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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뮤직

트렁크 뮤직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5)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한정아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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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뮤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트렁크 뮤직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42638
· 쪽수 : 564쪽
· 출판일 : 2011-03-31

책 소개

에드거, 앤서니, 매커비티, 셰이머스, 네로 울프,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고 있는 스릴러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대표작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5편. 어머니의 살인범을 30년 만에 잡은 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본의 아닌 휴식기를 가지게 된 형사 해리 보슈가 1년 만에 비로소 본연의 임무인 할리우드 경찰서 살인전담팀으로 돌아온다.

목차

01 트렁크 뮤직
02 라스베이거스로
03 내부의 적
04 실종
05 막다른 길
06 덫
07 반전
08 비밀의 끝
09 복수
10 치유의 해변

저자소개

마이클 코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 범죄 소설 분야 최고의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앤서니·매커비티·셰이머스·딜리즈·네로·베리·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각종 상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 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그랜드 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유수의 상을 석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르 소설가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선센티넬〉로 옮겨 기자 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하게 된 뒤 줄곧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5년에는 기상 악화로 추락한 델타 항공기와 관련된 사건을 취재하고 생존자들을 인터뷰해 기사를 썼다. 이 기사가 미국 전역에 대서특필되어 각종 취재 상을 받았으며 1986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자리를 옮긴 뒤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첫 책 『블랙 에코』(1992)를 출간해 이 작품으로 에드거상을 받았다.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를 비롯해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를 잇달아 발표, 살인범을 쫓는 기자 잭 매커보이 시리즈, 르네 발라드까지 색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그의 소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 워크〉, 매슈 매코너헤이 주연의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보슈〉의 원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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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고,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이클 코넬리의 『버닝 룸』 『배심원단』 『블랙박스』 『드롭: 위기의 남자』 『다섯 번째 증인』 『나인 드래곤』 『혼돈의 도시』 『클로저』 『유골의 도시』 『엔젤스 플라이트』 『보이드 문』 등이 있으며, 안드레 애치먼의 『하버드 스퀘어』, 페데리코 아사트의 『다음 사람을 죽여라』, 나딤 아슬람의 『헛된 기다림』, 윌리엄 스타이런의 『소피의 선택』, 이언 매큐언의 『속죄』 『견딜 수 없는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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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슈는 피해자의 으스러진 후두골 아래쪽에서 들쭉날쭉한 모양의 총알 관통 자국 두 개를 발견했다. 후두융기. 법의학 전문용어가 툭 튀어나왔다. 부검을 너무 많이 봤어, 그는 생각했다. 관통 상처 근처에 있는 머리카락은 총구에서 뿜어져 나온 가스 때문에 까맣게 탄 상태였다. 두피에는 화약 가루가 점묘 그림에 찍힌 미세한 점들처럼 다닥다닥 묻어 있었다. 총을 뒤통수에 바싹 들이대고 쏜 것이었다. 총알이 빠져나간 자국은 보이지 않았다. 보슈는 22구경이었을 거라고 추측했다. 22구경 총알은 빈 사탕단지 속으로 떨어지는 구슬처럼 통통 튀면서 몸안을 돌아다닌다.
보슈가 고개를 들자 트렁크 뚜껑 안쪽에 피가 튄 자국이 보였다. 그는 오랫동안 그 핏자국을 살펴본 뒤 뒤로 물러서서 허리를 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본 것들을 하나하나 되살리며 상황을 정리해보았다. 공터로 들어오는 도로에 핏자국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볼 때, 남자는 여기 공터에 도착한 후 트렁크 안에서 살해된 것이 틀림없었다. 그래도 의문점이 많았다. 왜 이곳에서? 구두와 양말이 없는 이유는? 팔목을 묶었던 끈은 왜 풀었을까?


보슈는 엘리베이터에서 걸어 나와 카지노장으로 향했다. 이곳은 그가 게임을 하러 가본 카지노장들보다 조용했다. 크랩 테이블에서 고함 소리나 환성이 들리지 않았고, 두 개의 주사위 조합이 7이 나오라고 기원하는 소리도 없었다. 여기서 도박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다른가 보군, 보슈는 생각했다. 이 사람들은 돈을 가지고 왔고 얼마를 잃었든 돈을 남기고 떠난다. 이곳은 필사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 이곳은 지갑이 두둑한 사람들을 위한 카지노였다. …<중략>… 보슈는 5달러짜리 칩 한 개를 7번에 걸고, 룰렛 휠이 돌면서 작은 금속 공이 숫자들 사이를 굴러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조금도 흥분이 되거나 기대가 되지 않았다. 진정한 도박꾼들은 도박의 묘미는 이기고 지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대감에 있다고 말했다. 다음 카드에 뭐가 나오든, 주사위가 어떤 숫자로 떨어지든, 작은 공이 굴러가다가 어떤 숫자에 머물든, 도박꾼들을 흥분시키고 도박에 중독되게 만드는 건 기다리는 그 몇 초 동안의 기대감과 흥분이라고 했다. 그러나 보슈에게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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