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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7 : 기후위기

문학/사상 7 : 기후위기

구모룡, 김만석, 김서라 (지은이)
산지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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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7 :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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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문학/사상 7 : 기후위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비평론
· ISBN : 977276571600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04-14

책 소개

현재 지구는 기후위기에 처해 있다. 인간에 비유하면 중증 환자로 분류된다는 21세기의 지구. 그러나 지구에 대한 인류의 위기감은 여전히 부족하기만 하다. <문학/사상> 7호에서는 이러한 기후위기 시대에 인류와 지구가 처한 상황들을 직시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서술하며 이를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목차

『문학/사상』 7호를 내며

Σ 시
「말에 갇히다」, 「늑막염-금서목록」_오성인 시인
「여행비둘기」, 「봄의 계단」_이설야 시인
「지나가고 싶은 날씨」, 「7번국도 매운탕집」_이영옥 시인
「긴 하루」, 「제주 한 달 살기」_최정란 시인

Π 비판-비평
문학은 어떻게 기후위기를 만날까_구모룡 문학평론가
정해진 미래를 기억하라_정다영 철학박사
링크 유실-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연결은 어떻게 해제되고 있는가_정정훈 서교인문사회연구실

∮ 소설
저 사람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_박영해 소설가

∬ 작가론
안티고네와 세헤라자데-조갑상의 소설에 관하여_김만석 독립연구자

Ⅹ 현장-비평
애도하는 동물-인간의 정치_김서라 광주모더니즘, 미술평론가
쌀, 계란, 참기름에 관한 소고_정은정 농촌사회학 연구자

∞ 쟁점-서평
새로운 사회학적 연금술에의 요구, 화려한 실패의 하버마스 스캔들-『하버마스 스캔들』_김건우 빌레펠트대학교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가난한 도시생활자의 서울 산책』_곽규환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 역자
노동자계급 연대의 좌절에 관한 분석과 성찰-『분절된 노동, 변형된 계급』_신원철 부산대학교 교수

저자소개

구모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문학 속의 동아시아』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제유』 『시인의 공책』 『예술과 생활』(편저) 『백신애 연구』(편저) 『폐허의 푸른빛』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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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주에서 나고 자란 연구자.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발터 벤야민의 이미지론을 주제로 논문을 쓰고 있다. 2021년 《광남일보》 신춘문예에 미술평론 「역사의 잔해와 무덤 순례자―오종태론」이 당선되며 평론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광주의 연구 공동체 ‘광주 모더니즘’에 참여하며 광주와 지역 이미지, 지역 문화에 대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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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향적 미학주의 혹은 주체 중심의 표현주의는 재난과 기후위기를 쉽게 그 내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렇다면 위기에 저항하지 않는 시적 대안은 있는가? 무엇보다 주체 중심의 서정주의를 극복해야 한다. 은유를 넘어서야 하고 언어의 건축술에 갇히지 않아야 한다. (…) 적어도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상과는 무관하게 세계가 존재한다는 인식이 요긴하다.
_구모룡 「문학은 어떻게 기후위기를 만날까」


‘더하기가 아닌 빼기’를 주장하는 것은 환영받지 못한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적을수록 풍요롭다고 말해보지만, 사람들은 크고 많음의 이미지가 주는 포만감을 사랑한다. 사람들은 ‘옛날로 돌아가자는 거냐’고 반문한다. 그 말에는 가난의 기억이 주는 결핍과 불편에 대한 강한 거부가 담겨 있다. 원래의 주인에게 그들의 땅을 돌려주었을 때 우리가 받게 될 선물을 상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_정다영 「정해진 미래를 기억하라」


고양이가 인간에게 차별과 혐오를 당해온 역사가 길지만, 고양이와 인간이 서로 친밀한 관계를 가져온 시간도 길다. 그 시간을 보여주듯, 반려묘는 전국에서 207만 마리나 되고,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돌보는 케어테이커들도 많이 늘어나 활동하고 있다. 어느 동물입양가정이나 그렇겠지만, 이들은 고양이와 비말을 나누기도 하고 서로 접촉을 통해 신체를 공유하곤 한다. 이들은 서로에게 반려종이라 할 수 있다.
_김서라 「애도하는 동물-인간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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