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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46483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2-04-02
책 소개
목차
미디어 리뷰
프롤로그
01장~76장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지금 상황은 독립 전쟁 이전보다 더 안 좋아. 몸에 폭탄을 두른 10대 소녀가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몸을 날려 버리는 그런 때에, 우리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좌절과 증오의 순간에 와 있는 거란 말이네. (중략) 모든 희망을 빼앗고 사람들을 짐승보다도 못하게 취급하고 존경심과 동정심을 보여 주지 않는다면, 어느 날 그들 모두가 일어나서 구속에서 벗어나는 일이 있더라도 놀라지 말게. 이건 우리 민족이 모세를 따라 이집트에서 탈출한 것과 같은 얘기라네.”
“팔레스타인인은 예외지요, 그들은 이미 고향에 와 있으니까요.”
“정확한 말이네. 그들은 어디로도 가려 하지 않고 우리가 떠나기를 원하지. 그들은 지금의 소위 순교자들로부터 처음으로 희망을 보게 된 거야. 그 사람들은 무고한 유대인 여자들과 아이들이 죽임을 당하면 거리에서 춤을 추지 않는가.”
“이스라엘의 탱크와 미사일에 죽은 팔레스타인 여자들과 아이들은 무고하지 않은가요?”
데이비드는 비난을 피하는 질문을 던졌다. 슈필만은 마치 엄한 아버지처럼 젊은이의 눈을 바라보았다.
“돌무더기 속에서 팔레스타인 아기가 발견되는 장면에 유대인들이 기뻐 날뛰지는 않는다네.”
방금 발생한 상황에 뭔가 조치를 취하기도 전에 총알이 빗발치듯 날아들어 텐트 벽을 찢고, 랩에게 총을 쏜 테러리스트는 몸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플라스틱 의자를 넘어 땅바닥에 처박혔다. 총알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5초 동안 약 1백여 발이 더 쏟아졌다.
랩은 잭슨과 대원들에게 인질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다시 한 번 지시했다. 시선은 총과 여전히 텐트 반대편에 쌓여 있는 시체 더미를 보면서 한편으로 손발 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속되는 통증에 온몸이 굳어졌다. 그는 잭슨의 대원들이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두꺼운 소음기 끝에서 몇 발의 총알이 발사되었지만 대부분은 이미 처리가 된 상태였다. 확인 사살일 뿐이었다. 머리를 바닥에 누이며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가족을 바라보았다. 랩은 자신이 총에 맞았다는 사실을 무전을 알리려다가 그만두었다. 다른 팀들은 아직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아직은 콜먼의 주의를 산만하게 해서는 안 될 때였다. 지금은 아니다, 랩은 잠시 그 자리에 누워 있기로 결정하고 긴장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