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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의 망령들

벨파스트의 망령들

스튜어트 네빌 (지은이), 이훈 (옮긴이)
네버모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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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의 망령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벨파스트의 망령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90784047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0-07-09

책 소개

전직 IRA의 전설적인 행동요원 제럴드 피건은 12년의 복역이 끝나갈 때쯤부터 자신에게 보이기 시작한 열두 유령 때문에 7년이 지난 지금도 매일 괴로워하며 술독에 빠져 지낸다. 피건을 쫓아다니며 밤마다 비명을 지르는 열두 유령은 모두 그의 손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이다.

목차

TWELVE
1 ∼ 2
ELEVEN
3 ∼ 11
NINE
12 ∼ 30
SIX
31 ∼ 40
FIVE
41 ∼ 54
THREE
55 ∼ 59
ONE
60 ∼ 61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스튜어트 네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튜어트 네빌의 데뷔 소설, 《벨파스트의 망령들》은 LA 타임스가 수여하는 미스터리/스릴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스와 LA 타임스가 뽑은 2009년 최고의 범죄소설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배리, 매커비티, 딜리즈 상 최우수 데뷔작품상과 아일랜드 도서 상 올해의 범죄소설 등 여러 상의 최종후보에 올랐다. 데뷔작 이후 출간한 7권의 책 역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의 초기 5편의 소설들(《벨파스트의 망령들》,《Collusion》, 《Stolen Souls》, 《Ratlines》, 《The Final Silence》)은 Theakstons Old Peculier 범죄문학 상의 올해의 범죄소설 후보에 올랐고, 《Ratlines》는 CWA(영국범죄소설가 협회)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에 선정되었다. OxCrimes 자선기금 선집의 《Juror 8》는 CWA 최우수 단편소설 부문 최종후보로, 《The Final Silence》는 에드거 상 최우수 작품상의 최종후보에 올랐다. 스튜어트의 소설들은 독일어, 일본어, 폴란드어, 스웨덴어, 그리스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고, 《벨파스트의 망령들》은 프랑스에서 비평가 미스터리 상 최우수 작품상(해외 부문)과 아카데미 프랑세즈 상 (해외 누아르 부문)을 수상했다. 스튜어트 네빌은 현재까지 《벨파스트의 망령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벨파스트 누아르’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인《Those We Left Behind》와 여섯 번째 작품인 《So Say the Fallen》을 출간했고, Haylen Beeck이라는 필명으로 《Here And Gone》과 《Lost You》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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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주)한국 NIKE에서 근무했으며, 트랜스쿨을 이수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제거명령》, 《집행권》, 《제3의 선택》, 《이코노미스트 2010 세계경제전망》(공역), 《맥킨지 금융보고서》(공역), 《The Complete Beatles Chronicle》(공역), 《레드 오션 전략》(공역) 등이 있으며 잡지 <탑 기어>, <맨즈 헬스>에 번역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영국의 광고자문기업 월드라이터스(World Writers)의 영문 카피라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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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대로 있다, 여전히 그를 쳐다보고 있다. 엄마의 팔에 안겨 있는 아이까지 모두 열둘.
이제 많이 취했다. 더 이상 마실 수 없을 정도가 되면 바텐더 톰에게 문까지 안내해달라 할 것이고, 그러면 열두 유령은 피건을 따라서 벨파스트의 거리를 지나, 그의 집으로 따라가 계단을 올라 침실로 함께 들어갈 것이다. 운 좋게 충분히 취하는 날에는 그들의 고함소리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기 전에 기절하듯 잠들 수 있었다. 그들은 피건이 홀로 잠들기 직전에만 소리를 냈다.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상황은 최악이었다.


“내가 널 넣어준 거야, 제리. 내가. 너를 맥긴티 일당에 넣어준 게 바로 나라고. 넌 나 아니면 절대 들어가지 못했어. 잊지 마. 내가 없었다면 넌 실업수당이나 받는 별 볼일 없는 애일 뿐, 아무것도 아니었어.”
“맞아. 그리고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들은 살아 있겠지. 소년도 살아서 가정을 꾸렸겠지. 우리가 뺏은 거야. 너하고 내가.”


그는 항상 살인을 일이라 생각했다. 그저 해야 하는 일일 뿐 감정이나 걱정은 갖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기술자가 아니라 숙련된 노동자로 간주했다. 살인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암살범과는 달랐다. 다른 사람들이 꺼리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무정한 영혼과 무심한 잔인성, 그리고 의지가 필요했다. 그는 카폴라가 고문에 재능이 있는 것처럼 자신도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재능 덕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하지만 존경과 두려움 사이의 경계는 어디일까? 지난 수년간 그를 향해 고개를 끄덕인 사람들은 존경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그가 예전에 수없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을 배신하고 저버릴까 두려워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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