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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러네이 엥겔른 (지은이), 김문주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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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01219578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7-10-25

책 소개

외모강박에 벗어나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과학적 연구 사례는 물론 실제로 외모 강박과 싸우고 있는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모 강박이 어떻게 여성의 능력과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지 보여준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1 외모 강박
나는 예뻐질까요
여성스럽게
대상으로서의 나

2 외모 강박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육체에서 정신으로, 정신에서 육체로
수치심
당신의 돈, 당신의 시간

3 미디어는 외모 강박을 부추긴다
왜곡된 미디어
SNS와 온라인 강박

4 외모 강박과 싸우는 방식
미디어 리터러시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5 어떻게 외모 강박과 싸울 것인가
볼륨을 낮춰라
보디 토크를 멈춰라
겉모습보다 기능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법
거울로부터 고개를 돌려 세상과 마주하라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러네이 엥겔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스웨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15년 전부터‘여성 심리학’과‘젠더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보디 앤드 미디어’라는 연구팀을 이끌며 자기 대상화, 팻 토크, 이상화된 미디어 이미지 등 여성의 외모 강박을 조장하는 문화 행태와 극복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주제로 다수의 학술지를 비롯한 《뉴욕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투데이닷컴》, 《허핑턴 포스트》 등의 언론 매체에도 기고하고 있다. 2013년에는 코네티컷대학교에서 열린 TED 강연에서 ‘유행성 외모강박증(An Epidemic of Beauty Sickness)’이라는 주제로 외모 강박의 연쇄 작용에 대해 이야기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유튜브에서도 4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또한 켈로그를 비롯한 다수의 회사에서 여성의 신체 이미지 개선을 위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조회수 400,570회 이상의 TED 강연 ‘유행성 외모강박증(An epidemic of beauty sickness)' https://youtu.be/63XsokRPV_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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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웨이스트 랜드》, 《미루는 습관을 이기는 힘》, 《밥 프록터의 본 리치》, 《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생각한다는 착각》, 《굿바이 불안장애》, 《길들여진, 길들여지지 않은》, 《담대한 목소리》, 《셰이프 오브 워터》, 《예술가는 절대로 굶어 죽지 않는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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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린은 지하철 안에서 희롱을 당한 적이 있다. 한 남성이 에린에게 그녀가 얼마나 섹시한지 이야기했다. 이에 에린은 재미없다고 대꾸했다. 그리고 “제발 꺼져줄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다른 칸으로 옮기지 않았다. 그러자 그 남성은 계속“넌 정말 못생긴 X야. 아주 토 나오게 못생겼어. 이런 못생긴 X에게 말을 걸었다니 말도 안 돼.”라는 말을 했다. 정말 모순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 남성은 그녀가 섹시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접근했다. 그런데 거부당하자 그녀를 못생겼다고 한 것이다.
우리가 젊은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외모라고 교육한다면 당연히 남성(그리고 여성)은 여성에게 심리적으로 상처를 입히고 싶을 때 어디를 공격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에린은 그 사실을 잘 묘사했다. “이해가 가죠? 왜냐하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니까요. ‘너는 못생겼어.’ 이게 바로 여자를 난도질할 가장 손쉽고도 날카로운 칼이에요.”
「1장 외모 강박_대상으로서의 나」


몸무게에 관한 편견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그리고 연구들은 일관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자주 이런 편견의 표적이 된다는 결과를 내놓는다. 여성의 경우 날씬하지 못한 것이 엄청난 성격적 결함이나 게으름, 폭식이나 생활 습관의 부재 등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M.K.가 마침내 부모에게 자신의 섭식 장애를 고백하자 아버지의 첫 번째 반응은 “왜 네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을 절제를 못 하니?”였다. 마치 그녀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듯 말이다.
「2장 외모 강박이 여성에서 미치는 영향_수치심


“대학 시절 가장 정신적으로 건강했던 때는 《더 데일리The Daily》의 기자로 일했던 때예요. 놀라운 일이죠. 왜냐하면 잠잘 시간도 거의 없었고 실제로는 전혀 건강하지 않은 때였거든요. 그런데 언제나 똑같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는 점이 저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했어요. 그래서 제 모습이 어떤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았어요. 전혀요. 오직 한 가지에만 신경 썼어요. 바로 《더 데일리》였죠. 그 외의 것들은 그냥 다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 모습은 엉망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끔찍한 모습이었어요. 매일 넝마를 주워 입고 머리도 빗지 않아 엉망이었어요. 그러나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요.”
「3장 미디어는 외모 강박을 부추긴다_SNS와 온라인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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