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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엘리자베스 노블 (지은이), 홍성영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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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25539287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0-06-28

책 소개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의 작가 엘리자베스 노블의 데뷔작. 신인 작가였던 노블의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1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작가가 결혼해 두 딸을 낳고 쓴 소설로, 한 여자에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딸아이들의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 투영되어 있다.

목차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노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권의 대표적인 우먼픽션 작가인 엘리자베스 노블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의 어느 출판사에서 에디터로 일하다가 소설가가 되었다. 2004년에 발표한 데뷔작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Reading Group》는 그녀가 결혼해 두 딸을 낳고 쓴 소설로, 그녀 자신이 한 여자에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딸아이들의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 투영되어 있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50만 부 이상 팔리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어 출간한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고 10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 작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여성들의 일상과 삶을 리얼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그녀의 소설은 출간될 때마다 세대를 초월한 수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2010년 현재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살아가는 작가는 지금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소설을 집필 중이다. 그녀의 다른 작품으로는 《The Girl Next Door》《Alphabet Weekends》《The Friendship Test》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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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무대예술을, 파리 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우울과 몽상』 번역으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녀는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로 평가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5부작’ 전권을 번역하기도 했다. 그 밖의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가의 죽음』, 『사형수의 지문』, 『약탈자』,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나이스 닌의 『헨리와 준』, 노먼 메일러의 『숲속의 성』, 스테프니 메이어의 『호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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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카프와 은색 종이, 두툼한 종이로 여름 축제와 학예회에 입고 갈 멋진 드레스를 만들어주던 어머니. 비틀즈의 멤버 폴 메카트니가 사귀자고 하면 당장 아버지를 떠나겠다던 어머니. 잠들기 전 조제트 하이어의 소설을 읽던 어머니는 어디 갔을까? 그것이 바로 수전이 작별하고 싶지 않은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지금은, 아직은 작별하고 싶지 않았다. 더구나 그런 모습으로는 절대 보내고 싶지 않았다.


걱정하지 말라고? 크레시다는 지금 자신이 있는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누웠을지 궁금했다. 아마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크레시다는 스스로를 책망하면서도 멍청한 짓을 저지른 여자가 자신만은 아닐 거라고 위로했다. 그녀는 뱃속에 든 아이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누군가가 한 생명을 긁어내는 동안 가만히 누워 있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아이를 낳는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대학을 포기해야 할까? 아이 아빠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좋은 아내와 엄마로 살아갈까? 그렇지 않으면 스무 살의 나이에 혼자 힘겹게 살아가야 할까?
그냥 포기할까?


니콜에게는 결혼생활이 긴장과 불안으로 가득 찬 롤러코스터처럼 느껴졌다. 높은 곳에 올라선 순간은 더없이 행복하지만, 얼마나 갑작스럽게 빨리 밑으로 추락하며 망연자실할지 알 수 없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절대 두 번 다시 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맨 위에 올라가게 되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무리 가슴 아픈 일이 있더라도 아래의 풍경을 내려다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오면 대신 회전목마를 타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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