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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부탁해

스무 살을 부탁해

이시다 이라 (지은이), 박승애 (옮긴이)
노블마인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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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부탁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무 살을 부탁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01101002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09-09-15

책 소개

나오키상 수상작가 이시다 이라가 들려주는 일곱 청춘의 유쾌발랄한 취업 분투기. <스무 살을 부탁해>는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1년 동안의 이야기로, 직업의 의미, 그룹토의, 인턴생활, 가고 싶은 회사에 재직 중인 선배 미팅, 면접 과정, 구직 스트레스 등 구직 활동에 관련된 상황들이 현실감 있게 묘사되어 있다.

목차

폭풍의 시작
직업의 의미
버라이어티 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나에게 들어가기
선배님, 잘 부탁합니다
취업 동아리 전선, 이상 발생!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시다 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나 세이케이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하다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활약했다. 서른여섯 살에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수많은 신인상에 응모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요미모노」 추리신인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2003년 『4teen』으로 제129회 나오키상을 받았고, 『잠들지 않는 진주』로 제13회 시마세연애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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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일문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 현재 일본 소설과 에세이를 국내에 번역 소개하고 있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오에 겐자부로 사육 외 22편》, 《빛의 산》, 《밀라노의 태양 시칠리아의 달》, 《행복해지는 방법》, 《절망은 나의 힘》, 《전원의 쾌락》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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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야흐로 승부의 계절, 봄이 왔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시기다. 앞으로 1년, 그 안에 평생의 직업이 결정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희망하는 회사에 들어가야 한다. 초조와 불안으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취업이라는 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대학 입시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난관이다. 아무리 노력하고 완벽히 준비한다 해도 이만하면 충분하다 싶은 선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단순히 학력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 인간미, 그리고 그 외에도 알 수 없는 요소가 무수히 얽혀 있기 때문이다.


입사 지원자가 쇄도하는 일류 기업에서 채용 담당자의 눈길을 끌 만한 산뜻한 지원서를 작성하지 못하면 필기시험이나 면접이라는 본선에 나가보지도 못하고 문밖에서 쫓겨나는 꼴이 되고 만다.
그런 이유로 이번 합숙이 결정되었다. 2박 3일 동안 집중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써서 서로 보여주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정해서 완벽한 자기소개서를 만들어내기 위한 합숙이다. 한두 장에 불과한 종잇조각에 취업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는 것이다.
“참 우울해지네. 자기소개서라는 게 결국 자기를 팔려는 작문이잖아?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성격 좋고, 의욕 왕성에, 매사에 열심이고, 성실한 학생 시절을 보냈고…….”


취직 시험이라는 게 워낙 예측하기 어려운 거라 실제로 부딪쳐보기 전까지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나도 개인적으로 응원할 테니까.”
“감사합니다. 정말 마음 든든합니다.”
“있잖아, 취직이라는 건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다 마찬가지로 어려운 거야. 혹시 떨어진다 해도 그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서로 안 맞는다거나 운이 나빴던 거라고 생각하면 돼. 전혀 자책할 필요 없는 일이라고. 자꾸 여기저기 부딪쳐보면서 자신하고 딱 맞는 곳을 만날 때까지 도전하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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