안 좋은 뉴스들이 있었다. 파트너에 대해서 좋은 조건을 제공한다고 강조를 했지만 파트너의 트럭시위도 있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조했지만 플라스틱으로 된 텀블러 판매는 이벤트로 계속 이어졌다. 이런 점도 고객 입장에서 본다면 결국 기업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물론 기업은 이익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정도의 성공한 기업이 아무런 비판이 없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스타벅스는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그런 스타벅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그 내용으로 들어가 보자.
스타벅스 웨이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의 모든 것)

스타벅스 웨이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의 모든 것)

조셉 미첼리  | 현대지성
9,800원  | 20190225  | 9791187142706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커피의 대명사 스타벅스의 성공 비결! 스타벅스의 경영 전략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5가지 성공의 원칙을 제시하는 『스타벅스 웨이』. 저자는 스타벅스 본사의 승인 아래 하워드 슐츠 회장과 경영진을 비롯해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급의 리더와 파트너들을 직접 만나보았고, 2년에 걸쳐 조사한 끝에 2008년 침몰하던 스타벅스를 건져낸 성공의 원칙들을 도출해 냈다. 이 책에서 그들의 심층 인터뷰를 곁들인 생생하고 자세한 스타벅스의 성공 전략이 담겨있다. 스타벅스가 경기 침체와 경영 위기를 딛고 초격차 브랜드로 탈바꿈하게 된 과정과 그 성공을 이끌어낸 스타벅스 리더들의 경영 전략은 무엇일까? ‘음미하고 고양하라’ ‘사랑받기를 사랑하라’ ‘공통 기반을 향해 나아가라’ ‘연결을 활성화하라’ ‘전통을 간직하면서 전통에 도전하라’의 5가지 원칙에서 사람 사이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타벅스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함께 스타벅스의 직원 교육 방식, 소셜 미디어 운영법,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신메뉴 개발, 편안한 공간 디자인 등 검증된 브랜딩 노하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에 간 소녀

스타벅스에 간 소녀

소피 킨셀라  | 라임
9,900원  | 20170519  | 9791185871714
사람을 두려워하는 소녀에게 다가온 첫사랑의 반짝임! 학교 폭력의 후유증으로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며 세상과 자신 사이에 단단한 벽을 쌓고 살아가는 열다섯 살 소녀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소설 『스타벅스에 간 소녀』. 입시와 진로, 친구, 이성, 게임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로 혼자만의 울타리에 스스로를 가두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 세상 밖으로 한 발짝 성큼 내디딜 수 있는 용기와 격려를 선사한다.
스타벅스의 미래 (누가 혼돈스런 변화 속에 마켓리더가 될 것인가?)

스타벅스의 미래 (누가 혼돈스런 변화 속에 마켓리더가 될 것인가?)

맹명관  | 새빛
16,200원  | 20210515  | 9791191517040
-스타벅스 반세기, 지속경영의 핵심전략을 조명하다 -스타벅스프리즘으로 들여다 본 마케팅스페셜리스트의 미래기업기상도 -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낸 스타벅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쟁력 한국에 진출한지 23년. 그동안 스타벅스는 매출 2조를 돌파하며 유니콘 기업을 뛰어넘었다. 대한민국에 〈스타벅스〉라는 이름을 건 매장은 이미 1500개, 리워드 회원은 700만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에서 시즌 굿즈가 나오는 날이면 새벽부터 줄 서는 것은 흔한 모습이다. 지난 여름 레디백이 출시되었을 때는 음료 300잔을 사서 레디백만 받고 299잔의 음료를 매장 앞에 버리고 간 웃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도 스타벅스 굿즈를 향한 그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도대체 굿즈가 뭐라고, 스타벅스가 뭐라고…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온 세계가 패닉에 빠졌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변화가 다가올지 확신이 없고, 정확하게 예견할 수 없다고들 한다. 이에 스타벅스를 비롯해 애플, 아마존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코로나19가 가속 페달을 밟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열풍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애플의 성장기를 보면 디지털 제품 출시와 더불어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단계에 자연스럽게 편입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2010년경 e-commerce 및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며 성장한다. 이 성장기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단계를 맞으며 아이팟-아이튠즈-아이폰-앱스토어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2020년 전후에는 모바일,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경영 전반에 투입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3단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누구든 가장 ‘아마존다움’을 들라면 아마 무인 판매점인 아마존고(Amazon GO)를 추천할 것이다. 2016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첫 매장을 연 아마존고 스토어는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하며 기존 편의점 대비 평균 약 50%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 데이터는 향후 매장 디자인이나 마케팅, 신제품 판촉에 적용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되며 아마존이 유통 혁신을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스타벅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출발은 오로지 고객이었다. 말하자면 고객이 스타벅스를 체험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모든 오프라인 경험이 데이터로 쌓이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기업들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2018년 말 맥킨지 조사에서는 70%의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실패하였다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루려면 파괴적 혁신 수준의 파급력까지 감안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를테면 사업 모델에서 조직,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뒤집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종 결정권자의 과감한 의지가 필요한데 스타벅스가 그랬다. 하워드 슐츠 전 CEO는 철저한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구도를 바꿀 디지털 전환 의지를 갖고 이를 수행했다. 이제 스타벅스의 넥스트 신드롬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과연 스타벅스가 코로나19 이후에 걸어갈 넥스트 신드롬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통찰을 통해 스타벅스의 미래를 스케치했다. 미래에 대해 방점을 찍지 않고 스타벅스에 대한 속내와 그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도 변화의 대물결속에서 스타벅스가 걸어왔고 걸어가고자 하는 미래를 통해 마켓리더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스타벅스 지리 여행 (스타벅스에서 시작하는, 공부가 되는 지리 여행)

스타벅스 지리 여행 (스타벅스에서 시작하는, 공부가 되는 지리 여행)

최재희  | 북트리거
14,850원  | 20221005  | 9791189799816
“스타벅스에는 왜 늘 사람이 많을까?” 지리 쌤이 밝히는 우리가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 커피가 기호식품이 아닌 필수식품처럼 여겨지는 요즘, 스타벅스는 ‘대한민국 커피 일번지’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스타벅스는 그 자리에 어떤 특이점이 있기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이토록 승승장구하는 것일까? 『스타벅스 지리 여행』은 이러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책이다. 저자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리적으로 의미 있는 우리나라 스타벅스 12곳을 골라 직접 찾아가 보기로 했다. 현직 고등학교 지리 교사인 저자는 ‘사람들이 많이 들고 나는 자리에 있는 스타벅스 6곳’,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에 있는 스타벅스 6곳’을 골라 차례로 소개한다. 그리고 스타벅스가 왜 그곳에 매장을 열었는지, 그 이유를 많은 사진과 지도, 도표를 보여 주며 지리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니까 스타벅스가 있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스타벅스가 바로 그 자리에 있는 데는 모두 명확한 이유가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곳곳의 스타벅스를 방문하고, 그 지역 상권이나 자연경관을 지리적인 관점에서 살펴본 뒤 부록으로 ‘스타벅스와 함께 즐기는 주변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스타벅스 매장도 재미있는 지리 이야기와 함께 다루고 있다.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낯익은 스타벅스도 지리적인 의미에서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스타벅스에서 동양철학 한잔 (동양철학 현자의 갈등 해소법)

스타벅스에서 동양철학 한잔 (동양철학 현자의 갈등 해소법)

정예서, 강효주, 김선영, 김준, 박연아  | 달의뒤편
14,400원  | 20230912  | 9791187132523
좌충우돌 직장 생활, 37가지 명약처방전 동양철학 현자의 갈등 해소법 서양철학 현자가 일러주는 직장생활의 지혜를 담아 ‘정예서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에서 출간됐던 전작 『스타벅스에서 철학 한잔』을 읽은 독자들의 호응에 답하기 위한 다음 기획으로 『스타벅스에서 동양철학 한잔』을 출간했다. 전작이 니체, 칸트 등 42가지의 서양철학 처방을 전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공자·맹자·순자·묵자·퇴계 이황 등 동양철학자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의 37가지 지혜를 담았다. 지난 15년간 인간으로서의 나아감을 인문학으로 탐구해온 ‘정예서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 정예서 원장과 각각 직장 경력 20여 년 차의 연구원들이 직장인으로서 겪었던 다양한 갈등사례를 동양철학의 프리즘을 통해 현답을 제시했다. 『스타벅스에서 동양철학 한잔』은 당장 직장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동양철학 현자의 갈등 해소법’을 전하는 건 물론,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당면하고 바로 세워야 할 직장생활 가치관의 지도이다.
땡큐 스타벅스 (그곳에서 내 인생은 다시 시작되었다)

땡큐 스타벅스 (그곳에서 내 인생은 다시 시작되었다)

마이클 게이츠 길  | 세종서적
0원  | 20090209  | 9788984072954
스무 살이 아니래도 당신은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진짜 인생을 찾은 뉴요커 '길 아저씨'의 감동 실화 한 때 잘나가는 광고 회사의 중역이었지만, 무일푼 신세가 된 한 남자의 진짜 인생에 관한 이야기다. 명문 예일대 출신으로 승승장구하며 이사직까지 역임한 마이클 게이츠 길은 53세가 되던 해에 해고통지를 받는다. 독립 광고컨설팅 회사를 차리지만 곧 파산하게 되고, 바쁜 회사일 때문에 가족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져 집에서조차 편하게 지내지 못한다. 집 근처 헬스장에서 남는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여인과 불륜으로 이혼당하고, 무일푼 신세가 되고 만다. 지난날의 풍족함을 뒤로 하고, 우연히 들른 스타벅스의 작은 테이블에 앉아 자괴감에 빠져있던 길 아저씨(마이클 게이츠 길). 그런 그에게 스타벅스의 젊은 흑인 여종업원이 다가와 함께 일해볼 생각이 없느냐고 말을 건넨다. 28살의 매니저 크리스털 톰슨은 필사적인 자세로 면접에 임하는 길 아저씨를 채용하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기회와 삶 그리고 세상을 더욱 넓게 볼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한다. 이 책은 진짜 인생의 길과 삶의 희망을 다시 찾은 길 아저씨의 훈훈한 이야기다. 스타벅스와 크리스털은 한때 모든 걸 가졌지만 지금은 쇠락한 노신사 길 아저씨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을 찾아주었다. 한때 가졌던 부와 명예와 영화는 잃었지만 인생의 끝자락에서 우연히 들른 스타벅스에서 구원의 빛을 발견하였다. 구원의 손길을 내민 스타벅스와 크리스털의 도움으로 자신의 순수했던 자아를 되찾고, 인생의 행복감을 경험하게 되었다. 는 아름다운재단 “나눔의 책” 협력도서입니다. 이 책 판매금액의 2%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됩니다.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스타벅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성공 비결)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 (스타벅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성공 비결)

전재욱, 김무연  | 메이트북스
15,120원  | 20230301  | 9791160023947
스타벅스 건물주들의 비밀을 대한민국 최초로 밝혀낸 책!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될 순 없는 ‘스타벅스 건물주’, 이 책은 미지의 영역에 머물던 그들의 정체를 국내 최초로 파헤친다.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타벅스 입점’에 성공한 건물주들의 연령별 특징이나 사는 지역 등을 알려줌과 동시에 스타벅스 매장의 특징과 임대료, 임대 과정 등을 자세히 공개한다. 전재욱·김무연 기자가 기자 특유의 집요함을 바탕으로 취재역량을 발휘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전국 매장 1,653개의 등기부등본 2,454장을 꼼꼼히 분석한 결과다. 스타벅스가 전국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는지, 입점을 이끈 입지적 특성은 어떤 것인지, 스타벅스가 선호하는 건물의 층수와 면적 등을 구체적인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알려준다. 스타벅스는 정형화된 매장을 반복 출점해 ‘최소한의 공간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내는 방식’에 집중한다. 숱한 커피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는 스타벅스는 지역의 상권을 대표하며 ‘스세권’이라 불리는 영역을 형성한다.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 건물을 소유한 것만으로도 건물주는 건물의 가치를 올리고 쏠쏠한 임대료도 맛볼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스타벅스는 전 지점이 직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스타벅스의 ‘선택’을 받아야만 매장을 입점시킬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선택받을 수 있는 건지 알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물론, 전문 부동산 개발사를 포함한 그 누구도 스타벅스를 설득할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스타벅스 건물과 건물주들의 비밀을 하나둘 파헤치는 저자의 노력은 스타벅스 건물주 유망주들에게 큰 희망과 가능성을 선물한다. 이처럼 이 책은 스타벅스에서 파는 커피나 스타벅스 기업 자체의 이야기를 다루는 기존 책들과 달리, 독특하게도 스타벅스의 매장과 건물이라는 ‘부동산’ 측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곳의 스타벅스 매장이 잘 되는지, 그 주변 상권과 어떤 상호작용을 맺는지, 결정적으로 그러한 상호작용이 브랜드로서의 스타벅스와 임차인으로서의 스타벅스로서 부동산의 이해관계인 사이에 어떠한 결과를 일으키는지 따져보고 정리했다. 저자가 알려주는 스타벅스의 부동산 공식을 잘 흡수해 수동적으로 스타벅스가 유치되길 바라는 건물주가 아닌, 직접 이를 유치해내는 능동적 건물주가 되어보자. 책에 담긴 내용을 분석하고 진지하게 접근한다면,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가 아닌, ‘나의 현실 스타벅스 건물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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