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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견문록

독도견문록

(울릉도에서 시마네현까지: 풍경을 넘어 독도를 넘어)

주강현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
2008-08-25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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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견문록

책 정보

· 제목 : 독도견문록 (울릉도에서 시마네현까지: 풍경을 넘어 독도를 넘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교류/관계사
· ISBN : 9788901086866
· 쪽수 : 512쪽

책 소개

우리 시대 대표 ‘지식노마드’이자 해양문명사가인 주강현 박사가 그동안 수집해온 방대한 자료와 현장 조사의 기록을 엮은 '독도 교과서'이다. 320여 컷의 원색 사진과 희귀자료, 각종 문헌을 집대성한 방대한 구성과 역사학, 지리학, 고고학, 생태학 등 학문의 장벽을 뛰어넘은 다양한 시각으로 독도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목차

프롤로그-동해의 유토피아 : 현실로서의 울릉도와 이데아로서의 삼봉도
1 도동-모든 길은 도동으로 통한다 : 일본인들이 진을 쳤던 도방청
2 저동-모시개의 산과 바다 그림자 : 러일전쟁의 잔흔과 죽도의 초상
3 천부리-물마루에 떠오르는 독도 풍경 : 독도 목측과 장소의 정치학
4 나리동-생명의 풀, 명이로 이어가다 : 하늘이 숨겨놓은 별세계, 나리분지 개척사
5 성인봉-동해, 그 유일한 화산봉 : 환태평양 화산권의 신이 내린 산
6 현포리-우산국으로 가는 길 : 무덤에서 들려오는 왕국의 소리
7 태하동-왜구와 황토의 변증 : 공도정책과 수토정책, 울릉도 경영과 황토구미
8 사동과 남양동-전설과 물적 증거가 만나는 곳 : 우산국 우해왕의 추억
9 독도와 자연-그 아름다움에 관하여 : 웅장하고 영험스럽고 신엄하고 찬란하여라
10 독도와 사람들-어민.경비대.등대원.공무원과 관광객들 : 실효적 지배의 힘과 총성 없는 바다전쟁
11 시마네현과 다케시마-강치와 종의 멸종 : 독도는 일본 땅, 울릉도도 ‘본디’ 일본 땅
에필로그 : 울릉도.독도 연대기

저자소개

주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분과학문이란 이름의 지적·제도적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왔다. 일산 정발학연(鼎鉢學硏)과 제주도 애월 바다를 오가면서 자료 더미에 파묻혀 해양문명의 원형질을 탐구하고 있다. 역사민속학·인류학·역사학 등의 학제연구에 기반해 해양사, 선박사, 교역사, 해양생태사 등을 개척하며 문명의 바닷길을 오랫동안 밟아왔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오호츠크해를 비롯해 동북아, 동남아, 인도양의 벵골만과 페르시아만·아라비아해, 아프리카의 스와힐리해역권, 동지중해권역을 탐사했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 영문 학술지 《OCEAN & Culture》 편집위원장으로 있다. 국립제주대학교 석좌교수,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 원장, 국립해양박물관장, 여수세계엑스포 전략기획위원, 한국역사민속학회장,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해양수산부 르네상스위원장·해양수산정책자문위원장, 《The OCEAN》 편집주간, 문화재 전문위원, 100대 민족문화상징 선정위원장 등을 거쳤다. 저서로 《환동해 문명사: 잃어버린 문명의 회랑》, 《적도의 침묵: 문명의 교차로 태평양》, 《조기 평전》, 《등대의 세계사》, 《독도강치 멸종사》, 《유토피아의 탄생: 섬·이상향》, 《독도 견문록》, 《돌살; 신이 내린 황금그물》, 《두레; 농민의 역사》, 《관해기 1·2·3》,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제주기행》,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세계박람회 1851-2012》, 《상하이 세계박람회》, 《OCEAN EXPOLOGY》, 《북한의 우리식 문화》, 《황철산 민속학》, 《북한민속학사》, 《왼손과 오른손》, 《100가지 민족문화 상징사전》 등이 있다. 사진집 《세계의 어시장 WORLD FISH MARKET》, 일본어판 《黃金の海イシモチの海》(法政大出版), 번역서 《인디언의 바다》(힐러리 스튜어트), 어린이를 위한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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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바다는 물밑까지 보아야만 제대로 알 수 있다. 물밑이야말로 해중 보배인 어족과 해초류가 숨 쉬는 곳이며, 동해 심해저에는 무수한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천연 고체가스 하이드레이트(hydrate)가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경제적 가치가 높다. 독도를 솟구치게 한 거대한 기반 속에 어떤 광물이 숨어 있을지는 아직 본격적으로 조사한 바가 없다. 따라서 '조그만 돌덩어리 섬에 불과하다'는 생각은 '무식이 죄'라는 소리를 들어 마땅하다. 일본의 독도 탐욕은 단지 바다 위에 올라와 있는 독도 자체만을 노리는 것이 아니다. 1961년의 신문을 보니 이런 황당한 기사도 등장한다. 일본인이 독도의 광산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독도 광산 인정권, 일본 지법 판결"이란 제목의 기사가 그것이다.

동경지방재판소는 9일, 일본 정부는 현재 한국 영토의 독도에 있는 한 일본인 소유의 광산권에 대해서 세금을 징수할 권리를 가진다는 판결을 내렸다. 동 판결은 독도에 여러 인산염(燐酸鹽)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동경의 '쯔지 도미조'씨에게 통고되었다. 한국과 일본은 이 섬에 대한 주권을 서로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자신들의 바다를 넓혀서 해양대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엄청난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일본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정하는 오키노토리시마는 고작 침대 크기다. 필리핀 북쪽에 위치한 이 암초는 만조 때 바위 2개만 몇 십 센티미터 물 위로 나올 뿐이다. 그러한즉, 독도는 얼마나 거대한 섬인가! (364쪽, '9_웅장하고 영험스럽고 신엄하고 찬란하여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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