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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0112605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2-07-05
책 소개
목차
1. 무엇이 내 마음을 가리고 있을까_방어기제
누구도 나를 알지 못하게_앤디 워홀
아무리 화려하게 꾸며도 허전할 때_공주의 초상화
내 옆에 다른 사람을 그리는 이유_폴 고갱
투사를 넘어 동일시로_산치오 라파엘로
귀족처럼 보이나요?_페테르 파울 루벤스
우리는 여러 개의 페르소나 사이에서 고민한다_요하네스 검프
뮤즈를 찾아서_얀 페르메이르
사랑하면 닮는다더니_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방어기제의 최고, 유머_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현실을 이겨내는 달콤한 착각_막스 에른스트
셀프 미술치료
2. 나의 무의식을 지배하고 있는 것들_트라우마
얼굴을 자세히 그리기 힘들다면- 르네 마그리트
눈에 비친 아버지의 그림자- 피에르 보나르
내가 속한 곳이 나를 거부할 때-후지타 쓰구하루
어디로부터 숨고 싶었을까- 에드바르 뭉크
프로이트와 융은 왜 그를 주목했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음이 복잡하면 그림은 단순하다_장 미셸 바스키아
왜 미술이 치유가 될 수 있는가- 빈센트 반 고흐
셀프 미술치료
3. 불안함에 휩쓸리거나 이겨내거나_우울
캔버스에 나타나는 몸의 이상신호- 에곤 실레
자신을 아름답게 그리지 않는 사람- 에두아르 마네
내면의 우울이 공격성으로 표출될 때- 아돌프 히틀러
남자도, 여자도 아닌 모습- 나혜석
미술치료 1순위 그림- 프리다 칼로
기쁘지 않은 사랑 이야기- 에드워드 번 존스
4. 아무리 감춰도 감출 수 없는 감정들_기쁨
꽃보다 예쁜 나_베르트 모리조
행복은 전염된다_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사랑의 다른 이름, 희생_장 프랑수아 밀레
기회가 손에 들어오면 꽉 쥐어라_칼 라르손
자부심은 무엇으로 표현되는가_나탈리아 곤차로바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 페르난도 보테로
5.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_자기애
보여주고 싶어, 한 올도 남김없이- 알프레히트 뒤러
당신의 명함에는 무엇이 적혀 있습니까- 앙리 루소
외모 중심 사회에 던지는 조롱- 제니 사빌
나는 특별한 존재, 고급차와 같은 존재- 타마라 드 렘피카
눈은 당신의 자존심이다- 카를 슈미트 로틀루프
이렇게 잘난 내가 왜 운이 없을까- 구스타브 쿠르베
어쩌면 나는 태양인지도 몰라- 프란티셰크 쿠프카
6. 세월이 흐를수록 직면하는 문제들_세월의 변화
죽음을 당당하게 응시할 수 있을까- 파블로 피카소
캔버스에 남긴 100개의 일기- 렘브란트 하르머스 판 레인
괴짜의 진화과정- 살바도르 달리
‘엄마’와 ‘어머니’의 차이- 엘리자베트-루이즈 비제 르브룅
7.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얼마나 높은가_완벽주의
꼿꼿함 뒤의 불안- 페르디낭 빅토르 외젠 들라크루아
완벽주의자이기에 가능한 것들-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나 잘하는 것 맞죠, 맞죠, 맞죠- 잔 로렌초 베르니니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부록 이미지]
나는 변화의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는 루벤스의 그림을 추천하는 편이다. 다른 화가들에 비해 루벤스가 생의 주기를 비교적 잘 넘긴 편이다. 팝아트와 같은 현대 미술은 삶을 돌아보는 여유를 주지 못하지만 중년을 잘 넘긴 루벤스의 그림에는 여유가 묻어난다. -「귀족처럼 보이나요?」 중에서
나를 찾아온 한 아이는 그림을 그릴 때 오직 초록색만 사용했다. 초록색 옷, 초록색 비, 초록색 집……. 이 아이는 할머니와 살다가 다섯 살이 되면서 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지만 엄마에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가 초록색만 쓰는 것도, 엄마와의 애착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알고 보니 너무 강한 그리움 때문이었다. 언젠가 엄마가 “엄마는 초록색이 제일 좋아”라고 말했고 이후 초록색은 아이에게 엄마를 향한 그리움의 상징이 되었던 것이다. -「얼굴을 자세히 그리기 힘들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