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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04101283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20-06-22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1. 어떻게 시작할까?
복음전도의 열쇠는 일대일 대화다 / 질문은 대화를 시작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2. 대답할 것을 준비하라
바울과 베드로의 변증 / 난감한 질문을 받게 될 때
3.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라
주의할 점 두 가지 / 토론의 장을 마련하라
4. 성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성경 읽기 프로그램 활용하기 / 사람들이 복음을 이해하는 방식
5. 신앙과 삶을 일치시키라
온유 / 존중 / 선한 양심을 가지라 /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으라
6. 종교와 기독교의 차이를 이해하라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무엇이 다른가? / 우리는 복음의 씨앗을 뿌린다
7. 구원에 대해 설명하라
회개 / 믿음 / 너무 바빠서 전도할 수 없다면 /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리뷰
책속에서
베드로는 각처에 흩어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고 편지했다(벧전 3:15).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중에는 자신이 전혀 준비되지 못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겁을 먹는다. 그리스도인들의 공적인 복음전도를 침묵시키려는 세상의 압박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 압박은 매우 실제적이다. 세계 여러 곳에서 세속적이고 종교적인 반대가 상당히 높은 지경에 이른 게 사실이다. 종교는 사적인 문제이므로 사적인 방식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태도가 특히 지배적이다. 그 결과 많은 그리스도인이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 교회에는 나가지만 사람들의 압박과 두려움 때문에 복음전도를 멈춘 지 이미 오래되었다.
- 시작하는 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중에서
두려움은 복음전도의 출발 지점으로 좋다. 많은 사람이 처음에는 복음전도를 상당히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두려움을 알고 있었고, 겁을 먹고 불안해하는 사람들(거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머리를 숙이라고 말하지 않고 오히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고 요청한다(벧전 3:15). 두려움의 해독제는 예상 질문들에 대한 정답 창고에 있지 않다. 주님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있다. 우리는 그분을 주님으로 높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분이 ‘거룩하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거룩하다’는 말은 ‘구별된다’는 뜻이다. 베드로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예수님의 주 되심(온 땅의 주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주님이시다)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복음전도에 참여할 준비를 하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 잘못된 두려움(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올바른 두려움(주님에 대한 두려움)에 쫓겨 사라지기 때문이다.
- 1장 <어떻게 시작할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