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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그램의 희망

0.1 그램의 희망

(삶의 매순간은 신성하다)

강인식, 이상묵 (지은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09-12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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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그램의 희망

책 정보

· 제목 : 0.1 그램의 희망 (삶의 매순간은 신성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25530284
· 쪽수 : 344쪽

책 소개

이상묵 서울대 교수의 감동적인 이야기. 그는 어깨 아래를 전혀 쓸 수 없는 전신마비 장애인이다. 이상묵 교수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것은 2003년 12월이었다. 이상묵 교수가 사고를 당한 것은 2006년 7월 2일이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 서울대가 공동으로 진행한 야외 지질연구의 마지막 코스였던 데스밸리(Death Valley)로 향하던 중 사막 한가운데에서 차가 전복된다.

목차

프롤로그
휠체어 위의 과학자

하늘은 모든 것을 가져가시고 희망이라는 단 하나를 남겨 주셨다
원시 지구의 흔적을 찾아 나선 13인의 탐사대|캘리포니아에서 맺은 인연들|데스밸리의 어두운 그림자|내 인생의 감시자, 오토노믹 디스리플렉시아

바다를 꿈꾸다
자카르타에서 보낸 어린 시절|야호, 반에서 48등이나 했어!|해양학자가 되는 길|MIT, 전쟁 같은 나날들|처음부터 다시 시작|숀 솔로몬, 지독한 천재와의 만남|세계적 연구에 동참하다|천재들의 게임|보금자리를 꾸미다|킬리안 코트

태평양에 서다
영국에서 시작한 새로운 도전|예스야, 노야?|탐욕과 두려움|26년 만의 자카르타行|태평양에 울려 퍼진 메리 크리스마스

나에겐 멈출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
랜초에서의 재활 트레이닝|나를 살린 것은 줄기세포가 아니라 IT기술이었다|형, 한 체급 올렸다고 생각해|당신의 사소한 배려가 나를 움직이게 만든다|AGU 모노그래프|학교에 돌아오다|내가 세상과 만나는 방법|AOGS|‘한국의 스티븐 호킹’, 쑥스러운 별명을 얻다|Life on a wheelchair|슈퍼맨 with IT

에필로그_가족이라는 테두리를 벗고

저자소개

강인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자 『0.1그램의 희망』과 『꿈보다 열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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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69년 해외근무 발령을 받은 아버지를 따라 가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주하면서 그곳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한국으로 돌아와 한강중학교와 성남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 진학한 뒤, 어릴 적부터 꿈꾸어 온 해양학자가 되기 위해 해양지질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다.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86년 국비유학생 시험을 통과하는 동시에 MIT 입학 허가를 받았다. 이듬해에 미국으로 건너가 MIT-우즈홀 공동박사학위 과정에 입학했다.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우즈홀의 연구원과 영국 더램 대학교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학자들과 함께 연구 및 탐사 활동을 펼쳤다. 1998년 국내 연구기관장의 강력한 권유로 당시 전 지구적 대양연구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들어와 한국해양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을 지내면서 한국 해양학의 지평을 넓히기 시작했다. 첨단 해양탐사선 온누리호의 수석과학자로서 대양연구를 진두지휘하며 많은 연구 업적을 쌓았고, 과학 외교에도 앞장섰다. 1년에 평균 3개월 이상을 바다에서 지내며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등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다. 2003년 새로운 길을 찾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임용되었다. 기초과학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학문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식을 심어 주는 것이 가장 큰 가르침이라는 생각으로 교육에 힘썼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과 공동으로 진행한 미국 야외지질조사 프로젝트 역시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자세를 가르치기 위해 그가 추진한 사업이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는 이 연구조사 과정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목 아랫부분을 움직일 수 없는 전신마비가 되고 말았다.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는 사고 후 6개월 만에 강단에 복귀하면서 또 다시 어느 누구도 예견하지 못한 기적을 이룬다. 비록 전동휠체어에 갇혔지만 자신의 세계가 조금도 좁아지지 않았다고 말하는 그는 현재 교수로서, 학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재활과 독립을 돕는 여러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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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데스벨리로 향하는 탐사 여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네 번째 척수인 C4가 완전히 손상되었다. 오대양을 누비며 연구 활동을 진두지휘해 온 정력적이고 열정적인 과학자의 삶이 어느 날 갑자기 전동 휠체어 안에 갇히고 말았다. 하지만 막막하고 답답한 시간은 잠시였다. 그는 말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으며, 뺨을 움직이고, 입김을 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라 여겼다. 그리고 그의 삶은 다시 시작되었다.

예전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삶의 보석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매순간 매순간이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었다.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살아보지 못한 날들 속에 숨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하늘은 모든 것을 가져가고 희망이라는 단 한 가지를 남겨 두었다. 그리고 희망을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의 긍정에 대해 배웠다.

…삶의 이유는, 앞으로 나아갈 이유는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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