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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여자들

보이지 않는 여자들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지은이), 황가한 (옮긴이)
  |  
웅진지식하우스
2020-07-06
  |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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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여자들

책 정보

· 제목 : 보이지 않는 여자들 (편향된 데이터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지우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01242644
· 쪽수 : 464쪽

책 소개

남성을 위해, 남성에 의해 설계된 이 세계가 어떻게 인구의 반, 여성을 배제하는지 증명한 책이다. 방대한 통계 자료와 풍성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젠더를 둘러싼 끊임없는 논쟁과 잘못된 편견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보다 합리적이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서론 남성이 디폴트

1부 일상

1장 눈 치우기도 성차별적일 수 있는가 : 이동
2장 성 중립 화장실 : 도시계획

2부 직장

3장 힘든 금요일 : 돌봄노동
4장 능력주의 신화 : 고용과 승진
5장 남자는 보편, 여자는 특수 : 산업안전
6장 신발 한 짝보다도 못한 : 불안정노동

3부 설계

7장 방글라데시 여자들이 신식 화덕을 거부한 이유 : 개발계획
8장 남자에게 맞는 원 사이즈 : 사회적 표준
9장 사내들의 바다 : 기술

4부 의료

10장 효과 없는 약 : 의학 연구
11장 “이례적” 증상 : 진단과 치료

5부 공공 생활

12장 공짜로 착취 가능한 자원 : 노동 가치
13장 여자 지갑에서 남자 지갑으로 : 세금
14장 여권은 인권이다 : 정치

6부 재난

15장 누가 다시 지을 것인가 : 재해복구
16장 당신은 재난 때문에 죽는 게 아니다 : 난민

맺음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자료

저자소개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여성운동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여성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3년 잉글랜드은행에서 발행한 지폐에 여왕이 아닌 여성 인물을 싣는 일에 앞장섰으며, 여성 학대 관련 법령 개정과 2016년 의회 광장에 여성 참정권 운동가인 밀리센트 포셋(Millicent Fawcett)의 동상을 세우는 캠페인을 주도했다. 2013년 BBC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영국의 인권단체 리버티가 수여하는 ‘올해의 인권운동가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대영제국 4등 훈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여자처럼 행동하라(Do It Like a Woman)』가 있다. 그의 두 번째 저작인 『보이지 않는 여자들』은 우리가 인류의 반, 여성과 관련된 사실들을 제대로 기록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밝힌 책이다. 이러한 데이터 공백이 여성들을 체계적으로 차별하고 배제하는 메커니즘을 노동, 도시계획, 과학, 정치, 경제 등 전 영역에 걸쳐 면밀하게 살핀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 타임스》, 《가디언》, 《인디펜던트》, 《포브스》, 《선데이 타임스》 등 주요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2019년 영국왕립학회 과학서적상을 수상했으며, 《타임스》 올해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맥킨지 올해의 경제경영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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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언론정보학을 복수전공한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목록》 《여자를 위한 도시는 없다》 《보이지 않는 여자들》 《엄마는 페미니스트》 《배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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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젠더 데이터 공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그것이 대개 악의적이지도, 심지어 고의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정반대다. 그것은 수천 년 동안 존재해온 사고방식의 산물일 뿐이기에 일종의 무념이라 할 수 있다. 남자들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고, 여자들은 아에 언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중 무념이기까지 하다. 우리가 인간이라 통칭하는 것은 남자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머리말」


스웨덴 북부에서는 1985년부터 외상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 데이터베이스의 대부분을 보행자가 차지한다. 보행자는 미끄럽거나 얼어붙은 도로에서 다칠 확률이 운전자의 3배나 되고 교통 관련 부상자 전체가 병원에서 소비하는 시간의 50%를 차지한다. 그리고 이 보행자의 대부분은 여자다. (……) 이러한 부상으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한 해 겨울 동안 보행자 낙상으로 발생하는 비용만 해도 3600만 크로나(한화 약 43억 원)에 달했다. (……)
이렇게 최소한으로 잡은 추산치에서도 겨울 보행자 사고 비용은 겨울 도로관리 비용의 약 2배에 달했다. 스톡홀름 근교의 솔나 시에서는 3배였고 몇몇 연구에서는 그보다 더 높았다. 정확한 차이가 얼마이건 간에 제설 순서에서 보행자를 우선시함으로써 부상을 방지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인 것만은 확실하다.

-「1장 눈 치우기도 성차별적일 수 있는가」


“안 쓰면 없어지는” 아빠 육아휴직이 도입되기 전에는, 1974년부터 육아휴직 제도가 존재했음에도, 스웨덴 남자의 6%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바꿔 말하면 정부가 강제하기 전까지는 있는 휴가도 쓰지 않았다. 이 패턴은 아이슬란드에서도 반복되었다. “아빠 쿼터제”를 도입하자 남자들이 신청하는 육아휴직 기간이 2배로 늘어났다. 한국에서는 2007년에 “아빠 육아휴직”이 생기자 남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3배 이상 늘었다.
-「3장 힘든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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