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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으)로   1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

강지나  | 돌베개
15,750원  | 20231106  | 9791192836355
“처음 만날 때는 열예닐곱 살의 청소년이었던 이들이 지금은 서른 즈음의 청년이 되었다.” 10년간 정성스럽게 기록된 가난과 성장의 시간들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빈곤가정에서 자란 여덟 명의 아이들과 10여 년간 만남을 지속하면서 가난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처하게 되는 문제, 우리 사회의 교육ㆍ노동ㆍ복지가 맞물리는 지점을 적극적으로 탐사한다. 이 책은 가난을 둘러싼 겹겹의 현실에 대한 철저한 해부이자 날카로운 정책 제안인 동시에, 가난이라는 굴레 속에서 이들이 어떻게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발견해내는지에 대한 가슴 시린 성장담이다. 은유 작가와 장일호 기자가 사려 깊은 추천글을 보탰다.
빅뱅 여행을 시작해! (빅 히스토리로 시작하는 물리 공부)

빅뱅 여행을 시작해! (빅 히스토리로 시작하는 물리 공부)

김상욱  | 아이들은자연이다
12,960원  | 20180719  | 9791188236084
어린이들의 행복을 생각하는 과학 공부 ‘물리’라고 하면 운동, 힘(에너지) 등을 계산하는 어려운 문제를 떠올리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물리를 교과서로 처음 경험했고, 교과서가 공식과 계산 문제로 시작되니까요. 물리는 운동, 즉 우주의 모든 움직임을 연구합니다. 이 책의 ‘전기’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전기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이처럼 세상의 모든 에너지와 움직임을 연구하는 물리 없이, 우주와 세상을 이해하기는 힘들지요. 물리는 알고 보면 교과서가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있으며 우리 자신과 연관이 깊은 주제입니다. ‘철학하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님은 앞으로 물리 공부를 하게 될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태도로 세상을 보는 눈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질문하고, 과학적으로 답을 찾으세요. 그러면 행복해질 겁니다.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새 이 우주의 신비를 알게 될 거예요. 과학자는 ‘인간의 가장 행복한 상태’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과학을 앎으로써 행복해지길 바라요.” (본문 47쪽)
아이들은 놀라워라

아이들은 놀라워라

박노해  | 느린걸음
17,280원  | 20220930  | 9788991418349
“아이들은 놀라워라 가장 먼저 울고 가장 먼저 웃고 자신들의 새로운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아이들은, 아이들은 놀라워라” - 박노해 매권 ‘삶의 화두’를 던지는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다섯 번째, 이번에는 ‘아이들’이다. 박노해 시인이 지난 20여 년간 만나온 세계의 아이들의 생기차고 눈물겨운 모습이 37점의 흑백사진과 글로 담겼다. 격변하는 미래와 교육, 가정과 학교, 부모와 자녀 등 우리 시대의 간절한 물음을 마주하는 지금. 진정한 교육은 삶에 대한 태도에서, 아니 삶 자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박노해 시인은 이 책 『아이들은 놀라워라』를 통해 전하고 있다. “아이들은 인간의 희망이어라. 아이들은 어둠 속 빛이어라.”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그리고 아이였던 우리 모두에게 박노해 시인이 건네는 이야기 『아이들은 놀라워라』. 책 속에 담긴 아이들의 하늘 같은 눈망울과 강인한 삶을 마주하며, 내 안에 있었으나 잠시 잃어버린 소년소녀를 다시 만나게 되기를.
읽는 순서 (편집자가 쓴  독후감)

읽는 순서 (편집자가 쓴 독후감)

노정임  | 아이들은자연이다
9,900원  | 20200501  | 9791188236169
열 개 출판사들이 뜻을 모아 함께 펴낸 우리 시대 전태일을 응원하는 열 권의 책들 ‘2020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갈마바람, 나름북스, 리얼부커스, 북치는소년, 비글스쿨, 산지니, 아이들은자연이다, 철수와영희, 학교도서관저널, 한티재(가나다 순) 모두 열 개 출판사가 뜻을 모아 우리 시대 전태일을 응원하는 열 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자연이다 출판사는 《읽는 순서》로 참여하였습니다. 에세이툰으로 기록한 《전태일 평전》 독후감, 《읽는 순서》 책을 만드는 편집자가 《전태일 평전》을 천천히 읽으면서 쓴 긴 독후감이자 반성문입니다. 웹툰작가와 함께 ‘만화 에세이’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책을 만드는 책 생태계 안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태도와 시각으로 쓰고자 했습니다.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전태일 50주기에 《전태일 평전》을 같이 읽자는 제안입니다. ‘전태일 50주기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라는 물음을 품게 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 ‘사회적 읽기’를 제안하는 독후감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를 수십 년 동안 우리에게 전해 준 《전태일 평전》. 다시 읽어보며 열사의 삶을 되새겨 봅니다. 《읽는 순서》는 열사의 50주기에 ‘사회적 독서, 읽기의 연대’를 제안하는 책입니다. 원전을 다시금 새롭게 읽고 나면, 현재 우리 각자의 노동의 의미와 역사를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 읽는 과정을 그려낸 독서 에세이툰 《읽는 순서》는 말이 많은 편집자와, 일상을 그리는 웹툰작가가 《전태일 평전》을 천천히 읽어낸 과정을 기록한 ‘만화 에세이’입니다. 또한 《전태일 평전》을 읽었던, 앞으로 읽을 독자들을 위한 ‘독서 에세이’입니다. 저자가 이 책을 만들며 읽은 책 중에 스무 권을 골라 글과 그림 속에 소개해 놓아서 찾아 읽는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읽는 순서》는 읽는 행위 자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다소 힘들 수 있는 책을 읽는 과정을 그림작가 특유의 서늘한 선과 넓은 여백이 많은 그림으로 편안하게 그려냈습니다. 편집자의 읽는 노동을 일상의 일로 담담히, 가끔 유쾌하게 담았습니다.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무라카미 하루키 최초의 연작소설, 개정판)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무라카미 하루키 최초의 연작소설, 개정판)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사상
10,370원  | 20101008  | 9788970128573
재난과 고통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인간의 모습!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 단편소설집『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1995년 일본을 강타한 고베 대지진을 모티프로 쓴 작품으로, 1인칭 시각에서 벗어난 하루키 최초의 3인칭 연작소설이다. 지진이라는 대재앙을 매개로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이라는 인간사의 근권적인 문제들을 엮어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대재앙으로 불행을 겪게 된 사람들이 그 충격과 아픔과 상실감을 어떻게 내면화하고 극복해가는지를 그리고 있다. 또한 그 속에서 인간이 찾을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번 개정판은 하루키 특유의 비유와 표현을 살리기 위해 의역을 최소화하고 원문 그대로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우주를 재자 (빅 히스토리로 시작하는 수학 공부)

우주를 재자 (빅 히스토리로 시작하는 수학 공부)

이종필  | 아이들은자연이다
12,960원  | 20220220  | 9791188236237
우주의 기원부터 생각하는 융합교육 빅히스토리 이번엔 “우주 측정”이다! 1권 〈빅뱅 여행을 시작해!〉 에너지의 시작과 시간을 알아보는 물리 공부, 2권 〈우리는 물이야〉 생명을 이루는 물과 함께하는 화학 공부에 이어, 3권 〈우주를 재자〉(수학 공부) 출간. 이번에는 우주 공간을 상상하며 우주를 측정해 봅니다. ● 줄거리 *지식 충전! 지수가 암산을 하면 젤봇이 충전된다! 암산에 도움이 되는 ‘제곱수’를 외워요. 1부에 해당하는 27쪽까지. 지수의 엄마와 아빠는 ‘장난감 연구소’에서 일한다. 어느 날 지수가 아기 때 갖고 놀던 장난감을 모아 ‘젤리 로봇’을 만들어 지수를 놀라게 하는데. 젤봇은 잠깐의 사고로 충전이 안 된 채 지수와 만난다. 젤봇은 어떻게 충전을 하게 될까? *우주 측정! 지구, 태양계, 우리은하 등 빅 히스토리를 이해하는 기초를 측정하며 배워요. 2부에 해당하는 28쪽부터 55쪽까지. 지수의 도움으로 충전이 된 젤봇은 지수가 원하던 재는 놀이를 시작한다. 방 안에서 지구로, 지구에서 태양계로 재는 범위를 점점 넓혀 가는데. 과연 지수는 어디까지 가게 될까? 세상 모든 지식이 저장되어 있는 젤봇은 지수를 위한 빅 히스토리 여행을 떠난다.
우리는 물이야 (빅 히스토리로 시작하는 화학 공부)

우리는 물이야 (빅 히스토리로 시작하는 화학 공부)

이정모  | 아이들은자연이다
12,960원  | 20200907  | 9791188236206
어린이들의 행복을 생각하는 과학 공부 ● 화학 공부를 왜 빅 히스토리로 시작할까? 화학 하면 주기율표를 외우느라 고생한 경험을 말하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주기율표는 화학 공부의 핵심인 원소들을 나열한 목차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주기율표는 원소 탄생의 역사이며 곧 우주와 생명 탄생의 역사와 같습니다. 수소가 주기율표의 첫 번째 원소인 이유는, 우주에서 첫 번째 생긴 원소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생긴 원소라서 가장 작고, 우주에 가장 많습니다. 고학년에 올라가서 화학 공부를 시작하며 118개의 원소가 나열된 주기율표를 만나면 주눅 들거나 부담을 느끼기 쉬운데, 원소 하나하나를 배우며 우주와 생명의 역사와 같이 배우는 빅 히스토리의 관점으로 시작한다면, 주기율표는 우주와 생명의 역사를 질서 있게 보여주는 아름다운 지도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 왜 '물 분자'가 주인공일까? 사회 과목을 배울 때에도 '나'부터 시작해서, 마을과 국가 등 더 큰 세계로 나아가며 배우는 것이 순서입니다. 어린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나선형적인 배움의 순서입니다. 과학도 '나'부터 시작하면 더 관심을 집중할 수 있습니다. 물질의 변화보다 내 몸을 이루는 물질부터 알아가는 화학 공부를 위해 물 분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생명체인 '나'를 이루는 가장 많은 물질은 바로 물입니다. 물 하나를 제대로 알면, 화학 공부의 기본이 되는 물질의 반응, 고체.액체.기체로의 상태 변화 등을 알게 됩니다. 생명 탄생과 유지의 핵심이며, 가장 익숙하고 중요한 물질인 물을 있는 그대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물방울 모양은 물이 아주 많이 모인 모습이며, 물 분자의 모양은 책의 주인공과 같습니다. 30~40년 전 지식으로 어린이에게 과학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과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상상력도 필요하고 동시에 있는 그대로를 관찰하는 연습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책을 통해 너무나 작아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물 분자를 상상하고, 또 수학적으로 발견해낸 물 분자의 모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더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책 말미에 화학에 대해, 물에 대해 어린이들이 더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이정모 관장님과 문답으로 풀어봅니다. 특히, 최근에 알게 된 원소들의 고향, 즉 원소들이 발생한 곳을 알려주는 내용을 놓치지 마세요. 빅뱅, 별, 초신성, 중성자별로 이어지는 원소의 고향은 우주의 역사가 주기율표에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이는 원소를 외우기에 앞서서 어린이들이 앞으로 만날 화학 공부의 재미와 방향을 알려줄 것입니다.
내 방에서 콩나물 농사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내 방에서 콩나물 농사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이정모, 노정임  | 아이들은자연이다
12,960원  | 20171026  | 9791188236015
대단한 농사 기술인 “실내 텃밭”. 내 방에서, 부엌에서, 교실에서 언제나 누구나 해 볼 수 있는 콩나물 기르기로 7일 동안 농사짓기를 체험해 봅니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농사를 배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농사는 오랫동안 가장 중요한 과학 기술이자 산업이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투자자 짐 로저스가 한국에 와서 대학생들에게 이렇게 강연했어요. “여러분은 농업을 공부하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농업 앞에는 막대한 경제적 이익이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먹을 것을 생산하는 농사에 대한 지식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는, 농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학문이 되어 있을 거라고 저자는 확신합니다. 농업은 1만 년 동안, 그리고 현재에도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농사는 우리와 아주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책 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책 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이정모, 노정임  | 아이들은자연이다
11,060원  | 20190423  | 9791188236145
“책은 왜 읽나요?” 책이 읽기 싫어서 “책은 왜 읽나요?”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어린이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고민을 시작합니다. 어린이책 작가들과 편집자, 디자이너 등 ‘책 마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린이 독자와 “기획 - 원고 - 편집 - 디자인 - 인쇄소 - 제본소 - 서점”을 함께 경험해 보며, ‘책’을 생각해 봅니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펴낸 [책 짓기]는 ‘책을 설명하는 책(메타북)’으로, 독자를 책 생태계의 일원으로 초대합니다. 그림작가는 메타북에 어울리는 절제된 색 표현과 그림으로 시각적인 재미와 책이라는 물체를 새롭게 느껴지게 합니다. 또한 이 책은 책읽기와 글쓰기를 친절하고 다정하게 권하는 ‘읽기와 쓰기’에 관한 책입니다. 논픽션 어린이책 작가들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읽기와 쓰기의 방법을 알려주고 읽기와 쓰기를 해보라고 북돋습니다. 이를 위해 저자들이 열정을 다해 만들었던 첫 책 집필의 실제 사례와 글쓰기의 비법 등을 알려줍니다. 유튜브와 같은 영상매체가 유행해도, 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어도 ‘읽기와 쓰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언제나 필요한 ‘생활 기술’입니다. 책을 아주 좋아하는 어린이에게는 책 생태계를 간접 경험하는 재미를, 책을 싫어하는 어린이에게는 책에 관한 호기심을 북돋아줄 ‘생활 도감’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책 읽기를 싫어했던 어린이는, 과연 책과 가까워지게 될까요?
저듸, 곰새기 (제주 돌고래, 동물 행동 관찰기)

저듸, 곰새기 (제주 돌고래, 동물 행동 관찰기)

장수진  | 아이들은자연이다
12,960원  | 20181221  | 9791188236114
수족관 가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제돌이’는 한때 아주 유명한 돌고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족관에 갇혀 있다가 바다로 돌아간 첫 번째 돌고래였거든요. 2013년 여름, 연구자, 시민단체, 정부 등이 힘을 모아 원래 살던 제주로 보냈습니다. 방류한 지 이제 5년이 넘었습니다. 제돌이는 지금, 잘 지내고 있을까요? 그동안 제돌이뿐만 아니라 갇혀 있던 7마리의 돌고래를 차례로 제주 바다에 되돌려 보냈습니다. 이를 꾸준히 관찰해 온 여성 과학자들이 돌고래들을 추적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돌고래를 방류한 뒤에, 무엇을 관찰할까요? 돌고래는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방류한 돌고래들이 무리에 잘 합류했을까요? 먹이를 잘 잡아먹으며 건강하게 살고 있을까요? 암컷 돌고래들은 새끼를 낳았을까요? 돌고래 과학자들은 제주 돌고래를 관찰하며 돌고래의 모든 생활을 알아내고 있습니다. 제돌이도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관찰하여 알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돌고래를 보러 수족관이 아닌 바다를 찾게 될 것입니다. ▶동물을 이해하는 첫걸음, 동물 행동. 돌고래에게 관심이 많아지길 바라면서도 연구자들은 여전히 걱정이 많습니다. 돌고래를 가까이 보려고 낚싯배, 고무보트 등을 타고 돌고래 무리를 쫓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스쿠버다이빙을 하거나 직접 수영을 해서 돌고래들에게 다가가려는 사람도 있고, 게다가 사진을 찍으려고 드론을 아주 낮게 날려가며 돌고래를 쫓기도 한다는군요. 돌고래가 호흡을 하기 위해 수면으로 자주 올라오고, 점프나 리핑과 같은 행동을 합니다. 돌고래의 행동을 이해해야 돌고래를 위협하는 일을 사람들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연구자들도 반드시 필요할 때가 아니면 안전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제돌이'에서 시작된 관심이 수족관에 갇힌 모든 돌고래로 이어졌고, 방류 돌고래는 최근 6년 동안 꾸준히 늘었습니다. 방류 돌고래들이 합류한 뒤, 제주 남방큰돌고래 개체 수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바다에는 120여 마리 돌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제목인 ‘저듸, 곰새기’는 ‘저기, 돌고래’라는 의미의 제주 사투리입니다.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들을 보고 반갑게 ‘저기, 저기!’ 할 때의 흥분과, 가능하면 사람과 거리를 두고 저기 저 바다에서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붙인 제목입니다. 이 책과 함께 ‘저듸(저기)’에 있는 ‘곰새기(돌고래)’들을 연구자들처럼 멀찌감치서 지켜봅시다. 돌고래의 행동을 이해하며 해양 생태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문장 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문장 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노정임  | 아이들은자연이다
10,370원  | 20200707  | 9791188236183
차근차근 ‘문장’을 알아가는 우리말 문법책 문장을 위한, 문장에 의한, 문장의 책 초등 고학년을 위한 우리말 문법책입니다. ‘문장’이 화자(말하는 이)로 등장하여, 문장이 무엇인지, 문장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문장에 담기는 것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국어학자들은 문법 교육을 받기 위해 학생이 처음 배워야 하는 태도는 ‘대상화, 대상화’라고 합니다. 이는 문장의 형식에 관심을 갖고 텍스트를 관찰하는 태도입니다. 그래서 재미가 없는 문장, 의미 없는 문장이 문장을 연습하는 최상의 재료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그림이 없습니다. 대신 한 문장 한 문장 집중할 수 있게, 그리고 문장의 말을 따라가며 천천히 생각할 수 있게, 문장만으로 여유 있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문장을 독립적인 단위로 보게 됩니다. 우리말 문법 공부를 문제풀이 참고서로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주세요. 본격적인 우리말 문법을 공부하게 되는 중학생이 되기 전, 초등 5-6년에게 권합니다. 균형 잡힌 국어 공부의 방법 늦되더라도 노력하면 초등 4-6학년이면 한글을 다 읽습니다. 한글이라는 문자가 습득하기 쉽고, 우리나라는 특히 읽기에 대한 교육열이 무척 높은 덕분입니다. 그런데 문해력 문제입니다. 글자를 읽기는 하는데 해독이 안 되는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기억과 추측에 의한 독서를 하기 때문입니다. 만화책이나 글자가 적은 책만 읽으려 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새로운 분야의 낯선 단어를 읽기 못해 지식을 성장시키지 못합니다. 현재 초등 국어는 의미 중심 교육에 쏠림 현상이 있습니다. 많이 읽기와 스토리를 파악하고 해석을 중시하는 의미 중심 교육법입니다. 반면 문장을 분석하고 음운(자음, 모음)과 철자법을 중시하는 발음 중심 교육법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반복 연습해야 하고 재미가 적기 때문에 미뤄지는 공부입니다. 문장력과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두 교육법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문장과 친해지는 다정한 문법책, 세 번 읽자 이 책은 발음 중심 교육법의 내용을 더 많이 담고 있습니다. 문장을 이루는 요소들, 즉 음운, 음절, 어절을 분해해서 보는 것은 문장을 지을 재료를 알아보는 일입니다. 문장이나 단어를 쪼개보고 분해하면, 조립할 줄도 알게 됩니다. 조립할 때의 설계도가 바로 문법이며, 문장에 담길 내용은 각자의 마음과 생각입니다. 효과적인 이 책의 독서법은 소리 내서 읽기입니다. 문장의 형식을 익히는 것은 문장 해독과 문장 쓰기의 지름길입니다. 이 책을 천천히 차근차근 3번 이상 읽기를 권합니다. 연습을 꾸준히 하면 운동 실력이 늘 듯이, 문장의 형식이 익숙해지고 더불어 해독 능력도 성장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문장의 책은 문장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주며, 글쓰기와 문해력의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문장을 만드는 일은 문장 이상의 일입니다. 문장과 친해지고 나면 문법이나 맞춤법과 같은 어려운 과제를 만났을 때에도 힘껏 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꿈을 이루는 밥 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꿈을 이루는 밥 짓기 (아자 이모의 생활 도감)

노정임  | 아이들은자연이다
10,370원  | 20160317  | 9791195429134
『꿈을 이루는 밥 짓기』는 우리 밥상 위의 밥 이야기를 그려낸 책이다. 밥 짓기에 대한 말과 역사, 과학 기술을 추적하고, 일하는 사람들과 지구와 자연에 대한 관심까지 넓혀간다. 무엇보다 맛있게 밥을 지을 수 있는 비법을 함께 체험한다. 우리말, 체험, 과학, 사회, 밥 요리가 다양한 주제로 이어지며 생활에 꼭 필요할 지식이 풍성하고 찰지게 어우러져 있다.
멋진 무늬 (이야기가 있는 색칠 그림책)

멋진 무늬 (이야기가 있는 색칠 그림책)

신디 와일드  | 아이들은자연이다
8,640원  | 20150117  | 9791195429103
어린이에게 맞는 어린이를 위한 컬러링북. 누구나 잘 그리고 싶어 하지만 가끔은 수학이나 과학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 누구나 한 번쯤은 흠뻑 빠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 그림 그리기! 그림을 잘 그리는 비법이 담긴 《멋진 무늬 -이야기가 있는 색칠 그림책》은 스스로 만드는 힘을 색칠하기를 통해 키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꽃과 나무, 동물, 계절,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이어지며, 이 책의 주인공인‘색연필’이 들려주는 짧은 이야기를 함께하면 색칠하기에 흠뻑 뼈져들 수 있을 거예요. 색을 관찰할 수 있는 멋진 무늬가 가득한 그림 26점이 제시되어 있으며, 책 속의 부록 ‘나의 색칠 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색칠에 도전할 수 있어서 2권을 색칠하는 효과를 보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기 동물들이 봄날에 (자연과 가까워지는 색칠 그림책)

아기 동물들이 봄날에 (자연과 가까워지는 색칠 그림책)

엘라 자르자베크, 해나 우드  | 아이들은자연이다
9,080원  | 20150207  | 9791195429110
짧은 이야기와 함께하는 컬러링북 《아기 동물들이 봄날에》. 이 책에는 봄이 오자 날아 보는 것, 뛰어 노는 것, 걸어 보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스스로 첫걸음을 떼는 아기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으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아는 정보와 상상력을 토대로 마음껏 색칠하게 도와주세요. 그러면 아이들에게 ‘스스로 만드는 힘’이 길러질 거예요. 아이들을 믿어 주세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은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자연을 생생하게 느끼고 있으며 다른 사람이나 동물들과 공감을 잘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모험으로 자란다 (아이의 성장과 도전을 이끄는 초등 교육)

아이들은 모험으로 자란다 (아이의 성장과 도전을 이끄는 초등 교육)

최관의  | 보리출판사
13,830원  | 20240122  | 9791163143468
‘살아 있는 교육’ 시리즈 도서 45번째 권으로, 39년 동안 초등학교 교실에서 아이들과 생활해 온 교사 최관의의 교육철학과 실천 사례를 담은 책 《아이들은 모험으로 자란다》를 출간했습니다. 초등학교 6년은 아이가 두렵고 힘든 일도 경험하며, 배우고 깨닫고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온갖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부모는 아이의 도전을 믿고 기다려 줄 때, 비로소 아이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부모들, 해마다 커 가며 조금씩 달라지는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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