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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하버드대 엄마 서진규와 하버드대 딸 이야기)

서진규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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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하버드대 엄마 서진규와 하버드대 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2555558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3-02

책 소개

서진규와 조성아가 엄마와 딸로, 마음을 터놓는 소울메이트로, 함께 학문을 쌓아가는 동료로 살아온 시간들의 기록이다. 희망 메신저 서진규와 그 희망의 첫 번째 증거가 된 그녀의 딸 조성아, 두 모녀가 함께 절망을 희망으로 빚어온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아이가 내게 온다는 것
단짝이 될 내 아이에게
스스로 부딪쳐야 하는 일
딸에게 줄 수 있는 미래
아이를 위한 선택
아이는 강하다
가족애라는 선물
존경받는 엄마가 되려면

2장 엄마가 가르쳐야 하는 희망
심부름꾼으로 키워라
네가 직접 경험해봐
월급명세서를 보여주다
외국어를 배우는 좋은 방법
주변의 긍정적 에너지
빨강머리 앤처럼
정의로운 검은띠 소녀
선택은 너의 몫이다
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꼴찌니까 아는 것
힘들게 돈을 벌다
아이는 부모의 작품이다

3장 아이를 위한 최고의 유산
혼자 겪는 고통
사춘기의 DNA
어른들의 생각을 담다
책임지는 용기
아이의 성품대로
우정에 대하여
할아버지의 유산
자식을 보면 부모가 보인다
외삼촌을 돌보며
맹자 어머니 따라잡기
만화책으로 하는 공부

4장 딸과 함께 하버드대를 다니다
엄마처럼 하버드대를 꿈꾸다
경험이 자산이다
학생회장이 되는 것보다
남성야구팀에 들어가다
심야의 5분 데이트
나는 미국을 보았다
자녀와 절친이 되려면
국제 스태프로 일하며
대통령상을 받다
실패를 희망의 재료로
실력과 기회
함께 교정을 거닐다

5장 꿈을 찾아 나아가는 딸에게
노동의 신성함
새로운 물결이 되어
유럽을 함께 둘러보며
녹색 군복을 입은 모녀
품에서 떠나보내다

에필로그
딸의 이야기

저자소개

서진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장 직공에서 미군 장교를 거쳐 하버드대학교 박사로 거듭난 ‘희망의 증거’ 서진규. 그는 1948년 부산시 기장군에서 태어나 충북 제천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 풍문여고를 졸업했다. 공장 직공, 식당 종업원 등으로 일하다가 1971년 가정부를 모집한다는 직업소개소의 광고를 보고 단신으로 도미했다. 1975년 결혼을 하고 이듬해 3월에 딸 조성아 씨를 낳았다. 그러나 그해 11월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피해 미 육군에 자원입대했으며 딸 성아 씨를 데리고 미국, 한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근무했다. 1972년 뉴욕 퀸스칼리지를 시작으로 여섯 군데 대학을 거쳐 1987년 입학 15년 만에 메릴랜드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마흔세 살에 하버드대 석사과정에 입학하면서 군인과 학자의 길을 함께 걷다 1996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그 사이 성아 씨가 하버드대에 입학하면서 하버드대 동문 모녀가 되었고, 나이 예순을 한 해 앞둔 2006년 하버드대 입학 16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출간 후 한국과 세계를 오가며 동기부여 강연자(Motivational Speaker)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펴낸 책으로는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희망 수업》 《서진규의 희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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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시에는 태교라는 단어 자체가 흔하지 않았던 때였다. 따라서 내가 뱃속의 아이를 위해 의식적으로 한 태교는 없었다. 굳이 태교라고 할 만한 것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산 것뿐이었다. 나는 아이가 나의 단짝이라고 생각했다. 현재를 버티고 앞으로를 살아내기 위해 함께할 동료라고 믿었다. 태동이 느껴질 때마다 아이가 나에게 무슨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아 온 신경을 집중했다. ‘그게 뭘까? 나에게 무슨 메시지를 주려는 걸까?’ 틈이 날 때마다 나는 뱃속의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우리는 제일 가까운 사이야, 그렇지? 친한 건 좋은 거잖아.”


성아는 열여덟 시간씩 비행기를 타고 한국 땅에 가야 한다고 해도 겁을 내기는커녕 순순히 받아들였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성아의 처지를 딱하게 생각했지만, 성아는 자신을 돌보는 것에 단련되어 있어서인지 그런 것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혼자서 판단하고 감당해 나갔다. 아이들은 강하다. 간섭을 안 하면 안 할수록 스스로 강해져 간다. 아무튼 성아의 꿋꿋한 행동은 당시 내 불운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었다. 머나먼 제천에서 아이가 전화통에 매달려 울고불고했다면 나는 흔들렸을지도 모른다. 성아의 꿋꿋함으로 인해 나는 일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자식을 알면 그 부모가 보인다는 말이 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많은 부분을 부모의 행동을 보며 따라한다. 그날 남에게 친절을 베푼 것은 성아였다. 하지만 내 자랑을 하자면 그것은 내가 의도적으로 가르친 결과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나쁜 행동이든 좋은 행동이든 다 닮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자식 또한 부모의 거울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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