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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파수꾼

밤의 파수꾼

켄 브루언 (지은이), 최필원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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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파수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의 파수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558325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6-01-31

책 소개

시적인 문체와 흡인력 있는 전개는 물론, 아일랜드인으로서의 긍지와 문학 정신을 계승하는 등 아이리시 하드보일드 누아르로 새로운 지평을 연 켄 브루언의 대표작. 2004년 셰이머스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추리작가협회상인 에드거 상과 매커비티 상 최종심에 올랐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켄 브루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드보일드 누아르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로 평가되는 켄 브루언은 1951년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태어났다.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5년 동안 아프리카, 일본,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영어 교사로 활동했다. 더블린으로 돌아와 작가의 길을 걷게 된 켄 브루언은 하드보일드 장르를 단순히 미스터리로만 보지 않고, 자신이 살고 있는 아일랜드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작품으로 승화시켜 발표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2004년 셰이머스 상을 수상한 《The Guards》는 미국추리작가협회상인 에드거 상 최종심, 매커비티 상 최종심에 오르는 등 내로라하는 미스터리 장르계의 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05년 《The Killing of the Tinkers》로 매커비티 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 발표한 《Priest》는 2007년 배리 상을 수상했다. 작품 가운데 《Blitz》와 《런던 대로》는 2010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는데, 특히 할리우드의 고전 〈선셋 대로〉를 모티프로 삼은 《런던 대로》는 콜린 파렐,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도 《A White Arrest》, 《Bust》, 《Slide》 등의 대표작이 있다. 2025년 3월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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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겸 출판 기획자로, 150권 이상의 영미권 문학 작품을 번역했으며, 김영사의 《모중석 스릴러 클럽》, 웅진씽크빅의 《메두사 컬렉션》, 책세상의 《메피스토 클럽》, 에버리치홀딩스의 《이스케이프》, 오픈하우스의 《버티고》 등 장르문학 브랜드를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존 그리샴의 《브로커》와 《최후의 배심원》, 척 팔라닉의 《파이트 클럽》과 《서바이버》를 비롯 해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제프리 디버의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 마이클 로보텀의 《미안하다고 말해》, 시드니 셀던의 《프리마 프로젝트》, 마크 그리니의 《그레이맨》 등이 있으며, 이언 랜킨, 로버트 크레이스, 모 헤이더, 카린 포숨, 마이클 코리타, 제임스 패터슨, 데니스 르헤인 등이 그의 손을 거쳐 국내에 소개됐다. 번역 작업 중 짬을 내어 쓴 장편 소설 《베니스 블루》가 한국 인터넷 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 소설 《고해》와 《시스터즈》로 캐나다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콩트 부문에서 각각 입상했고, 단편 소설 《바그다드》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초 단편 소설 《새 식구》와 《인스턴트 메시지》로 계간 미스터리 미니 픽션 컨테스트에 당선했다. 《비의 교향곡 No. 9》, 《아네모네》, 《이카루스 다운》 등 장편 소설과 《고해실의 악마》, 《기적을 부르는 소녀》 등 단편 소설집을 발표했다. 현재 단풍국에 거주하는 그는 번역 작업에 매진하며 틈틈이 신작 소설 《재스퍼》와 《마계촌》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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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왜 늘 술에 절어 사시죠?"
방심하고 있다가 허를 찔렸다. "제게 선택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군요."
"아, 그런 대답은 말이 안 돼요."
속에서 서서히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어째서…… 나 같은 술주정뱅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오신 겁니까?"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매서운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당신이 최고라는 얘길 들었어요. 이 일 외엔 신경 쓸 게 없다면서요?"
그리고 그녀는 사라져버렸다.


그제야 깨달음이 찾아들었다. 나는 벼랑 끝에 내몰려 있었다. 여기서 떨어지면 진짜 정신병자가 되는 것이었다. 간호사들이 각종 약들이 놓인 카트를 끌고 들어왔다. 나는 리브리엄을 받아 들고 단숨에 넘겨버린 후 빌에게 말했다.
"나중에 뵐게요."
"OT는 어쩌고요?" 그가 우는소리를 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전 독서 요법을 씁니다."
빌이 중얼거렸다. "내 평생 당신처럼 괴상한 앨키는 처음 봅니다."


"어떤 아이의 자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어떻게 아셨죠? 아, 말라키 신부가……."
"마을 전체가 알고 있는 사실이야. 술에 절어 살면서 일은 언제 하니?"
나는 현관문으로 향하며 말했다. "고마워요."
어머니가 허리에 손을 얹으며 말했다. "네 집도 편히 들락거리지 못하다니 안타깝구나."
"여긴 제 집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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