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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04071333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서문_ 유진 피터슨
머리말_ “실패”라는 말
1부 우리는 성공을 잘못 배웠다
1장 실패_ 두려움을 일으키는 것
2장 성공_ 교회의 금송아지
3장 신실함_ 목회의 진정한 의미
2부 실패가 무엇인지 다시 배우라
4장 수치_ 영혼의 늪
5장 외로움_ 가면의 유혹
6장 상처_ 깨진 꿈, 슬픔과 비탄
3부 실패를 껴안으라
7장 광야_ 예수님과 함께하는 황무지
8장 회복_ 실패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과정
9장 재시작_ 대기권을 재돌입하는 법 배우기
4부 앞으로 나아가라
10장 수용_ 우리의 상처에 입 맞추시는 하나님
11장 리듬_ 나아가기 위한 회복 연습
맺음말_ 실패에서 자유로
돌아보는 질문들
부록1 추천 자료
부록2 목회자와 리더들을 위한 안내 질문
주
참고문헌
감사의 말
책속에서
“분명 많은 목회자가 실패에 대한 생각과 씨름하고 있다. 그러나 그 문제를 기꺼이 이야기하거나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실패의 신학을 굳건히 발전시키도록 목회자들을 돕는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모험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일이 실패의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_머리말
“이 책은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실패에서 배우는 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목회 사다리를 더 성공적으로 오르는 법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확실한 대답이나 실패할 수 없는 방식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이 책의 초점은 실패를 경험하거나 그 경험을 두려워하는, 그래서 은혜에 대한 시각과 회복의 소망이 필요한 이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돕는 데 맞춰져 있다.” _머리말
“나는 그 교회에서 일한 지 2년 만에 사임했다. 그 무렵 우리의 삶은 ‘상실’이라는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었다. 꿈 상실. 우리 마음속에 그렸던 가족의 상실. 우리의 필라델피아 이주를 분명히 지시하셨다고 믿었던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상실. 멘토 상실. 교회 상실. 기회 상실. 교회 리더들에 대한 신뢰의 상실. 지역 친구들 상실. 고향과 기댈 수 있는 봉급과 재정적 안전의 상실. 나는 슬픔과 고독과 좌절감으로 바닥에서 몸부림쳤다. 내 영혼은 뒷골목에서 몽둥이로 맞아 어두운 데 내던져진 것 같았다. 우리는 그 당시를 우리 영혼의 ‘암울한 시절’이라 부른다.” _1장
“복음은 실패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의미와 더 소망적인 목적으로 실패를 전환시킨다.” _1장
“신실한 목회는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들을 만나는 것이며, 하나님이 바라시는 곳으로 그들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다.” _3장
“우리가 예수님을 신실하게 따를 때에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실패는 좋은 것이다. 실패가 은사일 수 있다. 실패가 은혜일 수 있다. 실패가 소망을 낳을 수 있다. 이는 모순이 아니다. 역설이다.” _3장
“하나님을 ‘대신하여’ 일하는 분주한 종교 세일즈맨의 역할을 버리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소명을 회복하여 다른 사람들도 그런 삶으로 초청할 때, 신실하게 순종하는 목회의 길이 열리기 시작한다.” _3장
“목회는 더디며 신실하게 내딛는 걸음이다. 과정이다. 그러나 신실함을 핑계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물러나 앉아 있을 순 없다. 신실함은 노력(특히 힘겨운 노력)을 요구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불러 맡기신 일에 신실하기 위해 일한다. 건강한 목회 사역과 건강하지 못한 사역을 구분해 주는 것은 우리 마음의 동기다.
이 힘겨운 노력은 오랜 기간 동안 땅을 가는 일을 포함한다. 믿음과 인내가 필요한 고된 일이다.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평가 기준이나 할당액을 지녔을 수 있다. 그러나 목회자는 소명에 충실하되 결과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목회 소명이며, 때로는 가장 힘든 부분일 수 있다.” _3장
“때로 위기와 배신은 교인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바로 ‘우리’라는 생각에서 ‘예수님’이라는 생각으로 전환시켜 우리의 초점을 복음에 맞추게 한다. 큰 목회에 대한 우리의 야심은 단순히 약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퍼브스가 말하듯이 그 야심은 더 엄격히 다뤄져야 한다.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다. 이 위기의 순간, 귀한 혼란 가운데 우리는 가장 자유로운 형태의 목회를 경험하게 되기 때문이다.”_ 6장
“가장 깊은 의미에서 목회는 우리의 상처와 실패를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치유에 활용할 수 있다는 믿음과 연결된다.” _10장
“곤경과 불확실성 없이는 영적 성숙도 없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줄곧 성장하려면 계속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다시 실패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_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