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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과학/기술사
· ISBN : 6000491473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05-04-1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인간은 결코 오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옮긴이의 글 - 오류와 우연도 과학의 일부분이다
첫번째 이야기 - 뉴턴은 연금술사?
두번째 이야기 - 천지창조의 결정적 증거물
세번째 이야기 -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한 과학자들
네번째 이야기 - 헬리와 오일러도 믿었던 땅 속 세상
다섯번째 이야기 - 태양은 연소 중?
여섯번째 이야기 - 보이지 않는 빛, 라듐이 연출한 희비극
일곱번째 이야기 - 우리는 정말 다른 별에 살 수 있을까
여덟번째 이야기 1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 획득형질인가 자연도태인가
여덟번째 이야기 2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 진화론을 다시 본다
아홉번째 이야기 - 오류가 없어도 과학자는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열번째 이야기 - 잘못 끼워진 단추
열한번째 이야기 - 빅뱅, 단지 가설일 뿐
열두번째 이야기 - 수프와 번개만으로는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다
열세번째 이야기 - 평범한 화합물의 비범한 소동
열네번째 이야기 - 저온핵융합이라는 신기루
열다섯번째 이야기 - 이산화탄소는 억울하다
열여섯번째 이야기 - 박애를 앞세운 살인
열일곱번째 이야기 1 - 창조게임 : DNA를 향한 대장정
열일곱번째 이야기 2 - 창조게임 : 위험한 도박
열여덟번째 이야기 1 - 생명을 지배하는 미생물 : 전염병의 역사
열여덟번째 이야기 2 - 생명을 지배하는 미생물 : 박테리아에서 바이러스로
열여덟번째 이야기 3 - 생명을 지배하는 미생물 : 끝없는 전쟁
열아홉번째 이야기 - 지구는 버려진 아이인가?
스무번째 이야기 - 가설과 상상으로 넘을 수 없는 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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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하지만 러시아의 학자들만은 순순히 굴복하려고 하지 않았다. 1978년 10월 27일자 '사이언스'에는 이런 내용이 실렸다. "...카자흐스탄의 한 연구소에서 새로운 형태의 물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 물은 일반 수돗물보다 생물학적 활성이 더 커서... 빙수가 보통 물보다 생물학적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이는 빙수가 얼음의 성질을 일부 포함하고 있으며, 얼음처럼 질서도가 높기 때문에 세포 내의 중요한 반응속도를 바꾸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이 글에는 생물학적으로 활성이 강한 물로 키운 면화는 수확량이 10퍼센트 이상 증가했으며, 시멘트의 경우 강도가 8퍼센트 정도 높아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심지어 소의 몸무게도 몰라보게 늘었다고 한다. 이 보고서는 앞으로 이 신기한 물을 훨씬 더 많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는 장담으로 끝맺고 있다.
물론 이 연구결과는 기세가 꺾일 줄 모르는 물 연구자들의 농간에 불과한 것이 명백하다. 우리 모두 여전히 이들이 약속을 이행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 본문 283~28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