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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유물

악녀의 유물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7)

테스 게리첸 (지은이), 박아람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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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유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악녀의 유물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6-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45257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1-11-30

책 소개

실제 의사 경험에서 비롯된 방대한 의학적 지식과 탄탄한 플롯, 고어한 표현과 긴박한 서스펜스로 전 세계 32개국 독자들을 전율하게 한 테스 게리첸의 '형사 제인 리졸리 &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 시리즈'. 7권에서 테스 게리첸은 스릴러 소재로는 다소 독특한 이집트와 미라를 선택한다. 2천 년된 미라가 이집트의 산물이 아닌 현대 살인마의 잔혹한 전리품임을 밝히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목차

1 이집트에서 온 보석 009
2 마담 X 016
3 미라의 저주 038
4 카르투시 049
5 보스턴에서 온 편지 061
6 파라오의 땅으로 067
7 버려진 보물 081
8 찬차, 말린 머리 093
9 진실 혹은 거짓 109
10 무방비 122
11 심문 128
12 허구 대 환상 142
13 사라진 세계 150
14 재회 163
15 습지 미라 179
16 25년 후 193
17 진짜 로레인 207
18 행방불명 224
19 연결 고리 239
20 흔적 247
21 네페르타리 258
22 사냥꾼 273
23 과거의 기록 285
24 시련 297
25 어둠 속 306
26 선전포고 311
27 연민 323
28 기괴한 소식 328
29 살인자의 패턴 337
30 회피 349
31 마지막 약속 363
32 힐즈브리치 371
33 만남 376
34 악마와의 거래 383
35 비명 393
36 완벽한 증거 408
37 최후의 고백 417
38 자유 423
*옮긴이의 말 429

저자소개

테스 게리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테스 게리첸은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UC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다음, 작가라는 길을 택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의사 시절 출산 휴가를 보내는 동안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87년 첫 소설을 출간한 이후 40여 개국에서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네로상과 RITA상 등을 수상했다. 그녀의 소설들은 미국과 해외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의 비평가들은 그녀의 소설을 ‘맥박을 뛰게 하는 재미’, ‘무섭고 기발한’, ‘세련되고 매혹적인 산문’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게리첸을 ‘메디컬 서스펜스의 여왕’이라고 불렀다. 강력계 형사 제인 리졸리와 검시관 모라 아일스가 등장하는 그녀의 시리즈는 TNT 텔레비전 시리즈인 ‘리졸리 & 아일스’의 모티브가 되었다. 현재는 의사에서 은퇴를 하고 메인주에 거주하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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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문학 번역에 관한 논문으로 영어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로 문학을 번역하며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했다. 『버터밀크 그래피티』, 『외로움의 책』, 『마션』,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시리즈, 『프랑켄슈타인』(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내 아내에 대하여』, 『해리 포터와 저주 받은 아이』, 『이카보그』를 비롯해 80권이 넘는 영미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2018년 GKL 문학번역상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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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라는 그렇게 귀한 게 아닙니다. 1800년대에 이집트에서 미라는 단돈 5달러에도 살 수 있었지요. 그래서 미국인 관광객들이 수백 구를 미국으로 가져왔습니다. 다락에서나 골동품점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요. 나이아가라 폭포의 한 괴짜 쇼는 람세스 1세의 미라를 전시해놓았다고 떠벌리기도 했습니다. 우리 지하실에서 미라를 찾은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요.”
“아일스 박사님? 단순 촬영 사진이 있습니다. 한번 보시지요.”
마우라는 모니터를 돌아보았다. 화면에는 시체안치소의 라이트박스에 걸린 것과 똑같은 일반 엑스레이 사진이 나타나 있었다. 방사선 의사가 해석해주지 않아도 화면에 보이는 게 무엇인지 그녀는 알 수 있었다.
“이제 의심의 여지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브라이어 박사가 말했다.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지. 다리에 저건 총알이 확실해.’
마우라는 휴대전화를 꺼냈다.
“아일스 박사님? 어디에 전화하시는 겁니까?” 로빈슨이 말했다.
“시체안치소로 이송하려고요. 마담 X는 이제 법의국 소관이에요.” 그녀가 대꾸했다.


제인은 헝겊에 싸인 송장을 내려다보았다. 그러고는 상상해보았다. 숨 막히는 붕대에 겹겹이 싸여 1~2천 년 동안 리넨 구속복에 몸이 묶인 채, 호기심 많은 고고학자가 천을 벗겨 오그라든 잔해를 드러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흙에서 흙으로가 아니라 살에서 가죽으로 가는 것. 그녀는 침을 꿀꺽 삼켰다.
“누가 그런 걸 자원해요?”
그러자 로빈슨이 대꾸했다. “그것도 일종의 불멸이 아닐까요? 썩어 없어지는 것의 대안. 내 몸이 보존되는 것이지요. 그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를 썩힐 필요가 없으니까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제인은 눈을 들었다.
“이게 애정 행위였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사랑하는 사람을 보존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지요. 벌레가 먹거나 썩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그 방법이 죽음이란 말이지, 하고 제인은 생각했다. 갑자기 부검실의 온도가 확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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