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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딸을 떠나보낸 아버지가 쓴 희망과 치유의 여정)

제이슨 그린 (지은이), 김보람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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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딸을 떠나보낸 아버지가 쓴 희망과 치유의 여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01232218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9-06-20

책 소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실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세 살배기 딸 그레타가 외할머니와 함께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의 건물 벤치에 앉아 있다가 건물의 8층 창턱에서 떨어진 벽돌에 머리를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목차

추천의 말

1. 도시의 파편이 만든 비극
2. 가족과 친구들, 감내해야 할 감정들
3. 도시의 지평선을 뚫고 애도의 세상으로
4. 뿌리내릴 곳을 찾아서
5. 일상으로 돌아가기에 우리의 슬픔이 모자란 건 아닐까
6. 그레타와 해리슨, 완전한 가족

감사의 말

저자소개

제이슨 그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 에디터. 음악 전문 매거진 《피치포크(Pitchfork)》에서 2008년부터 시니어 에디터로 일하며 음악과 아티스트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GQ》, 《벌처(Vulture)》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뉴욕 출생으로 현재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브루클린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의 일부는 《뉴욕 타임스》에 〈모든 아이들이 살아남는 건 아니다(Children Don’t Always Live)〉라는 제목으로 실려 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았다. 표지의 여자아이 이미지는 딸 그레타가 저자와 코니아일랜드로 바다를 보러 갔을 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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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비영리 민간단체와 대기업에서 일했다. 『힐빌리의 노래』를 시작으로 『흐르는 강물처럼』, 『씽킹 101』, 『나는 소아신경외과 의사입니다』, 『할아버지와 꿀벌과 나』, 『스틸니스』, 『시간의 계곡』 등 여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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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부부가 그레타를 아기 띠에 단단히 감싸 안고 처음으로 외출했던 날, 스테이시가 걷다 말고 아이의 숨소리를 확인하려고 신호등 앞에 서서 아기 띠 덮개를 열어보았다. 아내가 내게 불안 섞인 농담을 하는데 마침 네 살과 여섯 살 아이를 키우는 이웃집 아주머니가 우리 곁을 지나갔다. 우리가 하는 말을 들은 아주머니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애들은 항상 숨 쉬고 있어요." 아주머니는 우리를 안심시켰다.


우리를 묶어놓은 사슬을 물속에 흘려보낼 수 있도록 조금씩 놓아주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두 번 다시 그레타를 위한 선택을 요구받지 않을 테고, 그레타의 '삶의 질'에 관한 잔인한 계산을 강요받지 않을 것이다. 누가 뭐래도 그레타는 이제 우리가 손쓸 수 없는 저세상에 가 있다.


기증이 이루어지려면 우선 그레타가 계속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레타는 스물네 시간째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상태로 열여덟 시간을 더 버텨야 한다. 너무나 위태로워 보이는 딸아이의 자그마한 몸을 보고 있으니 우리가 그레타를 이곳에 너무 붙잡아두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딸아이가 가야 할 곳은 따로 있는데, 그저 여기서 이렇게 기다리게 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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