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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01299709
· 쪽수 : 632쪽
· 출판일 : 2026-04-20
책 소개
목차
등장인물
시작에 앞서
에필로그
1부
1. 1929년 2월 1일
2. 1929년 2월 14일
3. 1929년 2월 16일
4. 1929년 3월 4일
5. 1929년 3월 5일
6. 1929년 3월 26일
7. 1929년 3월 29일
8. 1929년 4월 5일
9. 1929년 4월 8일
10. 1929년 4월 12일
11. 1929년 4월 14일
12. 1929년 5월 7일
13. 1929년 6월 4일
14. 1929년 6월 29일
15. 1929년 9월 2일
16. 1929년 10월 2일
17. 1929년 10월 6일
18. 1929년 10월 10일
19. 1929년 10월 24일
20. 1929년 10월 27일
21. 1929년 11월 6일
22. 1929년 11월 8일
23. 1929년 11월 13일
24. 1929년 12월 19일
25. 1929년 12월 21일
2부
26. 1930년 9월 30일
27. 1930년 10월 28일
28. 1930년 11월 5일
29. 1931년 2월 2일
30. 1932년 2월 18일
31. 1932년 11월 8일
32. 1933년 2월 18일
33. 1933년 2월 21일
34. 1933년 2월 22일
35. 1933년 3월 3일
36. 1933년 3월 7일
37. 1933년 3월 21일
38. 1933년 5월 16일
39. 1933년 5월 22일
40. 1933년 5월 23일
41. 1933년 6월 16일
42. 1933년 6월 21일
에필로그
후기
감사의 말
출처
주
참고 문헌
사진 출처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1929년 10월 28일 월요일, 오후 5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 몇 시간 전, 주식시장은 일주일 내내 이어진 격렬한 하락세 끝에 그날 하루에만 무려 13% 폭락하며 마감되었다. 지금까지 중 가장 큰 하락이었다. 어둑해진 도심 거리에는 여전히 중절모나 플랫 캡을 쓴 불안한 중개인과 메신저 소년, 교환원이 모여 시장 붕괴에 대해 수군거리며 추측했다. 무엇이 폭락을 불러왔을까? 내일은 얼마나 더 떨어질까? 시장이 열리기라도 할까?
미첼이 걸어가며 지나친 창구 유리창에 그의 푸석해진 눈 밑과 헝클어진 흰 눈썹이 비쳤다. 그는 자신의 마호가니 책상 뒤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_ 프롤로그
러몬트와 그의 핵심 측근들 모두 1929년은 전년보다 훨씬 더 좋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타임스》의 한 칼럼니스트는 “올해 금융업계를 둘러싼 주위 환경은 매우 우호적이다. 국가의 부는 막대하며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다. 생산과 소비 모두 팽창하고 있으며 상거래 방식은 신중하다. 노동자는 높은 임금에 만족하고, 수출은 증가 일로를 걷고 있다”라고 논평했다. 이례적으로 보수적인 경쟁지인 《뉴욕 이브닝 포스트》까지 동의할 정도였다. 이 신문의 경제 전문가 폴 윌러드 개릿은 “여러 기본적인 징후에 따르면 현재의 호황은 새로운 동력 없이도 알아서 잘 굴러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고했다.
주식시장은 1928년 동기 대비 무려 62% 상승해 모든 이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2월 1일 주식시장 마감 시점에 다우지수는 1년 전 197.87에서 크게 오른 319.69를 기록했다.
_ 1. 1929년 2월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